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난해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통해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배출하며 지역경제생태계에 활력을 주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에 따르면 2019년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 9개 팀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2개 팀이 예비사회적 기업 창업을, 1개 팀은 최종 인가를 앞두고 있다.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창업한 곳은 ▷피엔지브릿지 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주) 홍담이며 최종 인가를 앞둔 곳은 ㈜세인이다.
피엔지브릿지는 커피 제조와 판매 기업으로 7명의 조합원이 힘을 모아 아산에 설립했으며, 영농조합법인(주) 홍담은 홍성군에 폐가를 구입하여 농촌형 카페를 열고 커피와 케이트링을 주력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인은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손소독제와 소화기 등 보건안전제품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