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면장 전용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실시한 일제소독에는 각 마을 이장 등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회관은 물론 어린이집, 운동쉼터, 버스정류장 등 마을 구석구석에서 꼼꼼하게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
전용문 성연면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이장단과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대응해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성연면이장협의회장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 자율 소독도 유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661-6520~2)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