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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코로나19 확산 억제ㆍ시민 불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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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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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발열체크.JPG
6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발열체크기가 설치된 가운데 한 시민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6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비상근무반으로 편성된 시청 27개 부서 336명의 직원들이 1일 2명씩 3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측정 대상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체온계를 통해 2차 측정을 실시하고 인적사항 파악 후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게 된다.

아울러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 터미널 등 대중교통에 대한 소독 및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버스ㆍ택시ㆍ터미널 등 운수사업체에 총 3차례에 걸쳐 마스크 1만장, 손세정제 1천개, 스프레이형 소독제 600개를 배부했으며,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운행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특히 다중집합시설인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해서는 주 4회 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가 대중교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 방역과 운수 종사자에 대해 위생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방역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의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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