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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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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정을 책임지는 이완섭 시장이 새해 첫 날 지역의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됐다. 이러한 사실은 보통 보도자료를 통해 떠들썩하게 알려지지만 이번 이 시장의 세배는 이 시장이 직접 페이스북에 올림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이는 그만큼 서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행보 선택이라 하여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더 깊이 해석해 보면 결국 민생 안정이 곧 한 해 시정의 최우선 명제 및 과제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런 측면에서 이완섭 시정의, 올 한 해를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모토 혹은 슬로건에 공감하게 된다. 실제로 민생 안정을 돕지 않으면 어떠한 사업도 뜻을 찾기 어렵다. 다시 말하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해야 행복한 서산을 향해 향해 순조로이 항해할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이런 대 전제 다음으로 이 시정이 추구 및 추진하려는 과제를 보다 세밀히 살피면 해야 할 일과 넘어야 할 일이 산처럼 높고 많음을 깨닫게 된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를 비롯하여 낮은 재정자립도 극복,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확보한 입장 표명, 그리고 교육 관련 각종 지원책과 도민체전 성공을 위한 일까지가 그렇다.

이완섭 시정이 산적한 사업들을 잘 풀어내 올 한해를 말 그대로 행복한 서산의 성공적 출발점으로 만들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일단 그 가능성에 방점을 찍는다. 실제로 올해 서산시가 대산항 개발 및 국도38호선 개설과 관련 1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므로 사회간접자본재를 비롯한 서산 사회 인프라 수준의 전반적 향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한해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모두가 출발선에 섰다. 희망을 갖고 이 시정의 철학 신념 의지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그 과정을 서산시민 모두가 도울 것이다. 시정 2년차, 힘찬 출발에 즈음하여 시정 발전을 위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이 시정의 그 유연한 리더십이 본격 발휘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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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정의 힘찬 출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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