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윤초롱이 한국 근대5종 사상 올림픽에 출전하는 최초의 여자선수로 기록됐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3학년 윤초롱이 한국 근대 5종 종목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서일고에 따르면 윤초롱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근대 5종 선수권대회 겸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남여 각각 개인전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윤초롱은 중국, 카자흐스탄 선수와 함께 아시아에 배당된 올림픽 출전권 5장 중 한 장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여자 선수가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건 윤초롱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