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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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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전담 부서 효과

공동체경제조직 100개 넘어

 

[아산=로컬충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만든 아산시 인구는 충남 전체의 15%에 불과하지만 2019년도 사회적기업 지원예산은 22억 원으로 충남도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시 23개 사회적기업에서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24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중 취약계층이 80명이다.

지난 4년간 매출은 40%, 고용은 60% 늘어나 증가세가 가파르며 순수 자발적 공동체경제 조직 협동조합도 두 배로 늘어 80개를 넘어서며, 양적 성장만큼이나 시민 삶의 다양한 분야로 공동체 경제가 확산중이다.

특히 농업ㆍ교육ㆍ자원재생 등 사회윤리와 청소용역ㆍ자전거 관리ㆍ도시락 급식 등 공공구매 분야는 물론 소매점ㆍ커피숍ㆍ태권도장ㆍ정육점ㆍ교향악단 등 생활경제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아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삼고 이를 위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 우려지역 속칭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산시어울림경제센터’에 충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를 유치하였고, 배방 도시재생 지구에‘충남 사회적경제 제품 유통지원센터’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연대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회원과의 협력,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민관-민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미영 기자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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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자리 예산 충남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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