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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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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운산 자율방범대(대장 박명열)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운산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뛰고있다.

피서철을 맞아 마애삼존불과 고란사, 보원사지 등 관광자원과 용현계곡 등 휴양지가 함께 있는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좁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하자 운산 자율방범대가 나선 것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피서객들이 용현계곡 상단에 대형주차장까지 1㎞의 거리를 가기 위해 1~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체증을 겪어 피서 초기부터 짜증을 내는 등 자칫 용현계곡이 좋지 않은 이미지가 박혀버릴까 걱정이 된 것이다.

이에 자율방범대원들은 7명씩 조편성을 하여 삼복더위 속에서도 불평 없이 교통정리 및 법질서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산면 29개 부락을 방범․순찰하는 등 지역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 대장은 “가야산 순환도로가 예산이 세워져 있는데 환경단체와 불교계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되어 있어 교통체증이 풀리지 않는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원만한 합의를 통해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 자율방범대는 가야산 교통정리는 오는 31일까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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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지역 방범ㆍ교통 “걱정마세요”||운산 자율방범대원들의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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