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창리 쉼터가 마끔하게 단장됐다. 지난 5월 16일자(435호) 본지의 지적보도 이후 50여일 만이다.
지난 13일 부석면에 따르면 본지에 지적 기사 보도 이후 바로 서산시와 협의하여 문제가 되었던 놀이기구 3종에 대해 전면 개ㆍ보수를 마쳤다.
창리 쉼터는 매 주말이면 수백명의 가족나들이 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그동안 낡은 놀이 기구로 인해 이곳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불안해했던 곳이다.
이수영 부석면장은 “그동안 재정이 열악해 쉼터 보수를 못해 안타까웠는데 시에서 선뜻 보조 해 주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서산시의 모든 공간이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세심히 곳곳을 살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