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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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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에 사는 윤 모씨(40)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경 운전석 핸들부분에서 나는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윤 씨는 곧 갓길로 차를 세워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연기가 나는 부분에 초기 진화를 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기가 발생된 원인은 미확인 단락으로 인한 화재 때문이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금강산 사우나 앞 4차선 교차로 부분으로 초기진화가 안되었으면 큰 화재로 번졌을 것이라고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전하였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자가 증가하고 차량화재의 초기진화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차량용소화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통 1만원에서 3만원 정도하는 차량용소화기의 비치는 차량화재발생시 값을 매길 수 없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소방서 이주진 팀장은 “초기화재에는 소화기한대가 소방차 1대의 버금가는 효과를 가진다”며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초기진화 실패 시 신속한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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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차량소화기 점검하셨나요”||1~3만원 차량소화기, 차량화재시는‘백지수표’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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