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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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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의 주유소에 따라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최고 109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형 승용차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65ℓ를 주유할 경우 가격차가 7,085원에 달한다.

최근 서산시가 11월 14일 기준으로 서산지역 7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판매가격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산에서 가장 휘발유 가격이 싼 주유소는 부석면 취평리 부남주유소(현대)로 1,400원(이하ℓ당)이다. 반면 가격이 가장 비싼 대산읍 독곳리 독곳주유소(SK)는 1,509원으로 109원이 비쌌다.

이러한 실태는 기본적으로 정유사별로 공장도가격을 자체 결정하는 데다 주유소 등 대리점 지역 상황 등에 따라 유통마진을 자율적으로 붙여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사별로는 현대가 평균 1,466원으로 가장 쌌고, GS는 평균 1,501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역별로는 해미면지역이 평균 1,494원으로 가장 비싼지역으로 나타났으며, 부석면과 팔봉면이 각각 평균 1,446원, 1,448원으로 상대적으로 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시청 지역경제과 김기택 에너지담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석유판매업소별 가격을 파악 공개하여 업체간 건전한 서비스 및 가격경쟁을 유도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된 주유소별 석유판매제품 가격은 본지 홈페이지(www.seosantimes.com) 또는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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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價, 해미지역 가장 비싸||주유소 휘발유값 ℓ당 109원까지 차이 중형승용차 가득주유시 가격차 708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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