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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6.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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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경계 체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7일부터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도로변 휴게소,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취약업소 376개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상태, 불량 원재료 사용, 종사자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및 식재료, 조리한 음식물, 식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함께 교차오염이 우려되는 도마, 칼 등 조리기구와 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오염도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급식환경 전반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도모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식중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원인조사를 위해 10월말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관리와 효율적인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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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식중독 비상경계 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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