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은 시민들이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의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됐다. 조달청 나라장터(g2b) 및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과 연계되어 발주계획, 공고 및 개찰현황, 계약현황, 대금지급 정보가 실시간으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는 계약금액 1천만원 이상 모든 계약건에 대하여 공개하고, 준공기한과 대가지급 예정일 등을 계약상대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