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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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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어민문화센터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호프스탁구국가대표팀 신재문 감독이 선수들에게 훈련 계획을 지도하고 있다.

 

21일, 서산농어민문화센터 지하 2층 탁구 연습장에는 한국Hopes(U-12)탁구 국가대표선수단(감독 신재문) 16명의 선수가 외치는 화이팅 소리가 유난히도 우렁차게 들려왔다.

내년 8월 북한선수단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동아시아 호프스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탁구 국가대표선수단 19명(선수 16명, 지도자 3명)이 지난 해에 이어 서산에서 힘찬 라켓짓으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이 서산을 전지훈련장소로 삼은 것은 대한배구연맹 강문수 부회장과 이귀범 서산시탁구협회장의 개인적 친분으로 서산시탁구협회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의 결과다.

신재문 국가대표 감독은 “그간 여러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해왔지만 서산시와 서산시탁구협회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또 훈련장소나 훈련 환경도 매우 뛰어나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서산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서산은 훌륭한 시설과 지도자는 갖췄지만 탁구 불모지로 불려지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서산방문을 계기로 서산시와 교육청 등이 관심을 갖고 탁구팀을 창단 한다면 전국의 많은 탁구인들의 전지훈련 장소는 물론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주 명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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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선수단 서산서 전지훈련||신재문 감독 … “서산에 탁구 중흥 기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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