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에서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충남도내 65세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이미 1990년대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고, 오는 2023년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하기위한 조치다.
세부사항은 ▲의소대원을 중심으로 한 노인안전살피미 운영 ▲독거노인 등 취약대상 안심콜서비스 ▲노인복지시설 소방 설비 확대 설치 ▲119사전예약제 ▲노인자살예방 및 농어촌 119구급지원센터운영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령자는 신체기능 및 판단능력이 저하되어 폭염, 혹한,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발생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