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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4 18:24
이상운 지방소방장이 ‘다기능 분무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가 14일 주최한 2011년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에서 예천119안전센터 이상운 지방소방장의 ‘다기능 분무장치’가 최우수 개발 장치로 선정됐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소방장비 개발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이상운 지방소방장은 하나의 소방호스에 두개의 관창을 연결 할 수 있는 ‘다기능 분무장치’를 선보여 다양한 방수형태와 화재진압 대원의 안전 확보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안면119안전센터의 김형국 지방소방교는 소방호스에 야광반사천을 부착하여 지하층 화재 진압 시 대원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퇴로식별이 가능한 ‘지하화재용 소방호스’를 개발해 ‘우수 개발 장비’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입선한 작품은 오는 8월에 충남도 개발대회에 출품되며, 도 대회에서 입선하게 되면 도지사 표창 및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방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