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책 선물을 받은 한아름 공부방 학생들이 열심히 독서를 하고 있다. 사진 = 해미도서관 제공
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난 22일 음암면 지역아동센터인 한아름 공부방(원장 박재연)을 방문해 신간도서 150권을 전달했다.
도서기증은 연말을 맞아 교육취약계층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도서기증을 통해 독서기반 확충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이루어졌다.
박 원장은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의미 있는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아동센터에서 실시하는 책읽기 수업에 요긴하게 사용해 아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관장은 “이번 도서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아이들이 독서문화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한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미 = 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