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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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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토지거래량이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0월까지 토지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총 12만4,410필지 1억7181만3천㎡ 거래됐으며, 전년도 13만6,816필지 2억2854만5천㎡ 대비 9%(-1만2,406필지)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을 이사철인 10월 한 달간 토지거래는 총 1만2,366필지 1,987만6천㎡이며 전년도 1만2,486필지 1,554만3천㎡ 대비 1%(120필지)가 감소했다.

시군별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연기군 조치원 자이아파트 분양실적 상승으로 전년 동월대비 120%(344필지) 상승했으며, 대전-당진 고속도로 건설로 접근성이 좋은 당진군 신당진이안아파트 분양으로 17%(294필지) 및 논산시 제일아파트 분양으로 25%(176필지) 상승했으나, 서산시(-360필지), 예산군(-160필지), 서천군(-140필지) 등 대부분 시․군에서 전년대비 낮은 토지거래를 보였다.

이는 토지시장의 불안, 부동산경기침체의 여파 및 실 소유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보이면서 토지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0년 한 해 동안 부동산실거래가 신고 부적정 혐의자 725건에 대하여 정밀조사한 결과 허위신고 등 부실신고는 13건(1.8%)으로 대부분 실소유자 중심의 건전한 거래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거래신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국세청 통보 및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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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감소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충남도, 올 1~10월 토지거래 결과 전년 보다 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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