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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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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이 서산에서 발레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렸다. 지난 4~5일 이틀 간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신영미)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는 1895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후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으며 전 세계에서 공연된 작품.

궁전 안. 20세 생일을 맞은 왕자와 친구들이 궁정의 처녀들과 즐겁게 춤을 춘다. 이때 여왕이 등장해 성인이 된 왕자를 축하하며 선물로 화살을 준다. 파티가 끝난후 혼자 남은 지그프리트 왕자는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자꾸만 자신을 어디론가 인도하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인 ‘백조의 호수’는 마임부분을 뺀 공연으로 지그프리트 왕자가 오데트 공주와 사랑의 힘으로 악마를 이겨내는 기적이 일어나는 내용이다.

‘백조의 호수’에서 명장면은 오데트와 백조들이 펼치는 군무.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새하얀 백조가 된 발레리나 24명의 군무는 찬탄을 자아냈다. 특히 2막에서 지그프리트를 유혹하기 위해 오딜이 선보이는 현란한 푸에떼가 펼쳐질 때는 서산시민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하이라이트를 화보로 꾸며보았다.<편집자 주>

사진제공=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실 김홍율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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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명장면 화보||백조들의 현란한 군무, 서산시민 기립박수 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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