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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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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이 충남도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제17회 가을음악회가 지난 15일 천안공연을 마지막으로 16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성악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란 주제로 9월 30일 홍성을 시작으로 6개 시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백석대 박인수 석좌 교수의 사회로 김연자, 안치환, 추가열 등의 인기가수와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김성준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문화적 목마름에 빠져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해줬다.

특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천안 공연에는 50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연을 관람한 천안시민들은 “이런 규모의 대규모 공연을 관람하기위해서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매년 품격 있는 음악회를 개최해주고 있는 서산장학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이사장은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큰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 도내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서산장학재단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학술ㆍ교육사업, 문화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4대 주요 사업에 300억 원이 넘는 재원을 투자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서산ㆍ태안 26개 지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6,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서산장학재단의 가을음악회 마지막 공연인 천안 공연이 지난 15일 오후 7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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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가을음악회 ‘성료’||홍성ㆍ당진ㆍ보령ㆍ예산ㆍ아산ㆍ천안 등 6개 시ㆍ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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