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초등학교(교장 전은구)는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교실 안에서 영어로 듣고 말함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초학습 능력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프는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년별 모둠을 이뤄 2개 반에서 진행됐으며, 학급 내에서도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그룹별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개별적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산교육청의 지원과 학교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
6학년 배세나 학생은 "방학 때 영어 선생님들과 함께 특별한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하니까 정말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2학기에 있을 영어 수업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