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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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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5일 서해안의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지도발 대기전력을 순시하고 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했다.

이 참모총장은 이날 조종사 비상대기실에서 24시간 출격태세를 갖춘 조종사 및 정비ㆍ무장사들을 격려하며 평시에도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지도발 비상대기 전력인 KF-16 전투기에 장착돼 있는 중거리 공대지ㆍ공대공 무기체계를 돌아보고, 출격태세를 갖춘 조종사와 정비·무장사를 격려했다.

KF-16 전투기는 적외선 영상 유도방식으로 표적에서 발산되는 적외선 파장을 탐지해 공격하는 주ㆍ야간 중거리 공대지 유도탄(AGM-65G/Maverick)을 이용해 적의 대공망 범위 밖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대함 미사일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적의 중ㆍ대형 함정과 지상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하푼(AGM-84H / HARPOON) 정밀 유도미사일과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인 암람(AIM-120B/AMRAAM)미사일 등 정밀타격 무기체계를 갖추어 적에 대한 대함, 공대지, 공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총장은 20전투비행단 120비행대대에서 일선 대대장들과 조종사들에게 훈시를 통해 “최정예 요원들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며 “언제 어디서 적이 도발하더라도 초전에 제압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이계훈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5일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KF-16 전투기에 장착된 주ㆍ야간 중거리 공대지 유도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군20전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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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훈 공군참모총장, 공군 20전비 방문||“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강한 정신력 무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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