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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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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정가보존회(회장 안희숙)는 지난 6일 서산문화회관소강당에서 제18회 전통성악 정가발표회를 개최하고, 아름다운 우리 소리의 향연을 선보였다.

우리민족의 고유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정가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발표회는 1부 가곡, 2부 가사, 3부 시조 등 격조 높고, 우아함이 담겨 있는 정가의 진수가 선보여져 자리를 같이한 100여명의 국악 애호가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안희숙 회장은 “정가는 한마디로 자랑스럽고, 길이 보존해야할 우리의 민족문화 유산”이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정가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 방문해 주신 여러분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서산정가보존회에는 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인 박인규, 유두근, 조재문 씨를 비롯한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가의 명맥 유지와 대중화를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관식 기자

▲지난 6일 있은 정가발표회에서(왼쪽부터) 유두근, 한자이, 염옥순, 이종화 씨가 태평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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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정가보존회, 제18회 전통성악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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