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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1.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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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중학교 축구부 기금마련을 위한 초청 축구대회에서 서령버스와 한백 축구동호회가 각각 직장부와 클럽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해미중학교 및 서산고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회 해미중학교 축구부 기금마련 축구대회에는 서림복지원, 서령버스, 현대스틸, 서산농협 등 직장부 4개 팀과 제일, 굿프랜드, 대산, 공군, 한백, 일심, 무학, 동오, 청풍 등 9개 클럽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해미중학교 해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하여 류광호 교육장, 서병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춘식 서산시생활체육회장, 이병직 해미중학교장, 최기을 해미중 축구부 학부모회장 등 내빈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이병렬 서산타임즈 편집국장, 박병운 서산시체육회 사무국장, 이규현 서산시축구협회장이 해미중 축구부 발전을 위해 힘써준 노고로 이병직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해미중 출신인 재경 해미회(회장 박종원ㆍ21회 졸업)에서는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 해미회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병직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 전 구성원과 학부모를 대표해 초청된 팀과 내빈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계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해미중 축구부를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기을 학부모회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이어지고 있어 선수들의 사기가 충만해 지고 있다”며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대성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많은 꿈나무들이 해미중학교에서 맘껏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중 축구부는 5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최종덕, 오연교, 김인환, 이태형, 김시만 등 국가대표와 가안모, 김명환, 최장구 등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 명문교로 현재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인 이태형 씨가 맡고 있으며, 코치는 김만하 씨. 1학년 7명, 2학년 13명, 3학년 14명 등 3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근래 들어 ▲2004년 충남축구협회장 배 우승 ▲2005년 충남도지사배 우승 ▲2006년 충남소년체전 준우승 ▲2009년 충남북 중등리그 종합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제6회 해미중학교 축구부 기금마련 축구대회에서 서령버스(아래 사진ㆍ직장부)와 한백동호회(클럽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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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부 서령버스, 클럽부 한백 ‘우승’||제6회 해미중학교 축구부 기금마련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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