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09.10.27 22: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유상곤 시장이 지난 26일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 앞에 설치된 모니터와 벽면의 스크린에 서산6쪽마늘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유상곤 시장이 지난 26일 일본 나라현(奈良縣)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제창자 회의에서 “서산시는 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임을 강조하며 韓ㆍ日ㆍ中 공동발전 협력 방안을 제시, 공동서명을 이끌어 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서산시의 발전상과 더불어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적극 적인 서산 홍보와 함께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주장, 공동서명을 이끌어냄으로써 서산발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이틀째인 26일 오전 서산시를 비롯하여 한ㆍ중ㆍ일 3개 국 18개 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나라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에서 유 시장은‘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 서산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과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생강, 어리굴젓 등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중국과 최단거리인 대산항의 입지여건과 대산석유화학단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출되고 있는 모닝 완성차가 생산 출하되는 서산자동차단지 등 지역의 역동성 등 서산홍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동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어 27일에는 서산시의 자매도시인 텐리시를 방문, 미나미 케이사쿠(73ㆍ3선)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산시-텐리시간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텐리시는 2001년 한일역사 왜곡교과서 문제시 해당역사교과서 불채택을 결의하였으며, 일본 내에서 재일동포 공무원채용조례를 가장 먼저 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7년 허페이 스피릿 유류유출 피해을 입었을 때는 50만엔의 성금을 보내오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산은 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유 시장, 韓ㆍ日ㆍ中 공동발전 협력방안 제시 공동서명 이끌어 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