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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S클래스 아파트, ‘봄봄 페스티벌’개최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6일 중흥S클래스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제1회 봄봄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사진> 봄봄 페스티벌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푸드 트럭 및 야시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난타 공연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입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는 주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층간소음과 사소한 다툼이 해소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입주민들이 모여 이웃 간의 인사도 나누고 음식을 먹고 노래자랑을 즐기는 등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4-28
  •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14명 수료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서산청년 마당에서 김영호 서산시 건설도시국장과 수료자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성과공유회와 교육 참여 영상을 보며 강의 과정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동 도시재생대학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기본과정을 진행하고 올해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심화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축제 전문가로서 실무에 필요한 축제 프로그램 구상과 예산 집행,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법, 웹자보 제작 방법, 사진 촬영법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과정 수료자들이 축제 관련 공모사업에 도전할 실무적인 능력을 습득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개최할 동문동 축제의 주요 인적자원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시 건설도시국장은 “축제의 성공 여부는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향후 번화로 일원에서 개최될 거리문화 축제에서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4-28
  • 한서대, 제18기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5일 서울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 운영하는 ‘제18기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항공우주AMP 총원우회 김종문 회장과 원우회 회원 그리고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목요일 서울 명동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에서 항공·우주산업, 4차산업, 드론·UAM 등 미래 항공교통, 인문·사회·경영 등 총 25개의 강좌가 9개월 동안 집중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와 별도의 특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6월에는 항공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항공 전문가과정’을 개설하며, 9월에는 태안비행장에서 국내 워크숍을, 11월에는 제 6회 항공우주산업 발전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한서대 항공인재개발원장 최연철 교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고 항공우주산업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9월 한국교통연구원이 개설한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2019년부터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17기까지 정부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학회와 연구기관, 협회, 공항건설, 공항운영, 항공 관련 시스템 업체 임원급 등 36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8
  • 서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주택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로 규정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산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41-689-0261)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원스톱 지원센터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7
  •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따뜻한 밥차’운영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25일 예천주공아파트 2단지 내 근린공원에서 취약계층 노인 영양식 지원사업인 ‘따뜻한 밥차’를 운영했다. 이웃과의 온기 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따뜻한 밥차’는 서산시와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체인 ‘따뜻한 밥차’봉사단이 매주 목요일 음식을 조리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따뜻한 밥차’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밥차 봉사단 회원 및 재능기부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명이 따뜻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전문봉사단체가 참여하여 공연, 네일아트, 수지요법, 이혈, 이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도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서산시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재능기부로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이바지해주고 있는 6만여 명의 우리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7
  •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은 26일 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성기동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서산지역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으로 충남 교육재정 운용의 민주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블레스콰르텟의 현악4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 서산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및 중점(특색)사업 안내, 충남교육재정 운용과 예산편성 현황, 학생,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 이후 주민참여예산편성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렴된 의견은 세부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2024 충남교육 재정과 서산교육정책을 함께 나누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주도성을 키우는 서산 미래교육을 중점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7
  • 한서대, 수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서대학교가 5월 28일까지 ‘2024 수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15주 107시간으로 진행되며 양식기술, 경영관리기법과 관련된 전문적인 이론 및 현장학습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의 표창장 수여, 국내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 교육 이수생은 다음 학기에 전문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수산업자로 어류, 해삼, 굴, 바지락 양식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어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5월28일까지 응시원서와 어업신고필증 및 허가증 등 수산업 종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및 한서대 이학관 4층 420호 연구실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7
  • 안화자 전 운산면 부녀회장, 식료품 기부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안화자 전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나누기 냉장고에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면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날 안 전 부녀회장은 숙주, 버섯, 양파 등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기 냉장고에 기부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식사를 잘 챙기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누기냉장고는 나누며 누리는 기쁨 냉장고의 준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자재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기부 85건, 누적 이용자 3,102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6
  • 학부모 대상 ‘열린 부모교실’ 개강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5일 초·중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학부모교육 ‘열린 부모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일어날 여러 가지 상황들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학부모 역할과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다섯 가지 주제(이해, 교감, 관계, 학습, 진로)로 운영한다. 개강 첫날에는 군산동초 김성효 교감이 ‘초등교실 속 진짜 아이 모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최성애(HD행복연구소장), 김지윤(스텔러스 대표), 분당강쌤(교육컨설턴트), 조승우(작가), 박영아(서산중 수석교사)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부모교육은 부모됨의 태도나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로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 운영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5
  • 단독 조리교 대상 학교급식 특별점검
    서산교육지원청(성기동 교육장)은 관내 초·중·고 단독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성기동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취약시기에 대비하여 식중독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학교급식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식중독 대응체계 구축 여부 ▷청렴한 급식 운영관리 등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25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운산면, 해바라기 군락지 만들기 나섰다
    운산면이 ‘꽃의 고장’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에 나섰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6일 용장리 670-85 일원 용장천 부지에서 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 운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영순),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 등 관내 유관단체 회원 및 면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바라기 군락지는 운산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운산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되어 꽃의 고장 운산의 상징성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바라기 군락지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운산발전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모여 로터리 작업, 비닐 씌우기 작업, 씨앗 식재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더 넓은 규모(약 3,000평)에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작년보다 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재한 해바라기 씨앗은 두 달여 기간을 거쳐 6월 말~7월 초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개시기에 맞추어 6월 29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해바라기 꽃 축제를 연계한 ‘제2회 용장천 심쿵샘쿵 꽃마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8
  • ‘팔봉마을오케스트라’활성화 지원 나선다
    팔봉면은 지난 27일 팔봉면 문화복지의 중심 민·관·학 함께하는 ‘팔봉마을오케스트라’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 팔봉중학교에서 발대식과 기념연주회를 가진 팔봉마을오케스트라는 문화 소외 지역민의 직접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면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팔봉면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가 이에 따라 팔봉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으로 나선 가운데 이날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만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10월 5일 개최할 예정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오케스트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28
  • 중흥S클래스 아파트, ‘봄봄 페스티벌’개최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6일 중흥S클래스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제1회 봄봄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사진> 봄봄 페스티벌은 따뜻한 봄을 맞아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푸드 트럭 및 야시장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난타 공연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입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는 주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층간소음과 사소한 다툼이 해소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입주민들이 모여 이웃 간의 인사도 나누고 음식을 먹고 노래자랑을 즐기는 등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4-28
  • 지곡면, 사랑의 나눔 빨래방 본격 운영
    지곡면 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가 부성관에 설치한 ‘사랑의 나눔 빨래방’ 운영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나눔 빨래방은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이불, 배게 등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후 다시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부성관 내부 수선을 진행하고 ‘사랑의 나눔 빨래방’을 위한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구입해 설치했다. 이날 첫 나눔 빨래방 수혜자가 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등 빨래가 늘 걱정이었는데, 빨래도 해주고 직접 전달까지 해주셔서 오늘은 깨끗한 이불에서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기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26
  • 안화자 전 운산면 부녀회장, 식료품 기부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안화자 전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나누기 냉장고에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운산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면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날 안 전 부녀회장은 숙주, 버섯, 양파 등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나누기 냉장고에 기부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안화자 전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식사를 잘 챙기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누기냉장고는 나누며 누리는 기쁨 냉장고의 준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자재를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기부 85건, 누적 이용자 3,102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6
  • 홍순광 부시장, 팔봉면 구도 민원 현장 방문
    홍순광 서산시부시장이 지난 24일 팔봉면 구도선착장을 방문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홍 부시장은 해양수산과, 교통과, 팔봉면장과 함께 구도선착장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 발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곳은 구도선착장이 이동하며 기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200m에서 470m로 멀어져 고파도 주민들이 이동한 구도선착장 인근으로 버스정류장을 옮겨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곳이다. 팔봉 출신 안동석 서산시의원도 지난 15일 서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앞서 5분발언을 통해 고파도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구도항 버스승강장 이전 및 버스노선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었다. 김기운 고파도리 노인회장은 “선착장 이전으로 주민들이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며 “조속히 버스정류장 이동 조치를 하여 고파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니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차로 매표소 쪽으로 정류장을 이동하고 향후 선박 접안시설에 인접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25
  • 부석 해누리행복센터, 화과자 만들기 수업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4일 해누리행복센터에서 현대모비스와 해누리행복센터가 함께하는 ‘화과자 만들기’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과자는 눈과 입이 즐거운 특색 있는 일본식 전통 과자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주민들이 전문강사의 유쾌한 진행으로 화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과자 만들기 수업은 현대모비스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 제안에 따라 부석면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총 36명이 참여하고 있으면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현대모비스 서산PG전략운영팀 남가영, 이지현, 김보미 매니저는 강사와 함께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도우며 “어르신들이 소녀같이 웃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으셔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분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자치센터와 해누리행복센터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눈높이 맞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25
  • 성연면, 성연천 주변 위생해충 합동방역 실시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23일 서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과 합동으로 성연천 주변과 근린공원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성연 제1호 근린공원 하천 주변에서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앞 평리교 인근까지 약 2㎞에 걸쳐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역 기동반 총 6개 팀은 구역별로 성연천 주변 둑과 잔디밭에 연막작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모기, 날파리 등 위생 해충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최대한 방지토록 진행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최근 성연천 주변에 날파리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이번 방역으로 민원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4-24
  • 석남동, 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석남동(동장 이태주)은 지난 22일 오전 서산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 시 보호 장구 착용 및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중학교 학생회 한 임원은 “학우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4-23
  • 운산면, 상춘객 대비 주요관광지 환경정비 완료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겹벚꽃과 청벚꽃의 본격 개화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심사, 문수사, 신창저수지 등 운산의 주요 관광지는 일반 벚꽃보다 개화 시기가 약 2주 정도 느린 겹벚꽃, 청벚꽃으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가장 많은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원활한 차량 교행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통행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버스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여 현수막을 설치해 상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많은 인파로 통행이 불편한 사찰 진입로에 우측통행 표지판을 설치하여 질서정연한 관광 분위기를 유도하고 상춘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달간 이동형 공중화장실을 임차하여 설치하기도 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도로 및 배수로 주변 생활쓰레기 수거, 낙엽 제거 등 환경정화에 집중하여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21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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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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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 조법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2개 종목을 평가했으며, 도내 15개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펼쳤다. 경연 결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이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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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한서대, ICAO 법률세미나 영어공개토론대회 준우승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Less Regulation팀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ICAO 법률세미나’ 영어 공개토론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CAO 법률 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3년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항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6~18일에 열려 뉴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 혁신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건휘(항공운항학과),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김연지(항공교통물류학과)학생으로 팀을 이룬 한서대는 첫째 날 진행된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해 ‘UAM과 환경보호, 그리고 AI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토론을 벌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대표로 나선 이건휘 군은 “ICAO를 대표하는 훌륭한 구성원분들 앞에서 미래의 법률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은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8
  •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6일~27일에 이어 4월 3일~4일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다. 서산소방서는 조성수 소방위, 이정훈 소방장, 김희범 소방교, 이동석·한규완 소방사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 등 총 9단계 평가 결과 최종 1위를 차지하며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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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서대 산학협력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산학협력 결과로 도출된 제품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Product Design 2024)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독일) 및 IDEA(미국)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디자인한 기업·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만큼 수상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 ‘Red Dot Award 2024’에 선정된 제품은 개발 주관기관인 한서대와 참여기업 퓨어웍스가 함께 개발한 ‘PLAnET’저온 플라즈마 장치이다. 이 장치는 플라즈마 효과로 상처난 피부 표면의 세균 및 여러 가지의 오염원을 확실하게 제거, 피부의 재생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상처 치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한서대는 2018년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 2024를 수상한 것은 제품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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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4-09
  •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3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기업, 유공자 등 3개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용철)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9개의 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4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새일센터가 유일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기관표창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등 경제활동 확대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운산면 소재 수린목요양원(대표 차병철)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서산새일센터에서 근무하는 허현진 직업상담사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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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2024-03-30
  • 우종재 지회장,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 수상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을 수상했다. SIS 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서울시민회가 주관하는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평소 노인복지 정책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헌신하고 각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 라는 슬로건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활동비 인상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을 추진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증진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에도 집중해 식탁·소파 등 입식 시설을 순차적으로 갖춰 나가고 있으며, 130개경로당 및 분회에 현황판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노인복지기여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종재 지회장은 “지회장의 자리는 명예직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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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3-14
  • 함기선 한서대 총장,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TV조선이 후원하고, 조선교육문화미디어와 조선에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교육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서대는 함 총장이 오랜 기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아울러 학교를 위한 헌신과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인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매년 교육관련 기관과 단체, 그리고 인물 등 17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함기선 총장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한 의학박사로 입술기형과 구순열, 구개열 성형과 관련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함 총장이 남다른 것은 의사로 머무르지 않고, ‘다른 대학이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한 대학을 세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난 1992년 한서대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고향 인근인 서산 해미에 세워져 올해 개교 32주년을 맞는 한서대학교는 특히 항공분야의 경쟁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분야 특성화 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함기선 총장은 수상 소감으로 “한서대학교는 세계 항공 관련 대학 중 유일하게 자체 교육용 비행장을 마련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등록하고, 교육면에서도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증해 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런 어려운 목표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학생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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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사] 충남교육청
    ◇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 청수초 강신아 ▲위례초 김성종 ▲천안두정초 김진석 ▲은석초 문영애 ▲천안미라초 서혜인 ▲천동초 전종서 ▲신풍초 이미선 ▲성주초 권미현 ▲관창초 김명화 ▲낙동초 김용욱 ▲옥계초 김정숙 ▲대천초 김종순 ▲주포초 김현숙 ▲관당초 이경자 ▲송학초 황화연 ▲아산용연초 이선화 ▲온양온천초 이주태 ▲남창초 이진경 ▲송곡초 임영미 ▲연화초 정종민 ▲성연초 김경호 ▲팔봉초 김장청 ▲부석초 윤병인 ▲해미초 이미숙 ▲운산초 한홍덕 ▲엄사초 권정원 ▲청동초 나종석 ▲송산초 이기범 ▲남일초 김종규 ▲진산초 정선희 ▲제원초 조성자 ▲구룡초 강영규 ▲궁남초 김미옥 ▲송간초 이미연 ▲장항중앙초 박상원 ▲수정초 이근주 ▲예산중앙초 김미애 ▲덕산초 임혜정 ▲천안청룡초 강선규 ▲금암초 김건무 ▲추부초 임찬묵 ▲원봉초 김연화 ▲당진초 김희숙 ▲부적초 류동훈 ▲송곡초 권재용(공모) ◇ 초등학교장 승진 ▲신계초 구윤주 ▲천안 구성초 김경호 ▲입장초 김민자 ▲천안남산초 김지한 ▲성거초 김춘경 ▲성신초 백병찬 ▲양대초 서우석 ▲성환초 유원 ▲천안초 윤경란 ▲천안신안초 이종찬 ▲천안불무초 임수열 ▲천안서초 조시연 ▲도고초 강선화 ▲산동초 김선중 ▲탕정초 김진동 ▲신창초 염춘산 ▲온양중앙초 윤석현 ▲월랑초 이현규 ▲아산남성초 이환종 ▲모산초 최동호 ▲온양신정초 함경의 ▲연무초 박현신 ▲성덕초 방장호 ▲채운초 조영희 ▲상록초 류미선 ▲대덕초 문성만 ▲수청초 이재열 ▲금성초 김기철 ▲복수초 박경숙 ▲금산중앙초 박길용 ▲금산초 이현태 ▲서도초 김미애 ▲서천초 김순임 ▲한산초 임경자 ▲서면초 조명옥 ▲평촌초 김남옥 ▲예덕초 정숙희 ▲고남초 박연순 ◇ 유치원장 전보 ▲천안일봉유 원화연 ▲한들물빛유 강명진 ▲서산서림유 주형숙 ◇ 유치원감 전보 ▲공주 최민희 ▲아산 이회자, 조영숙, 최미숙 ▲천안 임현경 ◇ 초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김형길 ▲공주 강석경, 서경숙 ▲아산 이명희 ▲서산 이문기 ▲논산계룡 방기성, 이미영, 조하준 ▲부여 강성철 ▲서천 이유진 ▲홍성 신자용 ▲태안 이지현 ▲아산 김은영, 김종권, 임현아 ▲서산 윤대한 ▲논산계룡 김은숙, 이종숙 ▲부여 이임규 ▲태안 유일상 ◇ 초등학교(특수) 교감 승진 ▲천안 성경혜, 최재성, 황순호 ▲공주 송경미, 이미영, 이현숙 ▲아산 김근태, 윤선영 ▲서산 김두선, 김진환, 이경희, 홍순석 ▲논산계룡 길향숙 ▲당진 남궁영지, 문영금, 손용주, 우선문, 이현아, 장미은, 최미진, 황은희 ▲서천 홍복희 ▲청양 신예주 ▲홍성 강정혜, 이호성 ▲예산 박행숙 ▲태안 김정훈, 김태영, 박진희, 최소영, 홍운옥 ▲성광온누리학교 승순영 ◇ 도교육청 장학관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김태길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장 문미란 ▲교육과정과 초등교육팀장 오동석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오황균 ▲교원인사과 교권보호팀장 김건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 고은자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김재현 ▲미래인재과 미래과학팀장 김재동 ◇ 직속기관 원장 ▲유아교육원 김주형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장 이현주 ▲과학교육원 기획연구부장 김석규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조향미, 신영권 ▲유아교육원 교육연구관 한은희 ◇ 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 교육지원청 장학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충식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남훈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상무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송하종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강태정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정책기획과 서정숙 ▲교육혁신과 김상희 ▲교육과정과 이상열, 황희정 ▲교원인사과 박이준, 박창화, 이효석 ▲민주시민교육과 박지혜 ▲미래인재과 조한기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장군 ▲교육연수원 조은영 ▲충무교육원 김태곤 ▲국제교육원 이선예 ▲천안교육지원청 나유미, 유진태 ▲아산교육지원청 이선영, 한숙현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당진교육지원청 오정인 ▲예산교육지원청 권유석 ◇ 장학사 신규 임용 ▲체육건강과 강은정 ▲공주교육지원청 양영숙, 윤지원 ▲보령교육지원청 서경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명아름 ▲당진교육지원청 이효연 ▲금산교육지원청 강재구 ▲서천교육지원청 천은경 ▲청양교육지원청 황현정 ▲홍성교육지원청 전혜성 ▲태안교육지원청 신동훈 ◇ 교육연구관 파견 ▲한국교원대학교 영유아교육연수원 한은희 ▲한국교원대학교 정책연수 조향미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신영권 ◇ 중등(특수)학교장 전보 ▲천안중 김홍석 ▲천안불당중 박종승 ▲천안월봉중 윤영림 ▲봉황중 이재국 ▲유구중 김행신 ▲한들물빛중 우경숙 ▲인지중 원종덕 ▲논산여자중 최은주 ▲계룡중 이기수 ▲금산동중 서형근 ▲석성중 배원식 ▲온양용화고 방상욱 ▲대산고 박시윤 ▲당진꿈나래 인경숙 ▲정안중 정현철 ▲서산부춘중 이완택 ▲연산중 김진구 ▲해미중 지재규 ▲정산중 임종필 ▲부여고 심상주 ◇ 중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북중 변진영 ▲천안새샘중 김종찬 ▲천안가온중 신성영 ▲입장중 이홍관 ▲순성중 이종환 ▲면천중 황종태 ▲수청중 신동원 ▲금산여자중 김순중 ▲부리중 박찬규 ▲제원중 안문기▲한산중 장대익 ▲예산여자중 표수일 ▲태안여자중 박정희 ▲안면중 강소진 ▲성환고 정동진 ▲천안신당고 김창수 ▲강경고 김영성 ▲충남인터넷고 윤덕규 ▲장항공업고 곽경훈 ▲홍성여자고 김구슬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권차남, 박인숙 ▲공주 길영순 ▲아산 박연서 ▲논산계룡 장견순 ▲예산 김영석 ▲태안 이경아, 최용환 ▲부석고 조성국 ▲용남고 권동명 ▲부여정보고 양동훈 ▲갈산고 박진규 ▲홍성공업고 주문희 ▲태안고 강전필 ▲논산계룡 박현숙 ▲청양 강미숙 ▲홍성 김혜정 ▲예산 유혜정 ▲천안중앙고 전명일 ▲천안두정고 하태민 ▲설화고 전문섭 ▲서천고 김대성 ▲덕산고 백승구 ▲만리포고 김기매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박진영 ▲당진 박현미 임혜숙 ▲부여 이영석 ▲서천 백승민 ▲천안여자고 김원곤 ▲성환고 이종한 ▲충남예술고 오세홍 ▲천안월봉고 김갑영 ▲천안오성고 양청규 ▲온양여자고 김유정 ▲배방고 이진성 ▲서산여자고 이병원 ▲논산여자고 조연자 ▲강경상업고 류수정 ▲당진정보고 박천세 ▲금산하이텍고 권태흥 ▲안면고 김주헌 ◇ 중등학교 교감 국립전출 ▲공주대 부설중 장선희 ◇ 도교육청 교육국장 ▲신경희 ◇ 도교육청 과장 ▲교육과정과 오명택 ▲민주시민교육과 임광섭 ▲체육건강과 황석연 ◇ 도교육청 장학관 ▲교육혁신과 학교혁신팀장 주종한 진로진학팀장 김은경 ▲교육과정과 중등교육팀장 한광희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차덕환▲총무과 장학관 이정희 ◇ 직속기관 원장 ▲국제교육원 오은영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부장)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이영주 ▲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 정삼헌, ◇ 교육지원청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공주교육지원청 구기남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 교육지원청 장학관(국장,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김홍제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성실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감사관 이현주 ▲정책기획과 김문광 ▲교육혁신과 황혜영 ▲교육과정과 김보림 신은지 ▲교원인사과 김영철 박윤옥 차효정 ▲민주시민교육과 박홍탁 우인식 임은지 홍성우 ▲미래인재과 이준 ▲체육건강과 김학이 정규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양선 이춘복 한양희 ▲교육연수원 오은영 ▲충무교육원 이연정 ▲안전수련원 정대회 ▲과학교육원 김종연 ▲국제교육원 박치홍 ▲천안교육지원청 김기수 ▲아산교육지원청 이상교, 조용옥, 지창훈 ▲서산교육지원청 이덕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현인수 ▲예산교육지원청 국유미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민주시민교육과 김숙희 ▲미래인재과 손은중 ▲천안교육지원청 길이종 ▲보령교육지원청 최근영 ▲아산교육지원청 최기복 ▲서산교육지원청 박연호, 김시형 ▲당진교육지원청 김찬식, 신선근 ▲금산교육지원청 안대희 ▲부여교육지원청 전병룡 ▲서천교육지원청 김장규 ▲청양교육지원청 이형상
    • 라이프
    • 인사
    2024-02-05
  • [인사] 충남경찰청
    ▷경비과장 총경 맹병렬 ▷치안정보과장 총경 성강제 ▷수사과장 총경 이민수 ▷사이버수사과장 총경(승) 여상봉 ▷형사기동대장 총경(승) 김상득 ▷안보수사과장 총경(승) 이승용 ▷범죄예방대응과장 총경 이교동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총경(승) 강석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유동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임경칠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승) 이준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승) 최영수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승) 윤성근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황정인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총경(승) 노은초 ▷교통과장 총경 김장호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김종범 ▷서산서장 총경 구자면 ▷아산서장 총경 김경열 ▷보령서장 총경 박종혁 ▷당진서장 총경 김영대 ▷예산서장 총경 윤승구 ▷서천서장 총경 유봉현 ▷금산서장 총경 박선미 ▷청양서장 총경 한상오
    • 라이프
    2024-02-02

기획 검색결과

  • “나라사랑 보훈공원 조성 절실”
    “흩어져 있는 보훈시설 한데 모아야”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경제발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ㆍ헌신 때문” 6월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충성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달이지만 그 의미는 점점 퇴색되고 있다.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하고 추모 사이렌에 묵념을 하는 연례행사조차 생활속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다. 서산타임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 조문호(77) 회장을 만났다. 조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소회에 대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고 있지만 호국과 보훈은 국가에 닥친 어려움을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우리 국가 유공자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산시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찬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8개 단체, 1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 회장은 성격이 다른 단체가 하나로 연합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사하면서도 다른 단체들을 ‘보훈’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어울려 공동체를 만들고 협동심을 발휘해 하나의 국가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연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원활한 업무와 단체 간 효율적ㆍ체계적 공동대처와 대외기관 단체와 업무 협조에서 유익하고 회원의 체계적 관리 및 고른 복지혜택 등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추진에 수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건강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이 보훈복지문화대학이다. 서산시의 지원으로 도내 최초로 설립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매년 40명의 지원생들에게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충남서부보훈지청 지원으로 운영하는 ‘건강문화 프로그램’과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은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애국심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산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훈시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시민들이 현충시설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올바르게 기억할 수 있도록 흩어진 시설들을 한 곳으로 모아 ‘나라사랑 보훈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잠홍동에 있는 나라사랑공원도 공원 명패조차 없는 무늬만 나라사랑공원이라며 최소한 나라사랑을 의미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관심을 갖고 나서주길 희망했다. “6월이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와 경제발전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참전용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6월 호국보훈의 달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우리의 애국심을 다지는 뜻 깊은 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1-06-09
  • 서산타임즈 상조회장 전용자
    서산타임즈는 전용자 운영위원을 제3대 상조회장에 임명했다. 부회장에는 나순의(운영위원)씨와 이홍대(지역기자)씨를 선임했다. 서산타임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으로 구성된 상조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며 상조서비스는 물론 조의금,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전용자 회장은 “경조사 등 큰일을 당할 때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상부상조하는 미덕이 요구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상조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1-02-24
  •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최장환 회장 체제 출범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가 최장환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6일 최장환 회장이 선임한 제6대 운영위원회 임원에 대해 인준서를 수여했다. 신임 임원에는 부회장에 조규호ㆍ정윤도 위원, 총무에 방선아 위원, 감사에 서병선ㆍ나순의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운영위원회는 제3~5대 김정균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지난해 12월 새로 선출된 최장환 회장은 “신문사 발전을 위해 전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화합하는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2-17
  • “해미읍성 축성 600년…축제 성공적으로 이끌 것”
    “올해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본격 업무를 시작한 서산문화재단 조규선(72) 대표이사는 “올해가 해미읍성이 축성 된지 6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조 대표이사를 <서산타임즈>가 만나보았다. - 먼저 서산문화재단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초대 대표이사로 소감은? “먼저 시민여러분들에게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가 문화의 달 50주년입니다. 이렇게 뜻 깊은 해에 서산문화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창의, 상상력, 이상, 영감 등이 부(富)의 가치인 시대 문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4차 산업 혁명시대 즉 꿈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플라잉카(flying car)시대, 섹스로봇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란 인간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서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서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정의하신다면? “서산은 예로부터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명성을 찾아야 합니다. 그 토대위에 서산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산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선사시대 문명의 발상지였습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서양의 선진문명이 들어온 곳입니다. 최근에 밝혀졌지만 조선의 건국과 사회개혁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성리학이 1237년(고려 고종24년) 정신보에 의해 서산 간월도로 들어왔습니다. 성리학의 최초 도입지가 바로 서산이라는 사실은 매우 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갖습니다. 그 외에도 잘 아시겠지만 조선시대의 최고 산수화가 안견, 청춘예찬을 쓴 우보 민태원, 판소리 명창 심정순, 나비를 쓴 시인 윤곤강 등 서산 출신 문화예술인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 훌륭한 인물이 서산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러한 옛 문화를 찾고 현창 하는데 선구자적 인물의 활약이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문화지도자(기획자)의 양성이 시급한 이유이고 서산문화재단의 설립이유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새해 계획은? “먼저 축성 6백년을 맞는 해미읍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입니다. 서산해미읍성은 왜구를 막기 위한 병역의 거점일 뿐 아니라 근대 조선의 정신적 문화적 뿌리였던 근대 실학의 발상지요 천주교 내포문화권의 대표성지입니다. 서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해미읍성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또 21세기는 역사와 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일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견문화제를 통해 전국에서 화가들을 발굴하여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안견의 예술혼을 기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곡에 있는 현대 서예의 대가 시몽 황석봉 선생을 관장으로 모신 서산창작예술촌의 활성화, 서산생활문화센터가 문화동호인과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서산문화발전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내생적 발전전략은 서산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 인력산업, 자원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잠재력을 개발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 주민이 원하는 문화정책을 만들고 제안 할 수 있습니다. 서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통에 빛나는 문화, 풍부한 특산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보 84호 마애삼존불 백제의 미소는 서산인의 미소입니다. 그 토대위에 서산의 정(情)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 정(情) 문화의 명소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러한 서산의 인식도 소중한 문화입니다. 사람은 이상과 문화를 위하여 산다고 합니다. 이것은 오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서산인 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서산의 새로운 가치가 되어서 서산을 빛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스페인 세비아시 문화예술원 운영사례 등 선진국의 문화정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새해는 신축년 소띠 해입니다. 대표이사님도 소띠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대표이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청년열정의 에너지를 느낍니다. 그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나요? “그렇습니다. 제가 소띠입니다. 지난 해 말 유명한 역술인(무당)이 새해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해 명예운, 재물운이 계속 된다고 했습니다만 긍적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도 매주 <서산타임즈>에 <조규선이 만난 사람>을 연재하면서 만나는 분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사람의 몸은 참 신기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부지런한 노력이 기쁨이 되어 새로운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일자 신문을 보니 소띠 해 태어난 훌륭한 인물이 많았습니다. 세종대왕을 비롯해 원효대사, 고려말기 충신 정몽주,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1세도 소띠입니다. 아무튼 소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실의 대명사입니다. 소는 살아서는 온갖 힘든 일을 견디고 죽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줍니다. 소처럼 우직하게 뚝심으로 일해 서산발전사에 큰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러한 미래에 대한 끊임없이 솟구치는 욕망, 욕구 그리고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용기의 원천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늘 시민여러분에게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찾고 있던 중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지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두가 어렵습니다. 큰 변화는 언제나 상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를 딛고 살아나야 합니다. 그것은 가능합니다. 우리는 더욱 강해져야 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와 청년들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그리고 21세기 인재양성의 놀이 프로그램 개발 등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시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서로 협력하는 문화 속에서 가능 합니다. 이러한 시민의 신뢰 속에 문화가 시민에게 감동을 주어 서산문화재단이 시민행복발전소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서산타임즈 애독자와 서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새로운 문화가 경제대길로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정리=허현 기자 조규선 대표이사는? 조규선(曺圭宣)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출신으로 부춘초, 서산중, 서산중앙고, 한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서산청년회의소(JC) 회장, 새마을운동 서산군 지회장, 대전일보 기자를 거쳐 제4ㆍ5대 민선 서산시장을 역임했으며 서산시장 재임 당시에는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광역 협의회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을 지냈다. 세계평화교육자상(2005년), 대한민국을 빚낸 자랑스런 인물(2011년)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내 마음의 빈터 (1989), 세상에 공짜 없다(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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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 우직한 소의 기운으로 국난 극복
    모든 것이 더 밝아지고 좋아질 것 같은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이다. 소는 오랜 시간 선조들과 함께 한 동물이자 강인한 생명력과 우직한 모습, 농가의 큰 재산이자 부귀영화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십이지의 두 번째 동물인 소는 달(月)로는 음력 12월, 시각으로는 새벽 1시에서 3시, 방위로는 동북(東北)을 뜻한다. 2021년 신축년은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결합했다. 상서로운 흰 색과 복으로 여겨지던 소의 조합이다. 역사 속에서 한국의 문화는 농경문화 중심으로 이러졌다. 농사의 주역인 소는 여러 풍속과 관련되어 맺어졌다. 소의 힘을 빌려 농사를 짓던 시절 소가 없는 집에서 남의 소를 빌려 쓰고 품삯으로 갚았던 ‘소 품앗이’등이 이를 증명한다. 소는 권농과 풍년을 뜻하기도 한다. 입춘 안팎에서 흙이나 나무로 만든 소 인형을 세우던 행위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뜻함과 동시에 풍년을 비는 조상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소는 농가의 큰 재산이기도 했다. 근대만 해도 “소 팔아 자식 대학 보냈다”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는 농가의 주요한 재산이 주로 소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소는 급전이 필요할 때나 금융조합, 농협 등에서 영농 자금을 융자받을 때 농민들이 담보로 내놓을 수 있는 주요 물건(物件)이었으며, 송아지를 잘 키운 다음 우시장에 내다 팔면 목돈을 쥘 수도 있었기에 농민들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소를 팔아 등록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학을 가리켜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도 있었다. 또한 소는 방역의 최전선에 선 동물이기도 했다. 야생의 소가 인간과 접촉하며 야생성이 줄어들었고, 인간은 소를 먹일 풀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었다. 우역(牛疫)은 소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특히 인류를 괴롭혀오던 천연두는 소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우결핵 역시 인간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소는 또한 생명을 뜻한다. 2020년 여름 한반도를 덮친 폭우와 홍수 속에서 축사가 무너지면서 탈출한 소 떼가 산으로 탈출하고 지붕 위에서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다. 자연 재해의 위기 속에서 탈출한 소들의 생명력은 여전히 코로나19 속에서도 생명의 힘은 강인하게 버텨내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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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우량밑소 개량ㆍ축산농가 노력…고품질 한우생산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아 의문이 들었다. 이른바 ‘투쁠’(1++)이라고 불리는 한우의 사육비법은 뭘까. 유동호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행정팀장도 망설였다. 그러면서 “서산에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장이 있다”며 “함께 가보자”고 했다. 새해 업무가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최고급 한우사육을 뚝심 있게 고집하는 청파목장에서 유 팀장을 만났다. 유 팀장이 소개한 오세광 대표는 기자의 의문에 “좋은 소가 결국 좋은 품질의 육질을 공급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우량 밑소 개량과 축산농가의 피나는 노력이 고품질 한우생산의 선행조건”이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 투쁠(1++) 한우의 비법 팔봉면 대황리 소재 청파목장(대표 오세광)이 지난해 출하한 한우 중 최고품질의 한우를 의미하는 투쁠(1++) 등급 출현은 서산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서산축협도 한우의 본고장 서산에서 고품질 한우농가를 꼽으라면 청파목장을 첫 손에 꼽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청파목장이 보유한 한우는 모두 200마리 규모. 이중 최고품종의 암소를 의미하는 엘리트 카우(Elite Cow)급만 10여 마리로 서산 축산농가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이러한 비율은 놀랄만하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오세광 대표는 “10년 전부터 송아지를 집중 분석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우량 밑소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예정가보다 높은 값을 치르더라도 좋은 소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주변에서는 소 값을 과도하게 올린다는 핀잔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때 좋은 씨를 구입해 정성껏 키운 보람이 수년이 지나서 결실을 맺고 있다”고 했다. 실제 오 대표가 키운 한우는 2017년에 시중가보다 400만원이나 비싼 가격을 받았다. 출하할 당시 30개월령으로 1400만원이 넘는 가격을 받았다. 보통 1000만원 내외의 암소 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이었다. 도체중도 550㎏에 달해 우량암소의 기준체중인 450㎏을 100㎏을 뛰어넘었다. 청파목장은 향후 사육두수 목표를 최대 300두 규모로 한정하고 있다. 그 이유는 FTA 수입소고기 관세철폐를 앞두고 무리하게 양을 늘리기보다 고품질 우량한우에 집중하겠다는 오 대표만의 한우사육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후대검정 성적을 수시로 반영해 도태시킬 소의 순위를 정하고 자체 교배프로그램에 맞춘 우량암소를 집중 육성해 30~32개월령의 고품질 한우를 출하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내비쳤다. ■ 청결하고 체계적 축사관리 오 대표가 고집하는 고품질 한우생산의 두 번째 비결은 청결하고 편안한 축사관리를 꼽는다. 연간 3회 톱밥을 깔아주고 송아지방은 별도로 만들어준다. 그는 “송아지 때부터 가급적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닥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며 “오로지 톱밥만 깔아주고 환기와 소독을 수시로 실시해 병치레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한다”고 말했다. 이런 세심한 관리는 폐사 송아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건강한 한우사육환경으로 관리해 우량암소를 출하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집념의 정신과 현장 접목 오세광 대표는 10년 전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당시 어머니가 관리하던 축사가 곤파스로 피해를 보면서 본격 축산업에 뛰어들었다. 초보 축산농이 10년 만에 최고품질의 한우농가로 성장한 또 하나의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와 기록에 있다. 공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한우사육에 첫발을 내딛는 첫해부터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축산정책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료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11개 농장에 보급되어 선진축산 구현의 표본이 되고 있다. 아쉽게도 서산지역 농장에는 보급하지 못했다. 자동화 프로그램을 작동할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한우사육에 백지상태였던 그가 한우개량에 혼신의 힘을 쏟은 이유도, 고품질 한우로 경쟁하겠다는 확고한 신념도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것이 오 대표가 한우사육농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세 번째 비결이다. 오 대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어머니가 애정을 갖고 관리하던 축산업에 뛰어들었고 현장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축사를 운영할까를 고민하다 사육현장에서 하나씩 적용시켜 나가며 한우산업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좋은 체질의 한우를 출하하기 위해 사육기간에 따라 적정 사료를 바꿔줘야 할 정도로 과학적인 판단과 관심, 열정이 없으면 절대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없는 예민한 직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 대표는 요즘에는 3일에 하루 꼴로 우사를 돌며 발정체크 등 세세한 신체 특성과 변화를 수첩에 메모한다. 이 점이 오 대표가 이론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최고의 한우축산농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오세광 대표는 FTA협정에 따라 오는 2026년 미국산, 2028년 호주산 소고기 관세철폐에 따른 한우산업의 위기에 대해 “수입산 소고기와 한우경쟁은 가격 보다 품질에 비중을 두고 차별화해야 한다”며 “한우가 세계인의 음식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품종개량과 퇴비부숙도 관리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서산한우는 20여 년간 투자와 애정을 아끼지 않은 서산시와 축산농가, 축산단체가 만들어 낸 서산 한우의 자부심”이라며 “소띠 해를 맞아 마치 소처럼 묵직한 한걸음을 다시 한번 내디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2010년 직장 다니며 축산업 뛰어들어 현장서 빅데이터 구축 세계적 한우 되려면 과학적 품종개량 퇴비부숙도 관리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2021년 소띠 해 한우발전 위한 한 걸음 다시 내디뎌 엘리트카우(Elite Cowㆍ우량암소) 사육농가의‘투쁠’비법 팔봉면 대황리 청파목장 한우‘투뿔’등급 출현 80% 육박 우량암소 집중 육성ㆍ철저한 소독 환기 질병 없이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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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6
  • 흰 소의 해…코로나 이겨내고 서산경제 도약 나서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가 삼켜버린 2020 경자년(庚子年)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성실하고 우직한 흰 소가 희망의 선물을 싣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올해는 시민과 정치권, 행정이 긍정과 협력으로 저력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도약에 나서야 한다. 2021년은 코로나19와 집값 널뛰기 등의 여파로 힘겨운 삶과 불안한 경제 속에서 한해를 시작한다. 현재 자영업자들은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고 불규칙한 등교 수업으로 학생들은 친구와의 추억을 잃었다. 지난해 빼앗겼던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고 마음껏 거리를 활보하기 위해선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 오는 2월이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종식까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민이 똘똘 뭉쳐서 맞서야만 실타래를 하나씩 풀 수 있다. 옛말에 ‘제때의 바늘 한 땀이 아홉 번의 수고를 던다’는 말이 있다. 잠깐의 인내가 코로나라는 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서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인 증감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경계심을 풀면 언제든 대 확산의 공포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올해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마지막 고비이자 기회다. 한층 성장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해를 건강한 미래 100년의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밤이 어두울수록 빛은 더 밝다. 지나온 어두운 뒤돌아보기 보단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한다. 고난과 시련 이후에 다가올 풍요와 성장, 발전은 더 달콤할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 또는 퇴보의 시대를 가느냐는 올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올해 서산시 곳간에는 17225억 원의 국가 예산이 채워졌다. ▷서산형 그린뉴딜 완성과 SOC인프라 구축 852억원 ▷어촌뉴딜300ㆍ도시재생ㆍ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SOC 사업 323억원 ▷미세먼지와 맑은 물ㆍ환경생태 256억원 ▷역사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및 경관명소화 49억원 ▷가뭄대비ㆍ자연재해 재난예방 24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재정 확보가 늘어나게 됐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장단기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서산에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2500억 원을 투자하여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으로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를 마치고 그 결과가 연초에 나올 계획이다. 또 서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는 등 희망의 불꽃이 하나 둘 타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쉬운 일은 없다. 반대로 결코 불가능한 것도 없다. 서산시민의 하나 된 의지와 정치권ㆍ행정의 부단한 실행 노력이라는 뒷받침만 있다면 말이다. 올해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저력을 모아 서산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긍정적이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서산 경제의 대도약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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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약자와의 동행ㆍ미래먹거리산업 발굴에 주력”
    “지금은 국가의 미래 걱정할 때…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100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을 자임하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ㆍ태안의 100년 대계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성 의원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며 서산정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 성과도 크다. 무력 4000억 원이 넘는 다.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올 한해 펼쳐온 의정활동 성과를 물어보았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국회도 어려움이 많았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소회는? “지난 4월 서산ㆍ태안 주민의 선택으로 재선 국회의원이 된 이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정무위원회 간사 등 주요 당직을 맡았으며, ‘약자와의 동행’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화두에 매달렸다. 많은 성과도 이뤄냈다고 자부한다. 국회의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큰 그림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전략과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5년 연속 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면서 서산 정치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국리민복상은 그래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5년 연속 수상자는 9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국리민복상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지난 제15대 국회 때부터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기까지 함께 고생을 나눈 의원실 식구들과 자리를 함께한 정무위원회 동료의원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 - 올해 국감에서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 국정감사에서 라임ㆍ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이 사건은 자산운용사가 부실 운용을 숨기고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 모은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해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액은 라임이 1조 6,000억원, 옵티머스는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옵티머스 로비 의혹을 포함해 정ㆍ관계 인사들이 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옵티머스에 대한 수사를 보면 이러한 유착은 더욱 명확해진다. 옵티머스 피해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라임ㆍ옵티머스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뇌물로 받은 자, 그 죄상을 철저히 밝혀 죗값을 받게 해야 한다.” - 입법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셨다.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입법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지원 4법’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버티면서 지내고 있는 자영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재난 상황 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상황 시 조세감면과 배달비, 포장ㆍ용기 비용 등을 국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4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K-방역이란 정부가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희생을 강요해 얻어낸 것임에도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포함된 이번 개정안들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전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 서산ㆍ태안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성과도 크다. “2021년 서산 2,784억원, 태안 1,585억원, 합계 4,369억원으로 서산ㆍ태안 국비 4천억 시대를 열었다. 주요 확보사업으로는 ▷서산~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해역 발번 프로젝트 추진 ▷서산 잠홍저수지 수상레저센터 건설 등 지난 총선 공약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기재부 장차ㆍ관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를 끝까지 설득하여 국회에서 신규 예산을 대거 반영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되면서 서산을 청년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설자리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었고, 구직활동을 위한 문턱도 덩달아 높아졌다. 통계청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8.3%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 청년들이 절망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기성세대가 책임감 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대한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 둘째, 청년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직접 청년들을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우보 민태원 선생의 ‘청춘예찬’의 첫머리에 나오는 구절이다. 청년들이 다시 청춘을 예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증가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K-방역의 1등 공신은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준 국민 △헌신적인 자세로 밤낮없이 일해 준 의료진 △정은경 본부장을 필두로 한 정부의 방역팀이다. 그러나 지금 코로나19와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로지 K-방역 자랑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1천 200억원씩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 최고의 방역은 백신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이 힘든 시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부가 무능과 직무유기로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하루빨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구입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 - 전북 순창을 제2의 지역구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9월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 임명되었고, 순창군을 제2지역구로 갖게 되었다. 이후 호남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특히 지난 9일에는 국회에서 순창군수와의 만나 현안 및 예산 등 균형 발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서산ㆍ태안과 순창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 지역 간 교류가 이뤄진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 힘을 모으겠다.” - 방송 출연이 많아지면서 서산ㆍ태안은 물론 충남도 전역에서도 관심이 많다. 그러면서 차기 도지사 출마를 예견하는 시각이 있는데?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지금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할 때이지, 저 개인의 출세를 생각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과 ‘2030항만정책’에서 대산항이 소외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대산항의 사용료 감면율이 20%에서 50%로 대폭 상승되었다. 대산항의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은 전국 항만 가운데 가장 낮은 20%에 불과해, 대산항을 이용하는 업체들에 큰 부담이 돼 왔다. 서산시청은 그동안 해양수산부 측에 지속적으로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묵살되자, 저를 찾아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저는 ‘대산항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타당성 연구용역’의 결과로 나온 감면 타당성 및 적정 감면율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고, 그 결과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이 대폭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산항에 대한 국가의 실질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계속해서 대산항이 환황해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수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격동의 한해를 보내는 소감과 함께 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큼은 가까운 뜻 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 저도 온 가족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좋은 소식들을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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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의회 본연 역할 충실…시민들의‘희망 디딤돌’될 것”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30년 의정역사에 첫 여성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취임 일성을 통해 ‘엄마의 포용’자세로 의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 의장에게 올 한해는 어떻게 기억 될까?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는 이 의장은 “내년에는 의회 본연의 임무와 함께 서산시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 디딤돌’이 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다고 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14일 이 의장을 만나 ‘송년대담’을 가졌다. - 의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을 텐데 소회 한 말씀 해 주시지요. “지난 7월 1일, 의장으로서 첫 등청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6개월이 지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은 남은 임기동안 서산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입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료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늘 시민들의 곁에 있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현재 시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라면 무엇일까요? 의장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웃 동네의 얘기였던 일들이 최근 우리 시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주점 발 지역확산에 이어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태가 아직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에서는 15일까지 예정되어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창구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이 비대면으로 인한 정책소외와 또 다른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정책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참여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국가의 균형발전이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의 화두입니다. 의장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갖고 있는 복안이 있다면? “주민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지방 분권은 전 세계적인 시류이며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우리나라도 진정한 지방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사실상 수직적이고 종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가 수평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징을 살린 지역 주민 참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자치분권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방자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서산시의회는 자체적인 토론회와 간담회 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주민조례발안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지방의회에 직접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법령의 시행이 공포일로부터 1년 후이며 같은 법 시행령도 개정되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는 2022년 이후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산시의회는 하루속히 지방자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의회는 집행부의 독주나 부당한 처사를 시정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방의회의 존재 의의는 바로 집행부 감시와 견제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들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시의회는 지난 세 번의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 양질의 질문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행정 운영의 오류들을 고쳐왔습니다. 특히 타당성이 떨어지거나 근거 자료가 부족한 사항들은 추가 자료를 요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가끔 집행부 공무원들로부터 너무 꼼꼼하게 살피는 게 아니냐는 투정 아닌 투정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예산안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의회 본연의 역할이기도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호보완적 동반자로서 건전한 감시와 협력을 통해 서산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현재 정례회가 진행 중인데요.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시대의 흐름 속에 세출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악화로 세입 재원은 크게 감소될 것입니다. 이런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대규모 국도비사업 증가에 따른 시의 의무부담이 한층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시급하지 않은 예산과 비효율적이거나 낭비성 예산은 삭감하거나 줄이는 등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동료의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정 사업에는 더 많은 예산 투자가 절실합니다. 특히 관내 자영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년 대비 가용 예산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줄어든 예산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료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심의를 위해 더욱 집중했습니다. 이를 감안해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세 번째 맞는 본예산 심사임에도 더욱 세밀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역량교육을 진행했으며, 예산심의 중에도 사업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습니다.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민의가 반영되는 시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 서산시의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시책과 관련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인구소멸지수(2020년 5월 기준)에 따르면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이 중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서산시 역시 저출산으로 ‘목표 인구 20만 명’의 길이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매년 9,000여명 이상의 재적 인원을 보유 중인 한서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술적으로 매년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있지만, 졸업생들 대부분은 서산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지역 내 정착 여건, 즉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역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우선 지난 6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이런 얘기가 나오는 원인은 소통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례로 시의회 의원사무실은 항상 붐비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예산 심의를 앞둔 시기입니다. 이때가 되면 여러 부서의 과장님들과 팀장님들, 업무 담당자들이 동료의원들에게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설명을 하느라 의원사무실이 북적댑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예산 심의를 바로 앞두고 대부분의 실과가 몰리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 사업을 정확하게 이해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예산은 국민의 혈세입니다. 동료의원들은 이런 혈세가 적시적소에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될 수 있도록 더 자세한 설명과 더 많은 자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단 예산뿐만 아니라 조례안, 동의안과 기타 다른 안건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회는 집행부 내부 검토를 거쳤다는 이유로 세밀한 심의 없이 승인해줄 수는 없습니다. 의장실과 부의장실을 포함해 의원사무실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서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의장님께서는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과거 한국사회에서의 문화예술은 사회의 특정 계층만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현대인의 여가시간이 늘고 과거와는 다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지금은 특정 계층만이 아닌 누구라도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화의 범주를 확장 시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가져 왔지만 문화시설에 대한 부족함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부춘동에 자리한 문화회관은 18만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규모와 시설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대산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예술예관을 건립하는 것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대중이 건강한 예술과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길거리 음악회와 같은 공연이 상설화되고 다양한 공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공연장 등이 건립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올해 이루지 못한 것을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시의회 차원에서 꼭 하고 싶은 것과 개인적으로 하시고 싶은 게 있다면?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 초대형 악재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것에 어려움이 큰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희망하면서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산시의회상을 정립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시작하며 20대의 열정으로 20대의 체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20대의 열정은 다소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20대의 체력은 역시 과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열정이 뒷받침 되어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한 가지 일도 하지 못한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운동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합니다. 새해엔 마음과 몸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더 투자하고자 합니다. 그래야만 가족도, 시민도 더 확실히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힘차게 시작한 2020년도 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장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앞에 그야말로 멈춤의 시간이었습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종 감염병이 우리의 모든 사소한 일상을 앗아갔습니다. 더욱이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의 장마와 함께 대형 태풍들이 잇따라 상륙하며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 여러 악재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이런 초유의 역경 앞에 놓인 시민들의 디딤돌이 되어 희망을 만들고 시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2021년은 한 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가 더 큰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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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소리 없이 강한 리더십…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해양정원 등 미래 서산 준비 정부예산 1700억원 확보,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 한해는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 갈등문제 해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시화 등을 시정 성과로 꼽았다. 맹 시장은 지난 7일 <서산타임즈>와 가진 송년대담에서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점철된 한해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새해를 맞이하며 저 스스로 다짐하고, 또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 호시마주(虎視馬走)였습니다. 서산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달리는 말처럼 뛰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온 국민이, 모든 시민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방역은 또 하나의 일이 아닌 행정의 블랙홀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행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행정의 성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했고 애썼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서 완벽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이 기회를 통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시장님의 초심, 변하지 않았습니까?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저의 초심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인 서산을 만들려는 욕심이 저의 초심입니다. 행정을 펼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쳤습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일, 서산의 미래와 직결된 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결정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맹정호=시민’이라는 등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변했기 때문에 지키기 어려웠던 것이 아닙니다. 시민의 서산이 아닌 시장의 서산을 주문하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시장이 결정하면 되지 굳이 시민에게 왜 물어보냐’는 비판이었습니다. 고민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 되었나 되묻고 또 물어보았습니다. 저도 고집이 센 모양입니다. 당초의 초심을 지키는 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느 정권이나, 어느 단체의 장이나 독선과 독단으로 이끌 경우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국민이 아니고 예전의 시민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서산을 맡겨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저보다 시민 여러분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저의 초심은 아직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 3대 혁신을 강조하시면서 부단한 노력을 펼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도 크다고 보는데요? “자치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고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었고 마을을 스스로 바꿔 가는 일들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습니다. 행정혁신의 핵심은 칸막이 없는 행정입니다. 신속한 행정입니다. 어떤 현안을 놓고 부서 간에 모여서 토론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은 행정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워가고 있습니다. 시장을 위한 시간을 시민과 가정, 자기업무를 위한 직원들의 시간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업무강도는 높아졌지만 행정다이어트를 직원들이 실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2년을 지나면서 시청 앞이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갈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각장, 수석동 도시개발 등 묵은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3대 혁신을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읍면동장의 권한 강화를 통해 행정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 시장님의 ‘리더십’을 두고 변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으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해 겸손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편을 나누지 않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이끌고자 했습니다. 소리 없이 강한 부드러운 리더십이라고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타고난 성품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도 화를 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큰 아이는 엄하게 키웠고 둘째는 너그럽게 키웠습니다.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더 행복감과 자존감을 갖고 컸을까요? 임기 반환점을 돌며 시정운영의 스타일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누구는 단호하고 독해졌다고 합니다. 저에게는 제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소신이 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 부정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일 등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단호합니다. 산폐장과 관련해 시민의 정서와는 다른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 소신을 지켰습니다. 대산공단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을 이끌어 냈습니다. 복지부동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분명하게 묻고 있습니다.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무서운 게 아닙니까? 너무 자주 칼집에서 칼을 빼어 들면 그 칼은 이미 무딘 칼입니다. 물론 칼을 빼어 들어야 할 때는 과감하게 칼을 휘두르겠습니다. 아직 제 칼은 칼집에 있습니다” -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하셨는데 비결이 궁금합니다. “비법은 단 하나, 직원들이 미래를 내다보며 열심히 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서산시가 확보한 내년 정부예산은 금년 1,317억원보다 30%가 증가한 1,711억원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취임 당시 2018년도 서산시의 정부예산이 778억원이었는데 3년이 채 안 되어 무려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인맥과 노하우,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맺은 끈끈한 인연도 정부예산 확보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인 인맥보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서산의 정책을 발굴하고, 또 반대로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잘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요한 호수에 우아한 백조(고니)의 모습을 우리는 보지만 백조의 정중동 모습 이면에는 물 속에서의 쉼 없는 발차기가 있다는 것 또한 상식입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나머지 행정이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은 대응대로, 일은 일대로 정말 다른 해의 두 배, 세 배 이상으로 뛰고 있습니다” - 서산시가 당진시와 비교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홍장 당진시장이 서산시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많은 당진시민들이 당진을 서산과 비교하며 ‘서산만큼만 하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서산시민들은 서산을 당진과 비교하며 ‘당진 만큼만 하라’고 합니다. 저는 시민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만큼만 하라’는 말의 속뜻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진이 가진 장점이 있고 서산이 가진 장점이 있습니다. 서산을 당진과 비교할 때 기업유치나 각종 인ㆍ허가를 예로 듭니다. 당진은 빠르고 서산은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역대 시장님들이 잘 한 점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들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서산은 체계적으로 관리 되고 있는 장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인ㆍ허가와 직접 관련이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민선7기 현재 서산시가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 가로림만해양정원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대략 2500억원을 투자해서 가로림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신해양산업의 핵심입니다.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었고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예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초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해양정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경제유발 효과가 450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1500억원, 고용창출 2100명, 연간 관광객 수가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육지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다면 해양엔 가로림만해양정원이 있습니다. 순천시가 국가정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먹고 산다면 서산은 앞으로 해양정원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도권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아마 순천만 이상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은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었는데 해양정원이 조성될 경우 생태관광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서 네 바퀴의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제4차 항만계획에 대산항이 빠졌습니다. 인센티브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합니다. “대산항은 전국 수출입 무역항 중 6위의 물동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서산시의 노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항만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이용료 감면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충남의 관문항이자 대중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산항에 대한 충남도와 해양수산부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지지부진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산공단 기업과의 동반성장 추진현황도 궁금합니다. “대산공단은 서산의 성장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그러나 빛이 강할수록 그늘도 짙은 것처럼 대산공단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2천억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동반성장입니다. 지난 9월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는 동반성장과 관련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대산에 우선적으로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차후에 시내권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서산시의 단호함과 대산공단 기업들의 전향적인 결정으로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하였고 기업과 주민, 서산시가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대산공단30년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내려갈 동반성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기와 재난을 극복하는 힘은 끈끈한 연대와 따듯한 마음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 나아갑시다.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고 합니다. 겨울에 자란 나이테가 더 단단합니다. 우리 모두 겨울을 견딘 단단한 나무가 되는 2021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의 서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일 잘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담=이병렬 편집국장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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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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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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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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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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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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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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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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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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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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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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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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