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안경 지원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안경너머 밝은 세상’사업을 통해 청소년 2명에게 안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안경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면 협약을 맺은 관내 안경전문업체인 보스안경(대표 안후남)에서 안경을 후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안경을 지원받은 학생의 보호자는 “안경을 자주 교체해 줘야 해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안경 교체 시기가 된 취약계층 중·고생 및 어르신 10명과 초등학생 6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경을 후원해 주시는 보스안경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꼭 필요한 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1
  • 부석면, 배영봉 창리 신규 이장 임명식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영봉 창리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배 이장은 전임 이장이 지난 8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8일 창리 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신규 이장으로 임명됐다. 배영봉 신임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신임 이장의 리더십 아래 창리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임이장님과 협력하여 하나 되는 부석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21
  • 서산시의료원, 부부의 날 사내 커플 간담회 개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부부의 날(5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사내커플 9쌍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대 의료원장 최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직장과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완 원장은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사내커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의견들을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늘 자리를 빛내준 여러분과 서산의료원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서산의료원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입원환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등 가정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20
  •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황 개최
    국악실내악과 만나는 창극 춘향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 제5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판소리 ‘절대가인’ ▷가야금 병창 ‘사랑가’ ▷가야금 산조 ‘진양조’ ▷판소리 ‘이별가’▷ 가야금 병창 ‘기생점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중고제 청송 심가의 일가로 알려진 가수 심수봉씨가 특별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축제에서는 공연 티켓을 현장에서만 배부하면서 다소 혼란이 야기되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축제는 온라인 예매와 방문예매로 발권을 진행해 축제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경호 중고제판소리 보존회장은 “내포 지역에 번성했던 중고제 중심지 서산에서 중고제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늘의 축제는 그 일환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년 열리는 가무악 축제 공연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중고제 가무악단 ‘심’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서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중고제 가무악단 ‘심’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달라”고 호소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5-20
  • 청소년의 달 기념식, 모범청소년 등 32명 표창
    서산시는 지난 18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청소년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중고등학생 모범 청소년 등 총 32명을 이완섭 시장과 김먕호 의장을 비롯한 각극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서산문화복지센터 야외 일원에서는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해 뜨는 낮시장’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한 청소년육성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9
  • 민주평통 서산시협, 북한 이탈주민과 멘토·멘티 결연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회장 이규현)는 지난 10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2024 여성 통일공감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개최하고 여성자문위원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실질적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와 서산시협의회에서는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탈북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박찬주 충남부의장)도 17일 충남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2분기 충남지역운영위원회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는 박찬주 충남부의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2024년 지역회의·협의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하반기 지역회의 주요 사업계획 심의·의결,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멘티 결연식에서는 지난 4월 3일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멘토 자문위원과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멘티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성공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9
  • 서산의료원, 충남형공공간호사제 선발 학생 직무체험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7일 충남형공공간호사제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한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 간호학과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직무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은 전공 지식과 기술 습득, 간호 전문직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서산의료원 수술실 및 중앙공급실을 견학했으며, 향후 감염관리, 환자안전, 응급의료센터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형공공간호사제는 지난 2020년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 신성대학교, 혜전대학교,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참여하여 공공의료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전문인력인 간호사의 지방 정착을 통하여 공공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충청남도와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일정기간 지방의료원에 근무하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충남형공공간호사제도는 지방의료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직무체험을 진행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서산의료원에 입사하여 보다 향상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9
  • 환경미화원 임재섭 씨, 거액 돈 봉투 주인 찾아줘
    팔봉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임재섭 주무관이 거액이 든 돈 봉투를 주인에게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팔봉면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지난 16일 오전 8시 자신이 맡은 거리 청소에 나섰다. 진장리 클린하우스를 청소 하던 중에 5만원권이 다량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다. 순간 임 주무관은 이 큰 돈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애타게 찾고 있을까 생각돼 인근 파출소에 즉시 주인을 찾아 주기를 바라며 신고했다. 봉투에는 현금 1000만원이 들어 있었고 팔봉파출소에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를 확인한 결과 진장리 주민 A씨가 돈 봉투를 잘못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파출소에서 연락받고 돈을 찾은 A씨는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재섭 주무관은 “돈 봉투인 것을 확인한 순간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주인을 찾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17
  •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24~26일 해미읍성 개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가 주최하는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와you바you 공연축제)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 해미읍성에서 개최된다.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24일 개막식에는 INPUNGNYU PERPORMANCE와 추억의 동춘서커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에는 매직트래블, 해외(일본)팀, Performer ZANGE, 모듬북(무궁-혼의울림), 핑거 기타연주, 버블드래곤, 26일에는 퍼펫박스, 해외(우즈베키스탄)팀, 쇼발레 하모니, 북청사자놀음 등 다양한 팀들의 흥미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신미순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장은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이 국내외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민은 물론 세계인이 찾는 서해안 시대를 주도하는 국제적인 공연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5-16
  • 부석면 라인댄스팀, 협회장기 대회 우수상 수상
    부석면은 부석면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강사 김소연 외 22인)이 지난 15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서산시 체조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강한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비교적 간단한 동작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김소연 강사는 “바쁜 농번기 기간에도 연습을 위해 참석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부석면 라인댄스팀이 되겠다”고 고감을 전했다. 한편, 부석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서산시장기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16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인지면, 쉼이 있는 정원‘봄봄봄 페스티벌’개최
    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지난 19일 모월2리(이장 서학동) 쉼이 있는 정원(모월리 산19-7)에서‘봄봄봄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이 있는 정원은 서학동 모월2리 이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가꿔온 정원으로, 충청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지정 되어있다. 현재 튤립, 철쭉, 연산홍 등의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여 전국 각지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꽃구경 명소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정원 안에 신축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면서 SNS 명소로도 알려져 젊은 층의 관람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 5월 초까지 더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화합으로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봄봄 페스티벌’은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월2리 마을회에서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 파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4-21
  • 팔봉면, 팔봉산감자축제 2차 컨설팅
    팔봉면(면장 이경우)은 지난 19일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소득창출을 위한 팔봉산감자축제 2차 컨설팅’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시 관광과의 2024년 서산시 지역축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축제 추진위원회 복장 관련 논의 ▷작년 음료 부족으로 인한 개선사항 논의 ▷외부인 유도 방안 ▷가족단위의 체험 프로그램 논의 ▷작년 민원사항 및 안전문제 사항 원천 차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문 팔봉산감자축제위원장은 “오늘 컨설팅을 통해 축제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고, 마지막 컨설팅에서 최종 논의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팔봉산감자축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발굴된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춰 6월 22일부터 23일싸지 개최된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21
  • 지곡면 남녀의용소방대, 화재피해 가정에 성금 전달
    지곡면 남녀의용소방대(김응화, 유숙희)가 지난 19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가정을 돕기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화재피해 가정은 지난 3월 24일 전기 합선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피해가 심각해 거주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지난 9일 베이비부머봉사단에서 설치해 준 나눔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다. 이러한 딱한 소식을 접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나눔하우스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유숙희 지곡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21
  • 음암면적십자봉사회, 어르신 모시고 효 나들이
    음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문오임)는 지난 20일 평소 외출 기회가 어려운 어르신 33명을 모시고 인천시 월미도 일원에서 효 나들이를 실시했다. 효 나들이 행사는 사회적·경제적인 이유로 여가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음암면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모셔 오고, 나들이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등 일일 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유람선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좋은 추억을 쌓는 행복한 날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오임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 드린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음암면봉사회는 매월 2회 관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와 집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4-21
  • 인지면, 농번기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홍보
    인지면(면장 이정윤)이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농촌지역에서는 매년 4월~5월 영농철이 되면 씨앗 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는 주로 비좁은 농로나 커브길 등 위험한 환경에서 운행되는 경우가 많아 전복 위험이 상존하고 빠른 작업을 위한 과속·과적과 술을 곁들이는 식사(새참) 후 농기계를 사용하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60~70대 농민들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기계 조작 능력의 저하와 사고위험에 대한 낮은 안전의식으로 사고가 발생하는데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아 농기계 사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면은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작업 전후 주기적 점검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시 반드시 기계를 정지한 후 실시 ▷두발이나 의류 등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적당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농기계 운행 시 과속·과적 하지 말기 ▷농기계 작업 운행시 항상 주의를 살피여 운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방지 ▷야간이나 악천후 시 반드시 등화장치 작동하고 감속 운전 ▷술을 마시고 농기계 운행하는 행위 절대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도로에서 이탈하거나 전도되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면에서는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회의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4-19
  • 수석동, 4월 특별한 기관장협의회 개최
    수석동(동장 이경숙)은 지난 18일 서산여자중학교에서 관내 기관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특별한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월부터 시작한 수석동 특별한 기관장협의회 회의는 매달 각 기관을 방문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기관장이 직접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산여자중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및 수석동 동정 업무에 대해 전달하고 서산여자중학교는 학교 비전과 교육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기관장들은 서산여자중학교 사격장을 방문하여 사격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사격팀은 9년 연속 전국 제패를 목표로 훈련 중으로 향후 서산시청 사격팀에 소속되어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키우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기관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하고 수석동 발전을 위해 단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04-19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랑의 쌀 기탁
    지곡면은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한경조)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0포를 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지곡면 관내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19
  • 정동호 지곡면장, 못자리 설치 현장 방문 격려
    정동호 지곡면장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벼 파종과 못자리 설치로 분주한 농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사진> 지곡면은 영농철을 맞아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 지도와 함께 매년 문제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의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적용배율로 희석해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4월 이상 저온을 대비하여 못자리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현장을 방문한 정 면장에게 “올해도 우량상토와 병해충방제, 소형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순조롭게 영농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영농 현실의 어려움에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지켜주시는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지곡면 영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행정
    2024-04-18
  • 운산면, 봄맞이 찾아가는 이장회의 개최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7일 용현계곡에서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마을 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회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용현계곡에서 진행하였으며, 이장단 전원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5월 1일 개최되는 운산면 경로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역천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주요 시정현안을 홍보했다. 유윤호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용현계곡에서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하반기에는 다른 마을로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기획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18
  • 회안대군 위업을 기리는 춘계 제향 봉행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17일 부석면 강당리 소재 숭덕사(회장 이희찬)에서 조선 태조의 넷째아들이자 고려말기의 문신인 회안대군의 위업을 기리는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제향은 국민의례, 헌관 발표,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정환 종손이 초헌관을 맡아 아헌관 및 종헌관과 함께 제를 올렸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춘계 제향을 통해 회안대군의 위업을 기리는 것은 물론 문화재로서의 숭덕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선조들의 업적과 정신을 본받아 부석면의 발전과 전통전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덕사는 세종3년 회안대군이 별세한 후 1년 뒤인 세종 4년(1422) 6월에 창년군이 회안대군의 위패를 부인 밀양황씨의 묘 옆에 각을 짓고 봉안해오다가 185년 후인 선조 40년(1607) 왕명에 의하여 부석면 강당리 318번지에 사우를 건립하여 봉안하였으며,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현재 종친회에서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1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2012년부터 또래상담사업을 실시해 2,607명의 또래상담자를 배출하고 2018년 기업후원으로 또래상담동아리 멘토링 ‘친구야! 아라메길 가자’와 2019년 또래상담자와 서산시장이 함께 하는 ‘눈높이 토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시작된 또래상담동아리의 아침 등하굣길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38개교 총 18,333명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서산시 시책사업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사업의 하나로 또래토론회 ‘또래토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안하여 정책의 기반 자료로 활용하는 등 또래상담연합회의 역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주도적 참여활동을 확대하여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 하겠다”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19
  • 댄스동아리 플러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댄스 동아리 ‘플러터’가‘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운영사례로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운영 활성화와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공연부문과 비공연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2013년에 결성된 플러터는 ‘춤’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이 모여 자발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무대를 구성하며 각종 SNS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석 센터장은 “올 한 해 댄스동아리 플러터의 노력과 고민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18
  • 운산농협 김관호씨, 당진경찰서장 표창
    운산농협에 근무하는 김관호씨가 데이트 폭력 파해 여성을 구한 공로로 당진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관호씨는 지난 11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당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한 여성이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지르며 자신 쪽으로 다가왔다. 여성 뒤에는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김씨는 2~3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여성을 위협하자 남성에게 “칼을 버려라”고 외치며 대치했다. 잠시 후 여성은 김씨에게 “이 사람 기름 있어요”라고 외쳤지만 그는 자신보다 체격이 컸던 남성을 대치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 순간 남성은 인화물질이 든 봉지를 꺼내 여성의 머리에 뿌리고는 불을 붙였다. 여성의 몸에 불이 붙자 김씨는 곧바로 소하기를 가져와 불을 껐다. 화재가 진압되자 여성과 대치하던 남성은 자신의 차를 타고 지하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김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곧바로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의 빠른 대처로 이 여성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경찰서는 16일 운산농협을 찾아 김관호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의 용기와 기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관호씨는 “제 그때 행동이 아니었다면, 피해 여성은 물론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것 같다”며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상황을 마주했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겠지만, 그게 저였기에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16
  • 한서대 HACUS팀, 제20회 로봇항공기대회 최우수상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 HACUS팀(팀장 이성봉)이 제20회 한국로봇항공기대회 정규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HACUS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체를 전시하고, 한국로봇항공기대회 시상식과 기술교류회에 참석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심 베란다 드론 택배 기술과 기술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제20회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정규부문에는 ‘도심 베란다 택배’임무가 주어졌으며, 도심에 위치한 베란다에서 피자 배송 요청이 들어오면 화물칸에서 드론이 이륙 후 도심 장애물을 회피하고 자동으로 인식한 베란다 내부에 피자를 배달하고 다시 출발지로 복귀하여야 한다. HACUS 팀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장애물 인식기술과 자동비행기술을 활용해 사다리차 장애물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회피하였으며, 베란다 구조물에 피자 배송 임무 시도 후 이륙지점으로 안전하게 복귀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Lidar 데이터와 카메라 영상 정보를 융합한 장애물 인식, 베란다 배송지점 정밀 인식, 배송 모듈 안정화 제어, 영상기반 정밀착륙 기술에 대해 기술교류회에서 발표하고 체계적인 기술 개발 과정과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성 LINC3.0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무인항공기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기시스템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2-11-16
  • 서산소방서, 라이트·하트 세이버 수여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5일 빠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세이버·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사람,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날 라이프세이버는 천기백 소방장, 김동호·최현 소방교, 김태훈 소방사 등 4명이, 하트세이버는 소방교 이가영 구급대원이 선정됐다. 천기백 소방장 등 4명의 구조대원은 지난 5월 5일 23시 30분경 지곡면 중왕리 소재의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한 성인 남성이 방향을 잃고 고립되어 저체온증 등 위급한 상황 속에 신속히 출동하여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가영 소방교 구급대원은 지난 6월 22일 새벽 4시 40분경 서산의료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환자의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자동심장충격기 및 CPR 실시)를 하여 환자를 살리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 속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지금처럼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11-15
  • 한서대 HACUS팀, DNA+ 드론 챌린지 우수상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 우주무인시스템 제어연구실이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에서 연속된 수상을 통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서대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 HACUS팀(팀장 송연탁)이 ‘2022 DNA+ 드론 챌린지’본선 지정공모 1부문에서 우수상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선 대회 정규 부문 임무는 ‘실시간 드론 서비스 챌린지’로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하여 제한된 시간 내 실종자 및 유류품을 촬영하고, 실종자가 포함된 영상(이미지) 내 실제 위치를 제시하는 첫 번째 임무와 하천 내 댐 방류, 홍수 등 수위 상승이 예측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인명 대피와 불법 어로 행위를 색출해야 하는 두 개의 세부 임무로 구성되어 있다. HACUS 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제공한 하드웨어 물품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장애물 인식 기술과 Metadata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및 유류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탐지했으며, 임무 후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상에 전달한 뒤 이륙 지점으로 안전하게 복귀하는 미션을 수행해 우수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연탁(무인항공기학과, 3학년) 팀장은 “먼저 함께 해준 팀원들이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울러 학생들의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 드론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LINC 3.0사업단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2-11-14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금상 5개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0일 제8회 충남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제8회 충남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8일 개최됐으며 지난 11월 2일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태원 사태로 연기되어 이날 상장을 전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대회에 고령부 3명, 일반부 10명, 청소년부 2명 등 15명이 7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금상 수상자는 ▷유명균(고령부 문서작성 부문) ▷오혜선(일반부 파워포인트 부문) ▷유태광(일반부 엑셀 부문) ▷정송이(일반부 정보검색 부문) ▷김시원(청소년부 파워포인트 부문) 등 5명이다. 고령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명균씨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 대회 출전이 염려됐지만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잘 지도해준 강사님 덕분에 출전하여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정보화교육을 받으며 삶에 활력이 생겼고 장애가 있어도 배움을 이어 갈 수 있어 좋았다”며 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화격차 해소에 앞장서 장애인들이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11-13
  • 김병식 씨,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장관상’
    부석면 간월도리 큰마을영양굴밥 김병식 대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월드푸드챔피언십은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와 국제부 등 세계 각국 900여 팀 2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20개 정부 기관과 유관 단체가 후원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했다. 김 대표는 이번 대회에 5명으로 구성된 외식경영자팀으로 참가해 2위에 입상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김병식 대표는 “앞으로도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커리어를 위해 다양한 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2-11-10
  • 인지면, 제7대 면민대상에 조성호씨 선정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조완호)는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7대 인지 면민대상 수상자로 조성호(56)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씨는 현재 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면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지면 봉사회 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2021년에는 인지면 체육회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어울림건강센터 준공에 기여하는 등 인지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1회 주민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민대상은 2016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인지면 면민의 날 규정 및 인지면 면민대상 규정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2-11-10
  • 유병찬 재난대응과장, ‘소방의 날’ 대통령 표창
    서산소방서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이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 1990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병찬 재난대응과장은 “예측 불허한 현대 재난에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방의 날”이라며 “국민들의 곁에서 묵묵히 또 열심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생명에 대한 존엄을 되새기는 의식 행사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제60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이 소방의 날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2-11-09

기획 검색결과

  • 이용국 도의원 당선인 “서산 발전 밀알 될 것”
    충남도의원 서산 제2선거구(성연, 부춘, 석남) 이용국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증을 받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젊은, 열정으로 서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후보에게 118표 0.47%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두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서산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신 최기정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서산시민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 창의적 사고와 젊음, 열정으로 서산발전의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이정수 시의원 당선인 “서산 큰 그릇으로 키워갈 것”
    서산시의원 다선거구(성연, 부춘)에서 40.53%의 득표율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정수 당선인은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겠다”고 강조 했다. 비교적 최근 지역 활동을 시작했던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스포츠(씨름) 활동을 통해 보인 원대함과 성실함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밤을 꼬박 세고 당선증을 받았다.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고 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부춘동민, 성연면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서산의 시민 한 분 한 분 하늘같이 섬기고 받들겠다. 저 이정수,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기 위해 밤낮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안동석 시의원 당선인 “농어민 목소리 높일 것”
    서산시의원 나선거구(인지, 부석, 팔봉) 안동석 당선인은 “초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은 은혜 잊지 않고 4년간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 당선인은 “누구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어민을 대변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서산 54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5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일인 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선관위는 당부하고 있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도 할 수 없다. 투표용지는 한 장당, 반드시 한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 서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가장 많았던 문의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였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는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 비례대표까지 7장을 받는다.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 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서산시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소가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 시간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31
  • “4년은 짧다, 한 번 더” vs “답답한 4년, 더는 안 돼”
    맹정호·이완섭 후보 날선 공방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지역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서산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서산시장 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정환 한서대 교수의 진행으로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 등 서산지역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는 점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맹정호 후보는 “4년 동안 서산시정을 설계하고 터를 잡았다. 이제 시정을 완성해야 한다. 한 번 더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반면 이완섭 후보는 “답답한 4년을 또 이어가게 할 수 없다. 다시 활기찬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산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이어진 첫 번째 공통질문인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전략’에 대해 두 후보는 “서산시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고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인구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서울대 병원 서산분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위해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맹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을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또 공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관련 성연지역을 건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청사적립기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작하면서 퇴임할 때까지 매년 100억 원씩 700억 원 정도를 적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중 맹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150억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청사 이전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맹 후보는 “바로 잡을 게 있다”며 “(이 후보가) 재임 중 700억원을 적립했다고 했는데 맞는냐”추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가) 293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에 재임하면서 4년 동안 436억 원을 적립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 후보는 토론회 중 관계자의 페이퍼를 받아들고 맹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일단락 됐다. 대산항만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맹 후보는 “대산항을 자동차 수출입 전문 부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반면 이 후보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충청권 최초의 카페리와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역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이 후보는 “정론직필에 충실하는 지역언론에 대해 법령이나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제정된 ‘지역신문 발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과 미디어바우처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별질문 개별질문에서 맹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대도시 수준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승용차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하여 순환교통체계를 만들고 오지와 벽지 주민을 위해서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후보는 우량대기업 유치 공약과 관련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임기 중에 우량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한 공약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대형어린이 공원을 성연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관련 “1500석 규모 이상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조기에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 이완섭 후보는 “현재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위치가 많은 시민들께서 입지적인 측면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맹 후보는 “독단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호수공원 인근을 도서관 입지 1순위로 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맹정호 후보는 “후보의 공약 중에 환경과 관련한 공약이 없는데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환경은 모든 부문에 있어 따라다닌다. 공약에 없어도 시정 모든 부분이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아직도 환경에 관련된 공약이나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고 이해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 해 뜨는 서산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지 답변해 달라”는 말에 이 후보는 “해 뜨는 서산은 이미지다. 통합브랜드로 국가대상까지 받았다, 서산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계속해서 이완섭 후보는 “공론화를 통해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그리고 소통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어떤 소통이었나. 아울러 2010년 인사를 하면서 하루 만에 바뀌었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하자 맹 후보는 “시청에는 익명으로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 간부 공무원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들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맹정호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와 관련 “100% 만족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하면서 인사를 했다”면서 “공약 중에 ESG 환경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ESG 3가지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 후보는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ESG 행정환경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서산시도 ESG 행정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맹 후보도 “저도 이 후보처럼 ESG 경영 하겠다”고 했다. ◆ 시민·방청객 질문 방청객 질문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계획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성연지역 소아과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맹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경영환경 개선자금 지원,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행정정보공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맹 후보도 “의지를 가지고 행정정보공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지역 소아과 병원 유치에 대해 이 후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테크노밸리 또는 인근지역에 소아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폐장 관리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 마무리 발언 두 후보는 이날 마무리발언에서 각자의 경륜과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산시는 무기력한 블랙홀에 빠졌다며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고 하고 있다”며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이르는 동안 체득한 경험과 중앙인맥 총동원하고 집권여당의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서산시를 명실상부한 서산안의 중심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지난 4년 맹정호 놀지 않았다. 정직하고 정치하고 시장 자리 지켜왔다. 또 많은 일을 했지만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4년은 짧다. 7년 동안 못한 일 4년 동안 못했다면 가혹하다. 4년 맹정호에게 기회를 준다면 많이 만나고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2022-05-25
  •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1인 7장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지방선거다. 6월 1일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다. 다시 2차로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5월27~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찍으려는 후보자의 이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12
  •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배정환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다. 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2022-05-11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본사 방문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본사를 방문, 이병렬 대표와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전문가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교육 행정 용역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된 수업분위기와 학생들의 바른 수업 태도를 위해 교사들에게 ‘학습윤리 지도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교사 안식 학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청 산하 기관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관장 공모제’로 전환하고 현직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교원들이 ‘학생 돌봄 및 안전·위생지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생님의 자부심을 높이는 수업지도권 및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자녀 돌봄 휴가를 보장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수업 대체 인력’을 제공하고 학기 중 교사의 출장 및 연수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특정 교원단체 승진을 위해 교사들의 승진과정과 무자격 교장 공모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급학교의 신학년도 교육 계획 수립과 알찬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의 학사업무를 1월 말에 종료하고 2월은 신학년도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보직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간 리더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교사 수당제’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현 교육감 체제에서 충남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훌륭한 교육전문가들이 불공정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훌륭한 인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당연한 교육 풍토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정한 교육 인사들만 승진하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은 기피현장으로 가야 하는 불공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 취재팀=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4-03
  • 결과로 말한다, 민선7기 ‘성공’ 방정식
    정부 예산 역대 최대 2,010억원 확보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순항 중 석유화학 고도화·클러스터조성 최선 공약이행률 91%,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코로나19, 최선 다했지만 시민에 미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정과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홍보보다는 코로나19 대응이 우선이라며 지난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서산사회에서도 ‘맹정호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을까? 서산타임즈가 지난 28일 오후 맹 시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보았다. -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어떤 마음이었나? “선거를 앞둔 시기라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임기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민선7기 서산은 무엇이 달라졌나? “시민중심의 시정이 깊게 뿌리를 내렸다.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가려고 했다.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화와 설명회 등이 활성화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황과 비결은 무엇인가? “2022년 본예산은 1조 1,300억윈이다. 시장 취임 당시인 2018년 7,600억원에 비해 무려 3,700억원이 늘어났다. 정부예산만 봐도 2018년 778억원 대비 2.5배 이상인 2,010억원이다. 시의 재정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이고, 충남도는 물론 국회와 정부를 밤낮없이 뛰어다닌 결과다. 특히 서산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땀의 결실이다” - 민선7기에 새롭게 추진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에 읍내동·동문동 4곳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도 5곳이나 선정되었다. 민선 6기에는 하나도 없었던 일이다. 성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인지초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생활SOC, 중앙도서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억해 보시라. 이처럼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가?” - 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인구감소의 시대에 우리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만 3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아마 충남 최대의 투자유치가 아닌가 한다. 일자리만 늘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정주환경이 좋아야 한다.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노력하고 노력했다.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대학입시상담센터,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만 인구시대를 앞당기겠다” -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잘 되어가고 있나?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공항은 20년 이상 서산의 염원이었다. 비행기가 뜬다 뜬다 얘기만 있었지 진척이 없었다. 지난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고, 어쩌면 서산공항에 기회라고도 판단해 ‘찍소리’를 냈다. 충남이 움직였고 중앙정치권이 움직였고 결국에는 정부를 움직였다. ‘맹정호의 정치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비도 확보했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나의 모든 영혼이 담긴 사업이다. 설계비 36억원이 이미 확보되었고 서산공항과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두 사업의 예타가 금년 하반기에 끝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이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않겠는가?” - 듣고 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제 자랑을 못해서 그렇다. 일 열심히 하면 시민들이 알아주겠지 생각했다. 열심히 자랑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시정을 홍보하고 자랑할 기회도 없었다. 많이 아쉽다. 현수막을 많이 걸었어야 했나? 시장이 현수막을 거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웃음) 2~3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 취임 초기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이 질문은 나에게 적당하지 않다. 2~3년이 지난 지금은 성과들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서서히 나오고 있지 않는가?” - 소통과 협업은 맹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강조한 이유와 성과는? “불통과 아집, 오만과 독선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민의 서산은 표를 얻기 위한 달콤한 사탕이 아니다. 시대의 정신이요, 시민들의 요구이다.‘온통서산’은 소통과 협업, 시민을 모두 한 곳에 담은 그릇이 되었다. 맹정호만의 대표브랜드가 되었다” -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나? “나는 우리시의 시장이 여럿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하나보다는 열, 열보다는 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성과는 더 나고, 일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고, 다들 잘 따라 주었다. 물론 정착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흐름은 거꾸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옛날식으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소통을 이야기하고 내각중심의 국정을 강조하지 않나?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고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이다” - 서산은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 오늘의 서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이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산업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UAM으로 바뀌고 있다. 선점해야 한다.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도 단순 정제와 1차 석유화학에서 탄소중립과 첨단정밀화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석유화학의 고도화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고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코로나19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시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할 생각 없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에게는 늘 미안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는 늘 고맙다. 재난지원금은 늘 부족했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늘 동이 났다. 시 전체 살림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 공약이행은 어떻게 잘 추진되었나? “지난 선거 때 총 87개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91% 이상 이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다고 약속하면 반드시 한다. 다만 내포박물관과 종합예술회관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정권교체로 여당에서 야당 시장이 되었다. 추진하던 일에 차질은 없나? “민주당에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에서 실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정권이 교체되어 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큰 문제없다.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의 공약과 나의 공약이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되나? 오히려 내용을 잘 알고 일을 추진했던 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데에 적임자 아닌가?” - 4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것과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그것도 한창 일할 시기에 그랬다.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도둑고양이처럼 시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시민들을 자주,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사회가 가치 지향적인 사회에서 이익 지향적인 사회로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에게 이익이면, 내 편의 이야기면 모두가 선이고, 반대면 모두 악이 되었다. 서산도, 나에게도 이것이 가장 어려웠던 일이 아니였을까?” -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나? “묵묵하게, 소리없이,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시장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 -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설 생각인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면도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다만 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해 본다면 4월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가 과거의 추억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과거로 갈 것이고, 우리의 눈이 미래로 향한다면 우리는 미래로 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정리=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2-03-30
  • 오후 2시 전국 투표율 64.8%…서산 63.0%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2시 전국 투표율이 64.8%, 충남도는 62.8%, 서산시는 6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 유권자 14만8201명 중 9만3380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율은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도 합산됐다. 허현 기자
    • 기획
    • 대통령선거
    2022-03-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 뉴스
    • 경제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 뉴스
    • 사회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