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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성봉자)는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농촌의 자살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열무김치를 손수 담그고, 200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생활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어 농촌지역 소외계층 33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성봉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며 “소소하지만 직접 준비한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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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16
  •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 교육 참여 농가 모집
    서산시는 로컬푸드 인증 기간 갱신 농가 및 신규 인증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교육’참여 농가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매년 로컬푸드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 토양, 수질 등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가만이 받을 수 있으며, 인증 농가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로컬푸드 소비 트렌드 및 성공 전략, 안전한 농약 사용 및 관리 등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심 있는 관내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성화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로컬푸드 생산 및 출하에 관심 있는 많은 농가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총 268건이며, 관내 91개 농가가 참여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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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음료수 캔과 철수세미·찜기로 만들었어요”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4D 상영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권동주 작가의 정크아트 전시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권동주 작가가 음료수 캔, 철 수세미, 찜기 등으로 제작한 대표 철새인 두루미를 비롯해 부엉이, 호랑이 등 서산버드랜드에 어울리는 동물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있다. 서산시에 거주 중인 권 작가는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 정크아트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입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반적인 동물의 형태뿐만 아니라 동물 가족과 둥지 속의 철새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을 둘러보며 해설사로부터 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품을 제작한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크아트는 1950년대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된 미술 경향으로, 생활 속의 잡동사니나 망가진 기계 부품 따위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미술을 말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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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6
  • 서산시, 3자 공동 지방재정 세미나 개최
    서산시는 16일 베니키아호텔 서산에서 3자 공동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산시와 한국지방재정학회,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세미나는 서산시 재정의 극복 과제와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지방재정 전문가 및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의 환영사와 최원구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의 개회사 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과 김양중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기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평가 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박정식 기획예산담당관은 서산시 재정의 현주소와 전망 및 주요 투자사업을 소개했으며, 김양중 선임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대산임해산업단지 고도화 변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김상기 평가부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의 현재와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서산시 재정과 주요 사업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의 중앙 및 광역 심사 시 적정사업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은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재정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이 있다”며 “이번 지방재정 세미나를 통해 서산시가 앞으로 더욱 도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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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16
  • 서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026년말 준공 목표
    서산시가 올해 안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하고 2026년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의 청사진을 밝히고 스마트팜 보급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부석면 가사리 1457-1번지 5㏊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2개 동으로 총 4.1㏊ 규모로 조성되며, 최대 24개 농가가 입주해 딸기,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 작목이 재배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5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시는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통해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등 사업도 진행한다.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시설 면적 1㏊ 미만의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12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활용 역량을 갖추고 사업 부지를 확보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추진되며,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2년간 대여해 교육한다. 지난해 12월 교육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시설보강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농업 보급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의 토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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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이완섭 시장, 부처님 오신 날 관내 사찰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주요사찰을 방문했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15일 서광사와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 4곳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서광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로부터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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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16
  •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
    서산시는 운산면 여미리 소재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제품개발 및 기반시설 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비 1억 원과 대형 민간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제품 판로 확대 기회를 지원받는다. 이완섭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의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 역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을기업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식 대표는 “마을기업이 이만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주민들의 화합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각종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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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6
  • 서산공고 학생들 ‘우리 동네 기업 둘러보기’
    서산시가 지난 13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석유화학 전문기업인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방문해 ‘우리 동네 기업 둘러보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우리 동네 기업 둘러보기’는 취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공 분야 산업의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서산공고 화학공학과 재학생 24명이 참여했으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협조를 얻어 1부와 2부로 나눠 추진됐다. 1부에서 기업 관계자가 직접 현장 실무에 관한 공정 이론과 해당 산업의 주요 생산 제품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버스를 이용한 공장 투어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A군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접했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로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지난해 SK온과 LG화학에 이어 올해에는 롯데케미칼의 참여로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관학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좋은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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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14
  • 오는 17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 초빙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서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서산시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타일러가 말하는 새로운 언어의 습득방법! 당신의 뇌는 이미 준비 중입니다’를 주제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타일러는 ‘비정상 회담’,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으며 9개 언어를 습득해 언어 천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경제연구원 편집진, 도서 ‘진짜 미국식 영어’ 집필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타일러는 강연에서 다양한 외국어를 쉽게 습득하는 법을 강의하고 참석자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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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4
  • 오는 18일 범시민 한 책 읽기 도서 선정 선포식
    서산시가 ‘범시민 한 책 읽기’ 올해의 도서로 ‘적정한 삶’과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선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시는 18일 서산문화원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2024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과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의 독서 생활 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올해의 책 선정에 참여했으며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해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민들로부터 242건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도서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2부문의 도서를 한 권씩 선정했다. 일반 부문에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적정한 삶’과 아동 부문에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은상을 수상한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가 선정됐다. 적정한 삶은 팬데믹 이후 격변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새로이 대두되는 고민과 질문을 짚어보고 작가가 생각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에 따라, 단톡방을 매개로 한 왕따와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시는 이날 선포식에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11월 30일까지 추진하며, 선정된 두 권을 홍보하고 독서릴레이, 독후감, 감상화, 작가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는 여가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며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독서문화를 공유하는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14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방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09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동문2동, 불법 광고물 정비로 도시미관 UP!
    동문2동에서는 지난 13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을 제거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안전한 주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할 예정이다.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2-14
  • 섬마을(주)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세트 기탁
    부석면에서는 지난 8일 섬마을(주)(대표 유명근)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자 130가구에 부석면 직원들과 이장들을 통해 당일 배부 완료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3
  •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이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문양1리 경로당은 1994년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로당과 마을 창고를 철거한 자리에 지상 1층 148.05㎡의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상정 문양1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새 경로당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1-31
  •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김만석 신임 회장 선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만석(간월도리)씨가 선출됐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출범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간월도리, 마룡리, 창리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회장 김만석(간월도리), 수석부회장 이충구(마룡리), 부회장 안도봉(간월도리)·배태영(창리), 감사 이관로(마룡리)·김현진(창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회장은 “뽑아주신 회장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과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1-21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유용철 협의회장 선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관하여 논의하여 유용철 지산3리 이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용철 이장단 협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부석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석을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면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1-10
  • 동문 코아루아파트,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충청남도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19
  •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8일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에서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주택과장과 송진식 석남동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그리고 주택관리사협회 서태안지부 임원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지 정문에 인증 동판을 부착하고 우수단지 인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매년 투명한 운영과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 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 분야, 현지 평가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0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태안1, 국민의힘), 신영호(서천2, 국민의힘), 김민수(비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6
  • 충남도의회 정책위,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한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선정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논산시를 중심으로)(대표의원 윤기형)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대표의원 이종화)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대표의원 윤희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대표의원 전익현)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대표의원 이현숙)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대표의원 최광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대표의원 김응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대표의원 이철수)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대표의원 김민수)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대표의원 유성재)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대표의원 김도훈)이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하여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6
  • 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51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용국 의원은 “조금이나마 대원 자녀분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언제나 봉사와 희생에 앞장서 온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기가 종료된 의용소방대장의 재임용을 제한하고, 소방서 시군연합회에 지역대장을 추가하는 내용의 같은 개정조례안이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발의돼 지난 16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심사를 마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4-24
  • 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제도개선 연구활동 돌입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활동을 착수했다. 도의회 ‘충남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23일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모임은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과 신순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을 비롯해 민간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전문연구원이 ‘충남형 주민자치회 이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는 2013년 「지방분권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와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도 내 주민자치회의 운영과 지원을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3
  • 도의회 예결특위, 도 1회 추경 20억 9666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2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917억 7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026억 6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예결특위는 예산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노력, 효과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2, 더불어민주당)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3
  •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개선방안 모색
    충남도의회가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만족도 및 실태조사 등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지난 1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현재 충남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정책 현황,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지역사회 공헌도 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농촌 사회가 가진 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미래 세대인 청년 농업인에게 있기에,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으로 유입시키는데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청년농업인 기준 마련 ▷공유공간 조성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 확대 ▷청년농업인의 저리·장기 대출을 위한 농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농기계 교육 및 임대 사업 개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단기·중기·장기 거주시설 조성과 임대·분양 ▷외국인 근로자 주거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를, (전)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철수 의원(당진1, 국민의힘),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원 스마트정책과 소관부서 과장, 충남연구원 강마야 박사,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의 농업·농촌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농업인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청년농어인 육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21
  • 충남도의회, 음주·난폭운전 신고자 포상금 지급 추진
    충남도의회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을 신고한 도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 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내 치안유지를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44조에 따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 및 같은 법 제46조의3에 따른 ‘난폭운전 행위’ 등을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2020년 충남경찰청 소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1110건으로, 23명이 사망하였으며, 2021년 919건, 2022년 900건, 2023년 10월 말 기준 638건으로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9년 10월 충남경찰청은 50여 일간 난폭·보복운전 집중단속을 펼쳤는데, 당진~대전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160㎞로 달리는 등의 난폭운전자 7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도내 교통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해당 제도를 우선 도입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음주 교통사고가 포상제 시행 이전에 비해 14.8% 감소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제도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19
  • 충남도의회, 위기청소년 건강한 자립 지원 나선다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 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가정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생활·학업·의료·직업훈련 등의 지원 ▷가출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사업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운영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의 주된 가출 이유는 ‘가족 간의 갈등’이 69.5%를 차지했고, 뒤이어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44.3%)’, ‘가족의 폭력을 피하기 위해서(28%)’ 순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위기청소년들이 우울증, 자살 등 고위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후 피해 지원 방안은 물론 위기청소년들을 민·관이 협력해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아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4-18
  • 충남도, ‘부남호 역간척’ 국가사업으로 추진
    정부, 충남도 요청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국가 사업화’ 수용 해수부 연내 실시 ‘타당성 조사’ 맞춰 도 대응 연구용역 착수 충남도의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인한 천수만 오염 및 어장 피해 발생 ▷인근 논 가뭄·염해 피해 발생 등에 따라 도가 생태 복원 대상으로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과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단계 투입 사업비는 1134억원이다. 도는 지난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남호를 비롯한 연안 담수호의 생태 복원에 대한 국가 사업화를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전남도 등과 지자체 연대협력협의회를 구성·가동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해왔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에 5억 원이 반영되게 됐다. 국비 포함에 따라 해수부는 조만간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도는 이에 발맞춰 대응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대응 연구용역은 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한 우선 추진 대상 선정 시 부남호를 먼저 반영시키고, 신규 사업 대상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충남연구원이 실시한다. 또 ▷국가 타당성 조사 통과 대응 ▷도내 사업 후보지 분류 및 타당성 분석 자료 검토 ▷생태 복원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 ▷체기수역복원형 갯벌 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 등도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이다. 공간적 범위는 서산시, 태안군 일원 부남호를 포함한 충남 서해안 연안·하구 등으로 잡았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국가 사업화를 누차 추진해왔으나, 실제 반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최적의 대상지를 도출하고 타당성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 국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5개 시군 해양 관련 과장,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 등 외부 전문가, 용역 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도는 해수 유통이 해양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 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안면읍 황도에 대한 연도교 철거 전후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황도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연도교 철거 전인 2009∼2010년 연평균 133톤에서 철거 이후인 2012∼2017년 연평균 194톤으로 61톤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태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이 1265톤(2009∼2011년 연평균)에서 1155톤(2012∼2017년 연평균)으로 114톤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황도 주민에 대한 탐문 조사에서는 연도교 인근에서 자취를 감췄던 감성돔과 농어 등이 다시 낚이고 있다는 증언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4-16
  • 충남도의회,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 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장애인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유지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 165개소(2022년 기준)에서 1,871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도에는 총 7개의 단기거주시설이 장애인의 긴급돌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연희 의원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복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30명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자립지원 중심 정책이 중요하다”며 조례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단기거주시설이 장애인 돌봄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시설에 있는 장애인이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장애인이든 필요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뿐만 아니라 기능별로 다양한 복지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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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4-16

오피니언 검색결과

라이프 검색결과

  •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 충남경찰청장 표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이 충남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서산경찰서는 14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동부파출소를 방문하여 중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안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순경은 지난 4월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휴대폰을 훔쳐 달라난 절도범을 주변 탐문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오문교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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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충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서산시는 세정과 서정효(세무7급·사진) 주무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 및 15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총 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내부 설문조사 및 정책서포터즈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서정효 주무관은 세정업무 추진 시 일반우편 송달기준 세액인 45만 원 미만의 종이고지서를 스마트폰 등 전자고지로 대체 할 것을 제안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주무관의 제안은 해당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빠른 고지, 실시간 수신이라는 효율성 및 행정력 제고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책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 서 주무관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만 원의 주어지며, 6월 시정공유의 날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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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7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로패 수상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이사장 남현우, 박정섭, 원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 역사를 함께한 조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당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조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개최 등 환경생태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안면도 핵폐기물 처분장 밀실 행정 지적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고 세계 평화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 명예교수로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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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1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분석한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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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01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자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30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 경찰관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4-30
  • 서산시, 충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는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이월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세정 시책 추진, 세무조사 목표 달성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발맞춰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3284억 원을 징수해 조세 정의를 실현했으며, 세무조사를 통해 23억 원을 추징하고 19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마련해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4-30
  • 근로자의 날 유공자 37명 표창
    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모범 근로자 31명, 모범 노동조합 간부 6명 등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능률적인 직장환경 조성에 협력하고, 생산성 향상에 솔선수범한 모범근로자 및 모범노동조합간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표창패 수여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과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한 모범 근로자와 근로자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노동조합 간부 한분 한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정규직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를 제외한 24시간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4-26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서산새일센터, 충남 여성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산새일센터)가 충남 여성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새일센터는 지난달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윙크 페스티벌’개막식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서산시 여성가족과 이경애 주무관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직업교육훈련,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새일센터는 또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 협약을 맺어 여성을 위한 상호발전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4-02

기획 검색결과

  • 팔봉면 보육시설 보유 ‘0’개, 영유아 27명 원정
    맞벌이 부부 지원제도 정착안돼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초래 지역형평성 고려 재구조화 필요 서산 서부지역인 팔봉면. 가로림만을 품고 있는 이곳에는 지난 8월말 기준 27명의 영유아가 살고 있지만 보육시설은 단 한곳도 없다. 어린이집도 지역아동센터도 없기 때문에 이곳의 아이들은 주로 인근 성연면의 보육시설을 이용한다. 운산면과 부석면 상황도 비슷하다. 이들 지역 역시 영유아가 각각 55명, 59명이 거주하지만 어린이집만 1곳이 있어 보육시설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서산지역 ‘돌봄 공백’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서산은 읍면동별로 돌봄을 제공하는 보육 격차가 커 영유아의 경우 시설 접근성, 질적 수준 등 여러 면에서 열악한 ‘보육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면지역이 동지역에 비해 영유아 인구가 2배 이상 감소하는 도농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육아 수요 충족을 위해 전국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또한 대도시의 경우 높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서산시는 이제 공사가 진행될 뿐이다. 이처럼 서산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공동체의 ‘돌봄 공백’은 개인, 특히 엄마인 여성에게 ‘독박육아’를 강요하고 이는 결국 저출산·고령화로 이어져 ‘지방소멸’을 초래하는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질적 측면에서의 ‘돌봄 공백’은 더욱 심각하다. 2012년 무상보육, 2013년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보육기관 이용 및 공급 시설 규모가 과거와 비교해 급격히 확대된 반면 초저출산 현상으로 영유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보육시설 공급 자체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각 가정에서 온전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부모의 근무시간을 모두 아우르는 ‘원스톱 돌봄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아 맞벌이 가정의 경우 추가적인 보육·교육 프로그램이나 조부모 등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환경이 조성돼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 등장한 ‘할마’(할머니+엄마),‘할빠’(할아버지+아빠)와 같은 신조어는 이러한 공동체의 돌봄 부재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김기윤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서는 서산사회 전체가 ‘공동체 육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결국 그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만큼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인식 아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산시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보육 사각지대’ 발생 위험성이 크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유출로 미래를 위협받고 있는 만큼 보육에 있어 공적인 역할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 가정에 전가된 ‘돌봄’의 책임을 서산시가 맡아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이 같은 인식 확대에 따라 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의 아동수당(월 10만원) 지급이 시행되고 서산시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보육 모델 수립에 나섰지만 공동체 돌봄 실현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김 과장은 “서산시의 경우 무엇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를 위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 간 편차가 큰 만큼 서산시를 주축으로 각 읍면동 상황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육·교육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0-20
  •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공공의 이익”
    다르지만 같은 사회적 경제 조직 이윤 창출과 함께 사회공헌 목적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는 2000년 이후 부처별로 마련된 근거법령에 따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성장해 왔다. 각자 개념과 목적에 있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이들에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이윤 창출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이나 공공에 대한 공헌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자율적인 경영과 민주적 의사결정, 사람과 노동 중심의 수익배분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공통분모로 인해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의 차이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개념과 활동 목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 협동조합, 조합원이 문제 해결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자율적 조직이다. 우리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합원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모델이다. 주식회사가 투자자 소유의 기업이라면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주인인 경제 공동체다. 따라서 소수의 지배주주에 의해 의사가 결정되는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 다수에 의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익 또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이 아닌 사업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잉여금을 배분하는 이용배당을 우선한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새롬 사회적협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운영 성과를 나타냈다. 조합원 모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운영경비도 줄어들고, 조합원인 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수입도 늘어났다는 평가다. 협동조합이 주식회사보다 경제위기에 강하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 사회적기업, 사회적 목적 추구 사회적기업은 재화와 서비스 생산,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면서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생산 활동을 하기 위해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생산활동을 하는 ‘사회공헌형’ 기업인 것이다. 독립된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 실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 정관·규약, 이익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7가지 기준을 갖출 경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 안견로 소재 ‘아이사랑식판드림’은 어린이 교육기관의 식판을 세척·소독·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문화가정 여성을 직원으로 채용해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장위녀 아이사랑식판드림 대표는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퍼트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을 설립하게 됐다”며 “현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마을공동체’마을기업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을이란 타지역과 구분되는 지리적 경계를 가지면서도 같은 이해관계와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공동체를 뜻한다. 마을주민 출자가 총 사업비의 10% 이상으로 구성되며, 출자한 주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과 유사하다. 지역 내 자원은 인적자원을 비롯한 제품, 행사 등 유·무형 자원이 포함된다. 부석면 소재 옛향기 마을방앗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100% 국산 들깨와 참깨를 시중 소비자가보다 비싸게 구매하여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공동체 성과 공공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품질인증, 서산뜨레인증, 6차산업 사업자인증 및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마을기업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김정희 옛향기 마을방앗간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사회 공헌하는 느낌이 들어 보람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며 “시골에 와서 보니 돈 되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시골 사람들은 이를 잘 모른다.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하다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곳이 시골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0-20
  • “사회적경제 이해도 높이기 위한 노력 필요”
    서산 사회적 경제 조직 100개 협동조합 중심으로 양적 팽창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서산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48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서산시와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출범으로 올해 서산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100개를 돌파했다. 민선7기 들어 무려 52개의 조직이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살펴보면 2018년 12개, 2019년 14개, 2020년 19개, 2021년 상반기 7개 등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인식개선, 기업발굴, 컨설팅, 교육, 공모참여 지원 등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5단계의 체계적인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플이된다. 시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한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캠페인, 전문가 컨설팅 및 기업가 양성과정 교육 등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재양성 교육 및 법무·회계·노무 등 분야별 현장자문단을 통한 1대1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운영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주말장터 추진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협동조합 중심으로 성장 서산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10곳 중 6곳이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의 양적팽창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직의 법적 형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 6월말 기준 전체 조직 100개 중 협동조합이 62개로 가장 많으며 사회적기업이 19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마을기업 14개, 자활기업 5개 순이다. 주 업종은 식자재 공급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서비스업(30%), 제조업(15%), 미디어 및 인쇄 관련(10%),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 기타(3%) 순이다. 전국적으로 교육 서비스업(15.6%)이 가장 많고 이어 제조업(14.8%), 금융 및 보험업(12.7%), 도매 및 소매업(12.1%),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4.7%) 순이다. ▶ 사회적경제 민·관‘간극’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에 그 어떤 충성심도 갖고 있지 않은 대기업들의 지방 진출이 지역 내 소득 역외유출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무너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발전한 사회적경제는 기본적으로 지역사회 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 추구하며, 모든 사회적 활동은 다름 아닌 ‘지역’에서 이뤄진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중요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지역구성원의 욕구와 결핍이다. 서산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산시민들이 가진 인식과 욕구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다양한 층위의 거버넌스가 등장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 관련 조례에 근거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가 운영됐고, 민간주도 거버넌스가 속속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만으로는 체계적인 지원·육성이 어렵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이 현장에서 크게 와 닿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사회적경제 조직이 인식하고 있는 것에 비해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간조직으로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환성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조직이 역할 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에 애정과 소속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웃 간의 연계가 약한 시민들의 상황을 잘 살펴서 공동체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산시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사무국장은 또 “사회적경제 지원제도와 운영에 대해서 관련부서 종사자들이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이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가 낮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로서의 이해가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가치, 그것의 필요성 등 경제분야의 한 축으로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 및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책 연구와 토론회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0-12
  • 사회적경제, 선진국은 분위기 조성 ‘한창’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빈부격차 심화와 고용불안·실업·고령화 등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인프라 구축 나선 국제사회 UN은 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선포하고 회원국에 협동조합법 제·개정을 요구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협동조합이 경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대안 모델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UN은 이후 2015년 국제 공동목표로 포용성과 보편성 등의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2016~2030년)’를 수립했다. 빈곤과 불평등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만이 아닌 기업,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주체들이 힘을 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골자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순기능면에서 SDGs의 가치와 일치하거나 접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가 SDGs의 달성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국제노동기구(ILO)는 2019년 6월 발표한 100주년 기념 결의문에서 SDGs 성취의 중요 전략으로 사회적경제를 꼽았으며, EU 또한 사회적경제 개념인식·법적조치 권고 등 48개 항목의 ‘사회적경제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관련 정책 수립·집행을 강화했다. ● 선진국의 사회적경제 진행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적 움직임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도 유효한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동맹(SEA)’, 사회적경제 기업에 자본과 기술을 지원하면서 고용 시장에서 벗어난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장려하는 자선 기업 ‘레데프(REDF)’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도 2004년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해오고 있다. 그중 협동조합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도시인 퀘벡주는 사회적경제 협의체 ‘상티에’가 핵심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티에는 퀘벡 주정부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정책을 구성하는 민간단체로 몬트리올에 위치해 있다. 복지 증진과 빈곤 감소,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문화 접근성 확대, 공동체 활성화, 환경 보호 등의 정책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스페인은 장애인과 같이 사회적 소외 계층을 채용하는 기업에 한정해 사회보장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 장애 상태에 따라 연간 4500~6300유로 정도의 사회보장세를 감면한다. 장애인을 한 명이라도 채용하게 되면 해당 기업에는 1인당 3907유로 채용 보조금이 지급되며, 기업의 법인세는 6000유로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사회적기업 주요 네트워크로는 스페인사회적경제기업연합(CEPES)이 있다. CEPES는 스페인에 있는 27개 사회적 경제 관련 조직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스웨덴도 지역·경제발전청을 운영하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지역·경제발전청은 기업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사람과 사회, 노동시장의 원활한 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약 계층의 노동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민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 코로나에 빛난 사회적경제 해외의 사회적경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도 사회재건에 큰 역할을 하는 잠재력과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가 극한 상황에서 민첩하게 반응하고 연대를 촉진하며, 지역 행위자를 모으고 정부와 시민 조직 등 다양한 행위자로부터 자원을 동원하는 등 강점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도 다른 OECD 회원국들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확산 초기에는 재정지원과 고용유지 지원, 보호장비 및 방역지원 등 기업생존을 위한 방안이 추진됐으며, 이후에는 공공시장 접근성 강화,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판로지원을 강화했다. ● 서산에 맞는 모델 만들어야 서산에서도 서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조직되어 민관협력체제 구축,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발굴지원, 공동마케팅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단계별 성장지원체계 구축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서산시도 서산넷과의 협력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각종 창업아카데미나 교육사업을 할 때 해외사례를 예시로 들기도 하지만,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는 않다”며 “해외사례가 우수하다고 해서 우리가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어느 정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환경이나 좋은 사례가 있다면 우리의 실정에 맞게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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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1-10-06
  •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이 자산
    그렇게 보통사람들이 말하고 살아가는 진실을 담으려 노력해온 소박한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이하였다. 언론도 기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돈을 벌 줄 아는 수없이 많은 회사 중의 하나는 분명히 아니다. 언론은 자금력이 안정적이고 막강하다고 되는 기업이 아니다. 서산타임즈는 바른 언론을 지향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지역민들의 삶에 영향을 주며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자로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교감하고 오랜 시간동안 영향을 끼치고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2005년 창간한 서산타임즈는 지난 어떤 시간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불굴의 정신과 함께 이어져 왔다. 험난한 여정을 뒤로 하고 더 좋은 뉴스를 생산하고 전달하며 서산의 정신적인 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키워가는 데 바람직한 역할자로서 앞으로 100년을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기업으로서는 여전히 작은 영세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언론으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갖 어려움과 고생을 다해 봤으니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을 얻은 것이 감사하다. 언론과 언론인의 길은 경영능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유혹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인내와 신념이 더욱 필요하다. 요행도 바라지 않고 고난에서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살이에서도 그러하거니와 지역의 풀뿌리언론도 예외일 수는 없다. 모든 위험과 고난을 반드시 스스로 이겨내야 하고 한호 한 호의 신문으로 탄생되어 시민들의 손에 전해지는 것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식을 전하고 공유하며 나누는 일을 지속해온 서산타임즈의 존재의미를 생각해 본다. 지면 발행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전달해 오면서 인맥이나 어떤 큰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당해오지 않았다. 신념과 의지와 항상심으로 변함없는 태도로 노력해오고 있는 성실한 언론이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접하고 시민들과 행사장을 통해 서산의 문화와 살아있는 모습을 전하는 것은 오랫동안 일을 해오면서도 늘 가슴 뛰는 일이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산은 아니다. 2014년 17만 명에서 7년여 만에 18만 명 시대를 맞았다. 희망과 삶의 새로운 변화를 찾아 서산에 둥지를 튼 시민들이 서산이 희망이 되고 인생의 기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땅이기를 응원한다. 서산타임즈는 서산에 와서 성공적인 인생을 구가하는 시민들의 소식을 서로 실어 나르며 희망의 서산을 더욱 키워 가는데 원활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다양한 이들과 기관 혹은 기업 등이 서로 모여 살아가고 있는 서산이 보다 더 훌륭한 규모의 부흥하는 도시이자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평화의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서산타임즈는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오랜 열정을 중요한 자산으로 서산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들에 의해 앞으로도 쓰여 질 것이다. 단연코 살아남는 자가 가장 강한 사람이다. 언론의 생사도 마찬가지이다. 언론은 더 이상 독점적 개인의 힘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다. 시민들에 의해 사랑받고 한 결 같이 포기되지 않는 살아있는 언론은 여러 시민들의 에너지와 함성과 열정이 한데 모아지고 채워져야 한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열정은 더더욱 중요하다. 언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지만 언론 없는 세상은 상상되어지지 않는다. 지역공동체를 포기할 수 없듯이 건강한 언론의 생명을 키워야 한다. 매주 발행되는 신문의 생명력이 싱싱할수록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서산의 장점을 끌어올리고 박수를 보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 더 좋은 서산으로 승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16년, 그리고 지금부터 변화해 또 다른 16년 서산 미래를 꿈꾸어 본다. 이병렬 편집국장
    • 기획
    • 창간
    2021-09-29
  • "한결 같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산타임즈가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하고 성장해 어느덧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잔잔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지난 16년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서산타임즈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건전한 비판과 함께 발전적 대안제시로 지역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사명을 충실이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론지로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역사회의 비전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시민 모두를 인식하는 신문으로서 어떠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고 알차게 제공하여 서산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부탁드리며, 또한 자연환경, 문화체육, 복지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여서 지역민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의 길잡이로서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랍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제가 서산타임즈와 함께 걸어온 지 벌써 15년이 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창간 16주년 서산타임즈’하니 갑자기 뿌리 깊은 나무란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새 서산타임즈는 지역 언론매체로서 당당히 뿌리를 굳건히 내렸습니다. 지역민들의 아픈 얘기 또는 기쁜 이야기에서부터 나날이 발전하고 빠르게 비상하고 있는 서산지역의 소식까지 시민께 전하며 지역민에 위한, 지역민을 위한, 서산시민의 신문이 되어왔던 것이지요. 앞으로도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일동은 진실한 뜻을 전하고 정론직필의 신념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본사 발전에 늘 든든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빛내주시는 이병렬 대표님과 구성원 여러분들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서산타임즈 파이팅!!’ 서산타임즈의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지역언론은 자본, 조직, 인력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서산타임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렇듯 지역의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 서산시민의 중추 언론기관으로 우뚝 섰음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에게도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산타임즈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그리고 상조회와 산악회 등 4개 단체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 지역신문으로서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서산지역 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각종 칼럼, 지역사회 각종 진단, 홍보, 비평, 교육, 문화, 스포츠행사 등 다방면에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계도에 앞장서 왔습니다. 상조회는 특히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단체로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서산타임즈라는 공동체에서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전하고 성장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기쁨을 주는 서산타임즈 상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열심히 서산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서산시 각 읍면동 지역사회의 필요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소식들을 많이 보도해 주셔서 소외되고 가려운 부분들을 보도해가는 지역의 지킴이, 서산의 대표 신문 서산타임즈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산타임즈에는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 상조회 그리고 산악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회장으로서 신문사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서산시민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서는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위기로 인해 정기산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산을 오를 때는 남이지만 내려올 때는 벗이 된다는 옛말처럼 산악회라는 울타리안에서 함께 하는 멋진 서산타임즈 산악회가 될 것을 임원 및 모든 회원님들과 서로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16번째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9
  • “사회적경제, 소득 역외유출 막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민간영역을 넘어 공공영역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각종 대안과 정책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시도된다. 이는 수년간 사회를 지탱해온 신자유주의 정책기조와 낙수효과를 전제한 수출주도 및 고환율정책 등 기존의 경제체제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소득 양극화와 가계부채 증가를 발생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으며,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유발했다. 이에 서산타임즈는 ‘대세는 사회적경제’를 타이틀로 4회에 걸쳐 기획시리즈를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2>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나선 국제사회 <3> 서산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왔나? <4> 우리 문제는 우리가…지역 연대 양극화·부채 증가, 新사회 위협에 사회적경제 수요↑ 코로나19 장기화…사회적경제, 새로운 과제로 ‘부상’ 서산의 낮은 재정자립도…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 <1>서산, 왜 사회적경제인가? “사람들은 인간을 다시 중심에 놓고 돈을 운용하는 조직의 원리를 생각해냈다. 사회적기업이니 협동조합이니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이런 공동체 경제조직을 묶어서 사회적경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인이 먹고 사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 세상에서 협동의 경제를 일군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사회투자지원재단 부설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소장 신명호>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키운 증폭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는 지역공동체의 자립과 회복이라는 화두를 던졌고,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정치·사회적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경제가 본격적으로 제도적 틀에 진입한 것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시작으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2014년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발의됐으며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국정과제, 2018년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 등 정부 주도 하에서 양적성장이 이뤄졌다.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새롭게 설립됐으며 기존의 시민사회조직 중 상당수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전환하면서, 사회적경제는 규모와 영향력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 사회적경제, 무엇이 다른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내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이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윤추구 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영리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신(新)모델인 것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전산업 12.9명, 협동조합 38.2명 등으로 10명 안팎인 일반 기업과 비교해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 취업유발계수는 소비와 투자, 수출 등 기업 최종 수요가 10억원 늘어날 경우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취업자 수를 의미한다. 사회적경제는 일반 기업체와 달리 기본적으로 공동체 형태로 이뤄진다. 협동조합의 경우 일정 금액을 출자하면 조합원으로서 동등한 조건으로 조직의 의사결정 참여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체라는 점에서 일반 기업과 다르지 않지만, 조합원 사이의 연대를 전제로 하는 만큼 공정거래와 공정대우가 보장된다. 따라서 사회적경제는 이윤 창출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반 기업의 특징을 가지면서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연대라는 공동체적 삶의 기회도 제공한다. ▶ 왜 ‘사회적경제’가 필요한가? 서산의 산업경제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말 기준 산업체는 약 1만 3000여개로 숙박 및 음식점업(24%), 도매 및 소매업(22%),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2%), 운수업(8%), 제조업(5%), 교육 서비스업(5%) 순으로 많다. 전체 고용인원은 총 인구 대비 약 50%에 해당하는 9만여명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14%), 도매 및 소매업(1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 교육 서비스업(11%), 건설업(7%), 제조업(6%) 등 순이다. 그러나 재정자립도는 2021년 기준 20.2%로 전국 평균인 48.7%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 지역 평균(36.8%)과 비교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다. 지방정부 간 재정자립도의 격차 심화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강조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의 ‘역외유출’이기도 하다. 지역사회와 수익구조를 공유하지 않는 대기업이 지역사회에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방해하고 지역 간 소득과 경제력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이원돈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은 “지역에서 높은 수익을 챙기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과 수익 배분은 대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이뤄지는 데다 지역주민의 참여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 상당부분이 역외로 유출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충남 소득의 역외 유출 규모는 25조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지역 거주자가 도내를 벗어나 소비하는 역외 소비도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역외 소비율이 세종, 인천, 경북, 경남에 이어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역외유출은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와 지역총소득(GRNI, Gross Regional National Income)의 차이로 측정한다. 시·군 단위의 역외유출 규모와 GRNI는 통계가 작성되고 있지 않아 서산에 한정지어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지역민에게 분배되지 않는 문제점과 전국 최상위 지역 내 총생산(GRDP) 규모에 비해 도민 1인당 소득 및 소비 여력이 매우 낮은 기형적 구조를 감안하면 역외유출 규모 또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돈 회장은 “부의 역외유출로 인한 지역불균등 발전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문제”라며 “풀뿌리기업 육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는 부의 역외유출을 막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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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2021-09-29
  • “모든 권력을 주민에게” 로컬 민주주의 확산
    글로벌시대, 코로나19가 빚어낸 고립과 단절은 역설적으로 지방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은 지역문제와 일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중앙이나 정치권발(發) 거대담론이 아닌 자신의 안전이나 행복, 이해관계에 더 천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주민들은 이 논의를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조직화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같은 자치의결기구는 그 논의의 플랫폼이다. 지역현안은 관청이나 국가로부터 주어진 것이 아닌 주민자치조직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조직화는 아래로부터 강제되는 권력의 이동을 의미한다. 서산 직접민주주의‘주민자치회’운영 마을길 포장 등 지역문제 주민이 해결 만 18세 청소년 유권자 대안세력 주목 ■ 지역, 스스로 결정하는 미래 스위스에서는 1년에 한 번 주민들이 광장에 모여 지역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장(場)인 ‘란츠게마인데’가 열린다. 스위스 시민들은 주민총회 격인 란츠게마인데를 통해 세금 인상이나 공공장소 금연, 대중교통 무료화 등 다양한 삶의 주제들을 정치화한다. 예결산안을 심의·의결하기도 한다. 란츠게마인데는 스위스 직접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서산시에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시스템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산시가 지난 7월 2일 ‘서산형 주민자치회 전환 선포식’을 갖고 지역 자치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시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2018년 대산읍, 2019년 부석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운영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시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시민준비단을 출범해 새로운 조례 제·개정 등 서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했다. 이로써 서산시 15개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지역 주민들이 지역 사업에 앞장서는 주민 참여 대표기구의 역할을 하게 됐다. 서산형 주민자치 특징은 크게 ▷주민자치 제도 개선 ▷주민자치 재정 강화 ▷주민자치 조직과 인력 운영의 통일성이다. 주민총회 개최시기는 농번기를 피한 11월로 개선하고 강사료 지출 및 주민자치회 자체수입에 대한 사용 규정을 구체화했으며, 주민자치위원 임기를 연말까지로 통일했다.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한 50여 종의 서식을 통일하고 센터시설 대관체계 개선, 수강료 할인 및 반환규정 신설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항을 보완하기도 했다. 주민자치 재정 강화를 위해 주민세(개인균등분) 6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자치활성화 예산으로 활용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입을 전액 주민자치회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자치사업 지원 및 역량교육을 집중 지원하되 선 역량강화 사업 후 자치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고, 그 외 주민자치박람회 및 읍면동 주민총회 등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 조직과 인력운영은 행정과의 소통창구인 주민자치협의회로 통일 구성하고 주민자치 담당직원의 역할을 명확히 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문구 서산시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심의하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요 사업과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의제를 만들고, 주민총회에서 직접 예산도 집행할 수 있게 됐다”며 “그만큼 주민자치가 강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도 현재의 시민이다 지난 21대 총선부터 만 18세 청소년이 유권자로 들어왔다. 이들은 청소년관련 공약이나 매니페스토 운동 등을 통해 정치권과 맞서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현재의 시민”이라며 “당연한 권리를 쟁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정치공간은 우리 사회가 귀기울여야할 또 다른 대안세력이다. 청년층을 조직화하는 시도도 계속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6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거점공간인 ‘청년 활력공간 LAB’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번화로 서산시민센터 1층에 333.48㎡ 규모로 조성된 ‘청년활력공간 LAB’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커뮤니티홀과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회의실 및 동아리방,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6월 청년들의 마음을 듣는 경청회를 가졌다. 경청회는 소득의 양극화, 취업난, 주거난, 결혼 및 출산율 저하 등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해 청년층이 현 시국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묻고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정책과 청년의 삶이 괴리된 원인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 기회 배제 △청년을 지역 활성화와 정치의 ‘도구’로 여기는 사회 인식을 꼽았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수립, 청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정부의 섣부른 개입보다는 지원자가 돼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당부키도 했다. 또한 서산의 정체성을 살려 젊은 층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지역사회와 대학 등 교육기관 간의 연계사업 활성화, 청년끼리의 소통의 장 마련, 초기 창업자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서산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해 정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7월에는 ‘청년학교 개강식’이 열렸다. 충남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2500여만원을 들여 관내 거주 만18세~39세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창업 기본역량교육, 영상촬영 및 편집기술, 4차산업 기술 역량교육, 금융경제 및 성평등 교육 등과 실질적 청년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의 5개 팀을 구성해 PR 전문가, 음악밴드, 인문학과 융합 등 자체 활동 청년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한다. 지역의 조직화가 권력의 이동을 끌어낼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그러나 출발점에는 서있다. 중앙권력이 만들어낸 기득권, 자본주의가 획일화시켜 놓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 지방의 변화는 이들과의 대결을 의미한다.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는 이완 관련 서산타임즈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기득권이 양보해서 평준화가 된 예란 거의 없다”며 “양극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도시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방의 분발을 독려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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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소통하는 의회…서산사회에 공정 뿌리 내리도록 앞장”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서산타임즈 창간 16주년 특집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의정활동 방향과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27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으로 ‘소통’과 ‘공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서산시 최대 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이연희 의장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았다. 축하의 인사 한 말씀.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대변하는 풀뿌리 지역 언론을 16년간 이끌어 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서산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5년 ‘건강한 지역 신문, 끝없는 서산사랑’을 기치로 출발하여 16년간 균형 잡힌 시각과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불합리와 부조리를 고발했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성장하도록 일깨우는 건전한 비판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 왔다.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심의 대변자로서, 우리 사회 각 구성원을 이어줄 가교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 서산시의회 첫 여성의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해 7월 1일, 오랜 유리천장을 깨고 첫 여성 의장으로서 처음 등원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하고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갔다. 정치인으로 재선을 지내는 동안 그간 일 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기에 무한한 감사와 자긍심을 느낀다. 뜨거운 열의와 책임감이 공존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 뵙고 고민하고 공부해 온 시간이었다. 그간 시의회는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경제, 산업,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례를 발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통해 소속 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했다. 시민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현장소통형 의정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내년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의정 지원인력도 충원된다. 지방의회 부활 30년만에 맞이하는 큰 변화인 만큼 더욱 진일보한 지방의회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추구하는 의정방향은? “첫째는 소통이다. 지역사회에는 여러 구성원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언제든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갔고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소통의 시작은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소통에 소통을 거듭하다보면 어느새 해결책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두 번째로는 공정이다. 과거에는 어떤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함에 있어 효율성과 효과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었다면 요즘은 그 제도나 정책이 얼마나 공정하게 설계됐는지도 살펴야 한다. 예산이나 조례를 심의할 때 공정의 가치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사회에 공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8대 의회가 앞장서 가겠다” - 제8대 의회 후반기 조례 발의 및 개정 현황은? “제8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제25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85일 동안 열 두 차례의 회기를 운영했다.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밀접한 의원발의 조례안 98건 등 모두 24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회기 일정을 가능한 짧게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시일이 급한 안건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감염병 상황 안정화에 적극 동참했다. 98건의 의원발의 조례는 농업, 복지,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서 각 분야별로 시민이 직접 체감이 가능한 개선과 변화를 이뤄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가 제정되어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6월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90건에 대한 자료를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아 미흡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행정 전반의 실태를 파악하고 집행부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작년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조례 제정 기능과 다양한 집행부 감시 권한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 - 가장 보람 있었던 활동을 꼽는다면?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정식 반영되고,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서산공항 유치를 위해 서산시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서산공항 건립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계속 답보 상태였다. 서산시의회는 올 초 태안군의회와의 서산공항 건설 촉구 공동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3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1차 정례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었다. 이를 계기로 서산공항이 충남 전체의 아젠다로 확산했고, 이에 호응해 지역 언론에서도 연일 서산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힘을 보냈다. 성일종 의원 등 충남지역 국회의원께 손편지를 보내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고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방송과 언론을 통해 목소리를 냈다. 18만 서산시민의 오랜 염원을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하는 것이 시의회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결정권을 가진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대변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 의장 재임기간 중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나야한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만,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연말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으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서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와 서산공항 유치 또한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현재 기재부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지역 및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서산공항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동안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이 본궤도에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다” - 의장님 개인적으로 재선 동안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조례는?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억 원을 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화와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기억에 남는다. 서산시의 정책 결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2017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근로조건 향상에도 앞장섰다.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권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최근 역대 최대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고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중앙, 도, 서산시의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그리고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골고루 잘 이루어 져야 코로나19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회 차원에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활성화, 재난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기획하여 지치고 상처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최근 시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이 결정됐다.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 3만명을 대상으로 76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관련 조례 제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 협조해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거리두기 체제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가겠다” - 내년 인사권 독립에 따른 준비 상황은? “시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공포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사무직원은 서산시의회 의장이 임명권자로 변경되며 임면, 직무 등에 대한 권한은 집행부에서 시의회로 넘어온다. 지방공무원법 등의 개정에 따라 의회 직원 임면·교육·징계 등에 관한 자치법규를 개정해야 한다. 또 시의회 인사운영과 관련한 사무의 심의·의결을 위해 인사위원회도 구성한다. 아울러 지방의원 정수의 2분의 1 이내로 둘 수 있는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채용과 운영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산시의회 의원정수는 13명으로, 정책지원전문인력 6명을 배치할 수 있다.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전문인력 운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지방의회의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본다.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가도록 하겠다” - 끝으로 서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코로나19 상황이 1년 반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다. 휴업이나 폐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다. 일반 시민들의 피로감 또한 심각하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에서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한다. 서산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시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올 연말쯤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시민 여러분의 살림살이도 좀 더 나아지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 지인들과 밝게 웃으며 식사도 하는 그런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 조금만 더 견디시라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꼭 전하고 싶다” 정리=허현 기자
    • 기획
    • 창간
    2021-09-29
  • 시민에게 힘이 되는 대표 언론
    반갑습니다. 서산시장 맹정호입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8만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산시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폭 넓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 중심의 행정에서 시민중심으로 변화하였으며, 행정 편의주의를 벗어나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이 이뤄지고 시민 참여와 민관 협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 서산타임즈가 시민과 시정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면 앞으로 건전한 비판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서산시 대표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
    • 창간
    2021-09-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 라이프
    • 수상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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