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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청 공무원, 신속 조치로 화재 막아
    서산시청 공무원이 동부전통시장 수산물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밤 10시경 동부시장을 지나던 서산시 산림공원과 한석규(30) 주무관이 한 수산물 판매상가에서 불티가 튀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시장에 비치된 대형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실시했다. 이날 불은 전기 설비함에 걸려있던 수족관용 히터가 과열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벽면 약 5m²와 전기배선 등 약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석규 주무관은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초기 화재진압으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화재 완전 진압에 고생한 119 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7일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막은 한 주무관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웃의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된 유공자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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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7
  • [고향사랑 기부제 캠페인] 이우영 재인천시민회 명예회장
    이우영(로이교육재단 이사장)재인천서산시민회 명예회장이 서산타임즈와 출향인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서산시에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경제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봉 출신인 이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컴퓨터로 전산 직업교육을 시행하고, ‘체험식 영어마을’을 만들어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 직업교육의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80년대 초 고교 교사를 그만두고 돈 없고 못 배운 아이들을 떳떳한 사회인으로 양성해보겠다며 교육전문학교를 만들어 현재의 로이교육재단까지 일궈냈다. 지역부=장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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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3-02-07
  • 부석사 관음보살좌상 소유권 소송 항소심 패소
    부석면 주민들 “안타까워” 부석사 측. 대법 상고할 것 일본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에 대한 소유권 소송 항소심에서 서산 부석사가 패소한 판결에 대해 부석면 주민들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까지 표출하고 있다. 서산타임즈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고법 제1민사부(재판장 박선준)는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부석사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불상을 제작한 1330년대 부석사와 현재 부석사 간 동일성·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관음사 측은 불상을 조선에서 적법하게 양수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불상이 왜구에 의해 약탈돼 불법반출 됐을 만한 정황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또 “동산을 절취 및 강취한 것도 소유의사 점유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른 취득시효는 한국·일본 민법이 동일하게 인정한다”면서 “일본 관음사가 법 인격을 취득한 날부터 2012년 절도범에 의해 절취 전까지 계속해서 불상 점유하고 있던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문화재는 취득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부석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불상이 문화재라는 이유만으로 취득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근거가 없다”면서 “재판부는 불상의 소유권에 대해서만 판단할 수 있다. 문화재 반환은 정치외교영역의 문제로 문화재법 협약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항소심이 열린 대전고법에는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 제자리봉안위원회 및 부석사 관계자, 면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이번 판결을 두고 부석사 전 주지 원우 스님은 “이번 판결은 조계종에서 확인서를 증거로 제출했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한국 불교 종단을 부정하는 결과”라며 “이번 재판부는 판결의 부담을 대법원으로 전가시켰다”고 유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 회암사 소유권 분쟁 관련 대법원 판례가 있으니 2심 판결문을 받으면 검토 후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부석사 발굴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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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서울·인천 출향인사들 속속 기부 실천
    문건오 재경서산향우회 부회장 최항구 재인천서산시민회 회장 이순신 인천시민회 운영위원장 정여해· 지순화· 한희수씨 동참 서산타임즈가 재경서산시향우회·재인천서산시민회 등 출향인 단체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캠페인’에 출향인사들의 참여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재경서산향우회에서는 문건오 부회장이 지난달 26일 농협 서울본부를 방문하여 서산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문 부회장은 계속해서 출향인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문자 보내기도 잊지 않고 있다. 정여해 재경서산산악회 운영위원도 지난달 30일 농협 서울본부를 방문하여 역시 서산시 10만원을 기부했다. 재인천서산시민회에서는 지난달 20일 최항구 회장이 농협 지점을 방문하여 10만원을 서산시에 기부한데 이어 이순신 운영위원장과 지순화 홍보국장, 한희수 후원회장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문건오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 서산시에 조그마한 보탬이 돼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항구 회장은 “서산시에서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과 서산공항을 위해서도 출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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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회장 이·취임식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6대 최장환 회장 이임식과 제7대 조규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내부 인사가 참석했으며,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 김용경 의회 운영위원장,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 그리고 김남중 의회 홍보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남선우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최장환 이임 회장의 아쉬움을 담은 이임사 그리고 신임 운영위원 위촉과 제7대 운영위원회 임원 임명장 수여, 조규호 취임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장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운영위원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조규호 취임회장과 임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운영위원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회장으로서 서산타임즈 발전과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서산타임즈가 지향하는 건강한 지역신문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최고의 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의회 이수의 부의장과 김용경 의회 운영위원장,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최장환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취임하는 조규호 회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운영위원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규호 회장은 함께 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김근우 부회장, 정윤도 부회장, 남선우 사무국장 등 임원진과 신임 위원들을 한 명 한명 소개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허현 기자/사진=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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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3-01-27
  •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조규호 회장 선출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제7대 회장에 조규호(65, 신안건설 대표)씨가 선출됐다. 운영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2022년도 사업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임원 선출을 통해 조규호 위원을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근우 위원을 신규 선출하고 정윤도 부회장은 유임하기로 했다. 또 사무국장에는 남선우 위원을 선임했다. 조규호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사 운영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갖고 서산타임즈와 운영위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서산타임즈를 ‘서산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지향하는 전국 최고의 지역정론지로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지원함과 동시에 위원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산타임즈 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규 운영위원 위촉식을 갖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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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3-01-21
  • [고향사랑 기부제] 서산시의회 홍보 캠페인
    서산시의회가 서산타임즈가 출향인 단체와 함께 전개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9일 김맹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 일대에서 내 고향 살리는 아름다운 기부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건전한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지역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접수 가능하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김맹호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인 만큼 기부자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홍보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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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1
  • 부석 서진작목반, 사랑의 쌀 3kg 1천 포 기탁
    부석 서진작목반(반장 이덕준)은 19일 서산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백미) 3kg 1천 포(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진작목반은 매년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쌀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시는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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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3-01-19
  •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지역 활력 불어넣는 제도”
    각계 참여 기부제 성공 안착 기원 지방재원 확충에 효율적인 제도 주민 도움 주는 기획 자체가 훌륭 재경서산시향우회와 재인천서산시민회와 함께 서산타임즈가 전개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각계의 참여가 잇따르며,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 안착을 돕는 유일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이날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방문하여 충남 공주시, 대전 동구, 서울 종로구, 경기도 안양시, 전남 순천시 등 5곳에 일정금액을 기부했다. 서산 출신인 이 시장은 고교 및 행정자치부 등 근무 시 직접 생활했던 곳과 최근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있는 순천시를 기부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돼 지역이 발전하고, 기부자가 받는 답례품 또한 지역 특산물을 개발시킬 수 있는 이중의 효과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주는 제도”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구상 서산시 부시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도 18일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당진 출신인 구 부시장은 이날 NH농협은행 서산시청 출장소를 찾아 고향인 당진과 도청이 있는 홍성군 각각 기부했다. 구 부시장은 “당진은 제 고향이고, 홍성은 도청 근무지 인연으로 지역을 선택했다”며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고 장기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흔쾌히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에 기부금이 직접 전달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원 확충에 있어 국가가 세금을 거둬 지방에 내려 보내는 방식보다 효율적인 제도”라며 “출향인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 문건오 재경서산시향우회 부회장 서울 상계동에 거주 중인 서산 출신 문건오 재경서산시향우회이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문 부회장은 상지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 등 20여 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재경서산산악회 회장과 충청광고인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특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들에게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행정
    2023-01-19
  •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원년…흔들림 없이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다. 시민들로부터 ‘서산을 참 많이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취임 후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국비 2550억 원 확보 등 여러 지역 현안을 관통한 이 시장은 “시민들이 서산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어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계획했던 것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9일 늦은 시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주요내용을 싣는다. -편집자 주- 5S5품 행정으로 변화시킨 반년 많은 시민들이 서산시 변화 체감 국비·보통교부세 확보 과정서 정치권·정부‘서산 대세’체감 6월말까지 시청사 입지 선정하고 임기 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 지역 소멸 위기, 안심 단계 아냐 지역경제 활성화로 소멸 막을 것 ● 취임 반년이 지났다. 취임 초기 서산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산을 참 많이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평가를 받은 것 같나. “정말 세월 빠르다. 요즘 시민들을 만나면 ‘공무원들의 눈빛이 많이 바뀌었다. 공무원들의 일 처리가 빨라졌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최근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서산시가 ‘제설작업이 잘 됐다. 특히 주말인데도 차가 다니는 데 지장이 없었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아직 6개월의 기간으로 서산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기엔 이르지만, 시민들께서는 서산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계시며 이는 행정의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2023년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의 실질적인 원년의 해다. 올해 주요 사업들과 현안들을 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께 서산을 참 많이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겠다.” ● 민선8기 시정 출범 후 성과는? “지난 6개월간 폭우 피해상황 점검과 시민만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중앙부처, 국회, 충남도를 방문하며 현안 해결에 분주했다. 123개소의 현장을 찾아가 서산시 인구의 43%인 7만 9천 명의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을 만나며 함께 고민하고 조언을 들어왔다. 지난 6개월은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라는 찬바람 속에서도 2023년 역대 최대 금액인 1조 13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통 교부세를 지난해보다 1348억 원 증가한 4246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국비도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통해 지난해 대비 440억 원 증가한 2550억 원 확보하며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6개월간 직원들과 함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5S5품 행정혁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조직개편,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을 포함한 58개의 수상,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예산확보,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이 있다. 특히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시청사 건립 절차 재개도 의미 있는 큰 성과다.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조속히 그리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 국비 2550억원 규모를 확보하며 국회를 여러 차례 찾았다. “다들 정말 고생했다. 예산 투쟁을 하면서 느낀 것은 ‘서산시가 이젠 변방이 아니다’라는 걸 느꼈다. 서산시는 인구 많은 큰 도시에 비해 소외되는 경우가 없지 않았는데 이젠 어디를 가도, 정치권에서도, 중앙 부처에서도, 서산 출신들이 아주 맹활약을 하고 있어서 말하기도 좋았다. 특히 ‘해 뜨는 서산’이라는 역발상에 관심을 많이 보여 설득하기가 좋았다.” ● 서산 공직자들과의 호흡은 어떤가? “1천 7백여 명의 서산시 직원들과 성공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 열심히 하고 있다. 지난 임기 때부터 같이 했던 직원들과 새로운 직원들 모두 손발이 잘 맞는다. 선배 직원들과 신규 직원들의 업무 연찬과 MZ세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유대감을 더 끈끈하게 만들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전략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었다.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5S5품을 추진가치로 삼아 상호 존중의식 확산, 일하는 방식개선, 제도적 차원 정비, 시민 친화적 활동이라는 개선전략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데 서산시 공직자와 제가 앞장서겠다.” ● 취임 이후 여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다행히도 18만 시민들과 서산시 공직자들이 함께 협력해 나아가고 있어 시정 운영은 정상적으로 순항 중이다.” ● 시청사 건립문제를 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해 달라. “시 청사는 단순히 사용하는 공무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청사는 서산시의 위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물이기도 하며 18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이를 위해서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 취임 후 지난해부터 시청사 건립 관련 절차들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입지선정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입지분석과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지는 시민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단, 그리고 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6월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최종 입지 선정 후 임기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집중하겠다.” ●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입됐다.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를 마치고 1월 1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제를 시행했다. 지난 6일 서산시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외에서도 많이 시행되는 제도로 특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해 재원확보에 큰 의미가 있으며, 세액공제도 10만 원까지는 100% 그 이상으로는 16.5%가 공제된다. 서산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산시에 기부하고 싶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지역에는 할 수 없다. 기부제 권장과 서산시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조만간 다른 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 ●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가 적지 않다. 서산시도 안심할 단계는 아닌데. “다행히 서산시의 인구는 18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역소멸 위기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되는 문제로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시는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CCU 실증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수소산업의 비전을 마련해 산업 기반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과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한 UAM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화학 산업지원센터 운영으로 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1·2·3차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농·축산, 어업, 제조업, 소상공인 등 4개의 분야별로 지원을 확대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공림지구, 수석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산그린컴플렉스, 대산충의, 현대대죽2 산업단지를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전략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산업입지의 근간을 세울 계획이다. 올해부터 충남도 내 최초로 임신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부모 부담금 지원,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청년친화도시 선포를 통해 청년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청년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충남도, 현대건설과 함께 10만 평의 스마트 팜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시는 아이가 세계의 인재로 자라나도록 우수고 육성, 중학교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며, 초등학생 수업준비물 지원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했다. 앞으로 각종 인프라 확충,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서산시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 서산시의회와의 호흡은 어떤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는 한 자전거를 움직이는 두 바퀴와 같다. 의회는 서산시가 시정을 운영하는데 든든한 동반자이다. 서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호흡을 잘 맞춰가겠다. 서산시의회도 서산의 발전을 위해 저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리라 믿는다.” ● 새해, 중점 추진 현안은? “흔들림 없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과 시민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행복을 나누는 ‘참’복지 실현, 문화·관광 콘텐츠 파워 강화, 지속가능한 안심도시 조성을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책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 육성 ▷1·2·3차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지원 ▷국토 공간 거점 인프라 건립 가속 ▷주요 공공시설 정책방향 결정 및 추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복지 강화 ▷건강 및 레저 증진 기반 확충 ▷생활 속 문화예술 저변 확대 ▷함께 즐기는 관광 매력도시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가속 ▷현장중심 위해요소 사전 차단 집중 등 2023년 10대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 3월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서산공항과 가로림만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 할 계획이다. 가칭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도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올해부터 3종의 보훈 수당을 60% 인상·지급하고, 경로당 운영비 25% 인상, 경로당 신축 대상지를 6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며, 보훈 수당은 이른 시일 내에 100% 인상할 계획이다.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풍전저수지와 잠홍저수지 등 호수 주변 친수공간 개발을 착수하고 청소년 전용카페 2개소와 성연지역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 클라이밍장, 성연 스포츠타운, 팔봉 국민체육센터,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등의 설계를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반려동물 친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 플랜을 이번 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가야산 자연휴양림, 해미 역사탐방로 야간경관 조성, 밤하늘 산책원 등을 연내 착공하고, 서산한우목장 (가칭)서산알프스 산책로,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사업을 연내 착공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IC주변 등 특색있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전과 창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서산 AB지구 간척지 일원에 기념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관련 기업과 협의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발 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자연재해, 산업재해, 대기환경, 생활안전 등 분야별 현장 중심 위해요소 차단에 앞장설 방침이다.” ● 개인적 소망은? “새해를 맞이한 개인적인 소망은 아무래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게 아닐까 싶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운동과 악기, 서화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고 싶다. 그리고 시민들이 하신 말씀들을 되돌아보는 여유시간과 사색의 시간도 갖고 싶다. 건강한 몸과 마음, 성숙시킨 생각을 통해 혼신의 힘을 다해 서산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올해 서산시가 처한 상황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발빠른 행정이 중요하다.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다. 서산시와 토끼는 공통점이 많다.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상승, 도약, 에너지, 추진력의 이미지가 닮았다. 다산을 상징하기도 하며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충남도 합계출산율 1위인 서산과 닮았다. 지난해 시는 다시 도약할 기반을 정성스럽게 다졌다. 급변하는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승풍파랑의 기세로 순풍에 돛을 달고 물결을 가르며 서해안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18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새해를 맞아 서산시민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 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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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춘동,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답례품 재기부
    부춘동에서는 1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그 답례품 또한 마을 경로당에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이 이루어졌다. 선행의 주인공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이계석 씨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산시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뜸부기 쌀, 한우)을 읍내31통 경로당에 전달했다. 서산 출신인 이계석 씨는 김동관(前 읍내31통 노인회장)씨의 오랜 벗으로,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읍내31통 경로당을 지정하여 답례품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영수 노인회장과 노인 회원들은 “오랜 인연으로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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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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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2-15
  • 대산읍, 황금산 임경업 장군 사당 정비로 주민 호응
    대산읍에서는 대산읍의 대표 명소인 황금산 정상에 위치한 임경업 사당 주변에 데크를 보수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후기 명장으로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이며 사후에 연평도의 어업신(漁業神)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며, 임경업 장군 사당은 풍어(豐漁)를 기원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예로부터 모신 조그마한 당집으로, 어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이 풍년과 풍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내던 장소다. 특히, 임경업 장군 사당에서는 가로림만이 훤히 내려다보이며 인근 해안가에 기암절경이 위치해 있고 황금산의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하여 많은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장소다. 독곶1리 주민 일동은 “잊혀져가는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관광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한 대산읍의 현장 행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금번 사당 데크 정비로써 전통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황금산을 만들어 서산시 제1의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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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
    2024-02-15
  • 대산읍,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2024년 노인대학 개강
    대산읍에서는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관계자 및 주민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대산노인대학 개강식 」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산읍장의 특강과 2024년 사업계획 발표, 어르신 노래 강습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윤여신 대산읍장은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작년 대산읍 주요 성과와 올해 노인복지 현안들에 대해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교육의 시대에 노인대학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노년기의 무료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황혼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했다. 한편, 「2024년 대산노인대학」에서는 연말까지 여러 유명 사회·단체 인사 초청 강연과 문화탐방, 색소폰 공연,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부 = 이홍대 기자
    • 읍면동소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성연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 개시
    성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성연면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첫 방문지로 일람1리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 및 복지 분야 상담을 병행하여, 상담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2개 자연마을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순회 방문 후, 향후 취약계층 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 타고 보건소나 병원까지 가는 게 불편해서 자주 못 가는데,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니 정말고맙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서재표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2-14
  • 신임 읍면동장 취임사
    서산시는 지난 8일자 인사를 통해 15개 읍면동 중 대산읍장을 비롯한 13개 읍면동장을 교체했다. 이 중 안민수 성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태주 석남동장, 이경숙 수석동장 직대 등 5명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초임 발령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다른 읍면동에서 또는 본청 과장으로 근무하다 읍면동으로 배치됐다. 이들 13명의 신임 읍면동장들은 지난 8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 읍면동장으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서산타임즈가 이들에게 요청하여 접수한 취임사를 정리했다.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 윤여신 제20대 대산읍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대산면으로 오랫동안 이어오다가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은 서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환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는 임해 관문의 물류 거점지역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읍장은 대산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추진 ▷소통행정과 현장 행정 실천 ▷활력이 넘치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약속했다. 윤여신 읍장은 “대산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더 부지런하게 앞장서서 일하겠다”며 대산읍 주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 이정윤 제35대 인지면장은 “면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인지면민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지면의 명성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면장은 첫째, 단합과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면민들의 단합과 상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면민들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둘째, 투명하고 개방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것. 면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은 물론 면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일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했다. 셋째,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인지면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정윤 면장은 “모든 가치와 목표는 함께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 서동걸 제40대 부석면장은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석면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석면 발전과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 면장은 “제40대 부석면장으로 면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부석면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2016년에는 부면장으로 근무한 곳으로,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한 분 한 분 주시는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내실 있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이해와 배려로 화합해 나갈 때 한층 더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도약하는 부석, 살맛나는 부석’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어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과 격려로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 안민수 제29대 성연면장은 “성연면은 그 어느 곳보다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는 1만 7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서산시 전체 출생아의 27%를 차지하며 서산시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면이다. 또한 서산테크노밸리와 인더스밸리, 성연농공단지, 자동차전문화단지를 통해 서산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농촌공동체의 아름다움 또한 간직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계시는 면민 여러분과 새로운 길을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면장은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주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면정 운영 ▷면민 모두가 지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추진 ▷훈훈하고 넉넉한 성연면 건설을 약속했다. 안민수 면장은 “우리 성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연=성재표 기자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 성광석 제33대 해미면장은 “35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고루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면정 운영 방침으로 ▷꼭 필요한 행정 ▷합리적인 행정 ▷열린 행정을 제시한 성 면장은 “행정을 추진하다 보면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겨 날 수 있고 존재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소통하면서 해결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울 때도 많이 있다”며 “이럴 때에는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성 면장은 “현재 해미면에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 해미교 건설, 산수저수지 둘레길 및 야간 경관조명 사업,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사업, 해미읍성 및 해미벚꽃 축제 등 추진되는 사업들이 많다”며 “이 같은 일들은 면장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협력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 조진희 제37대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상서로운 고장으로 우리시의 동쪽 관문이자 얼굴이며, 황토로 이루어진 옥토와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축제가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국화의 고장”이라며 “이처럼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고북면을 더 발전되는 모습으로 만들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면장은 ▷소통행정 ▷적극적인 현장 행정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면장은 “3대 면정 운영 방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6천여 면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을 이끌어나가고 계신 끄시는 리더분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면정을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북면의 발전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 한만성 제20대 부춘동장은 “서산시에서 두 번째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지역공동체와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니고 있는 부춘동의 동장으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마음과 귀를 활짝 열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동장은 구체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춘동 건설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열린 현장 행정 추진 ▷동민 모두가 행복한 부춘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만성 동장은 “시종일관이란 말이 있다. 이는 처음과 끝이 한결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다졌던 각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늘 상기하며 부춘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부춘동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 유건규 제20대 동문1동장은 “동장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곳이기에 더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 마음을 간직하며 동문1동이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동장은 “1993년부터 약 5년 간 동문동에서 근무를 하고, 다시 와서 그런지 참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동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와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동민들의 마음속에 ‘동문1동 주민’ 이라는 자부심이 가득 찰 수 있도록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언제든지 찾아와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장은 “동문1동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동장실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을 것이며, 주민여러분과 소통하는 동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종신 제19대 동문 2동장 이종신 제19대 동문2동장은 “명실상부한 서산시의 금융, 상권, 교통 중심지의 동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미력하지만 동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동장은 먼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은 복지혜택을 더욱 두텁게 받을 수 있는 동민 모두가 행복한 동문2동, 이어 동민여러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살고 싶은 동문2동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의료 및 상업 시설과 교통 밀집 지역인 우리 동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와 골목 환경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종신 동장은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쪼록 동민 여러분께서도 살맛나는 동문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 이경숙 제18대 수석동장은 “내재된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많은 수석동의 행정을 책임지는 동장으로서, 동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층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먼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어 하는 수석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소통에 역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동정의 모든 사업과 문제를 동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현장 속에서 동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답을 찾는 열린 현장행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혜택과 복지시책이 동민 모두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살필 것은 살피고, 챙길 것은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동장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수석-김지만 기자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 이태주 제17대 석남동장은 “역대 동장님들의 훌륭한 동정을 계승하면서 동민화합과 역량을 결집하여 석남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동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동장은 “서산시의 중심, 서산시의 강남이라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석남동의 동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동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실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동장은 동정 운영 방향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추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약 하는 석남동 ▷동민 모두가 살맛나는 석남동을 약속했다. 이태주 동장은 “동민들의 역량과 저의 힘을 보태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훌륭한 동정을 펼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동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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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팔봉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봉다리 배달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사랑의 봉다리’사업을 실시해 미역국과 생채 등 밑반찬과 요플레를 담은 봉다리를 취약계층 어르신 26명에게 전달했다. 사진=팔봉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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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
    2023-10-19
  •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8일 위원 10명이 불고기, 어묵볶음,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사진=지곡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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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인지면 애정1리, 마을진입로에 경관 개선 사업
    인지면 애정1리(이장 류병육)는 지난 8일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 및 마을 진입로에 ‘같이해봄 마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홍 1,200주와 측백나무 50주를 식재했다. 애정1리 무학대사 기념비 일원은 조경수 높이가 낮아 뒤편에 적치된 퇴비와 볏짚 등의 농업 부산물이 가려지지 않아 현재 마을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서산타임즈 2월 21일 보도 참조> 이에 따라 애정1리 마을회에서는 무학대사 기념비가 무학대사의 역사적인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적 가치를 잃지 않도록 마을경관 개선사업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고 이날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류병육 이장은 “애정1리를 대표하는 무학대사 기념비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주도의 같이해봄(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정1리 마을회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둘레길 주변에 영산홍 2,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올해도 같이해봄 마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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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충남뉴스 검색결과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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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5-21
  • [인사] 충남도
    <승진> ▷3급 △복지보건국장 이동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건설교통국장 김택중 △해양수산국장 장진원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범수 ▷4급 △자치경찰행정과장 진성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종현 △인사담당관실 전병규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필환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세준 △인사담당관실(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유재천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성중진 △축산과장 김택수 △산림자원연구소장 김기호 △환경관리과장 김광주 △자연재난과장 김성환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박경덕 <전보> ▷2급 △자치안전실장 신동헌 ▷3급 △안전기획관 윤동현 △기후환경국장 구상 ▷4급 △공보관 최원혁 △운영지원과장 신일호 △감염병관리과장 윤여명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남성연 △여성가족정책관 이종규 △예산담당관 임민식 △해양정책과장 김영식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성관 △자치행정과장 전상욱 △새마을공동체과장(계획인사교류) 임성범 △새마을공동체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보건정책과장 김홍집 △농촌활력과장 이혁세 △행정안전부 조원태 △청년정책관 이영조 △미래산업과장 신필승 △인구활력과장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경성 △세정과장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조모연 △일자리기업지원과장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성호 △체육진흥과장 박성철 △사회재난과장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상모 △기후환경정책과장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백은숙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헌웅 △산림자원과장 윤효상 △수산자원연구소장 장민규 △수산자원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오수근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은숙 △충청남도의회 김윤섭 △건설정책과장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 김용목 △충청남도의회 구차섭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금희 <부단체장> ▷2급 △천안시 김석필 ▷3급 △공주시 강관식 △서산시 홍순광 △금산군 심완보(승진) △부여군 홍은아 △서천군 노태현 △예산군 도중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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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2-28
  • [인사] 충남도의회 5급 이하
    <승진> ◇행정5급 ▲홍보담당관실 유성일 ◇행정7급 ▲총무담당관실 이애정 ◇행정8급 ▲홍보담당관실 전보현 ▲기획경제위원회 박성훈 ▲복지환경위원회 성도연 ◇속기8급 ▲의사담당관실 문지원, 장유나 <전보> ◇5급 ▲총무담당관실 정윤태 ▲총무담당관실 박용진 ▲홍보담당관실 이호종 ▲입법정책담당관실 조남진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 성영순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정재선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박유석▲충청남도 황학수, 유성일 ◇ 6급 이하 ▲총무담당관실 임진옥, 이광복, 홍민아, 최준용 ▲홍보담당관실 안병휘, 공대혁, 강혜린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김영건 ▲ 충청남도 임택균, 김현혜, 유광열, 김광수, 전보현, 이유진
    • 충남뉴스
    • 의정
    2023-07-19
  • [인사] 충남도 5급 이하
    ◆5급 승진 ▲사회재난과 김경호 ▲농업정책과 조성만 ▲스마트농업과 박현수 ▲건설정책과 김준운 ▲교통정책과 김남호 ▲농업기술원 이보희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공신국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조성돈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이의강 ▲인사담당관실(국토교통부 파견) 이관혁 ▲인사담당관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이영호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이행연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유승희 ◆5급 직대(승진요원) ▲세정과 조현기 ▲일자리노동정책과 이문기 ▲개발전략과 임장욱 ▲농업정책과 곽세우 ▲산림자원과 차영복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 이중호 ▲보건환경연구원 윤선진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윤형필 ◆5급 전보 ▲공보관실 황학수 ▲청년정책관실 한미라 ▲청년정책관실 명현정 ▲투자통상정책관실 윤덕희 ▲투자통상정책관실 이용선 ▲공공기관유치단 김용겸 ▲정책기획관실 김환석 ▲예산담당관실 조혜현 ▲예산담당관실 김관동 ▲데이터담당관실 김동회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김회병 ▲새마을공동체과 권재용 ▲운영지원과 윤상귀 ▲자연재난과 김홍대 ▲일자리노동정책과 성동영 ▲경로보훈과 유성일 ▲장애인복지과 최영규 ▲보건정책과 장동화 ▲건강증진식품과 송선희 ▲문화정책과 정재진 ▲문화정책과 최지은 ▲스마트농업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신희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최천규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동물방역위생과 허진회 ▲물관리정책과 고성주 ▲하천과 이근홍 ▲하천과 박경덕 ▲건설정책과 임정희 ▲건설정책과 장원욱 ▲건축도시과 윤병상 ▲건축도시과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조용백 ▲토지관리과 송재빈 ▲해양정책과 윤인원 ▲해운항만과 박상용 ▲수산자원과 최충호 ▲수산자원과 맹주원 ▲어촌산업과 최창식 ▲농업기술원 류승열 ▲인재개발원 이건주 ▲인재개발원 박옥희 ▲충남도립대학교 양근배 ▲충청남도의회 이호종 ▲충청남도의회 박유석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상연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노정심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흠 ▲자치경찰행정과 박철민 ▲자치경찰협력과 임대빈 ▲충남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 박황진 ▲건설본부 동부사무소장 최양진 ▲충남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정구호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신두철 ▲인사담당관실(산림청 파견) 우석성 ▲남부출장소 인삼약초세계화과장 이광한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과장 백명기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강형주 ◆5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최순희 ▲정책기획관실(당진시 계획인사교류) 조성일 ▲인구정책과(청양군 계획인사교류) 김규태 ▲정책기획관실(계획인사교류) 김진호 ▲기업지원과(계획인사교류) 장경진 ▲인구정책과(계획인사교류) 윤청수 ◆6급 승진 ▲공공기관유치단 이준범 ▲공공기관유치단 박준현 ▲데이터담당관실 복권의 ▲운영지원과 박치수 ▲일자리노동정책과 윤동규 ▲기업지원과 박재순 ▲건강증진식품과 김동현 ▲환경안전관리과 오단비 ▲도로철도항공과 고은별 ▲농업기술원 김시명 ▲동물위생시험소 오경순 ▲산림자원연구소 김향아 ▲산림자원연구소 최라윤 ▲산림자원연구소 김인성 ▲수산자원연구소 유광열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찬행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상열 ◆6급 전보 ▲청년정책관실 이규빈 ▲청년정책관실 이원미 ▲여성가족정책관실 정관용 ▲투자통상정책관실 강아영 ▲투자통상정책관실 서금순 ▲투자통상정책관실 이반석 ▲공공기관유치단 박상돈 ▲정책기획관실 고예슬 ▲정책기획관실 최혜리 ▲정책기획관실 송은영 ▲인사담당관실 김은미 ▲인사담당관실 전부안 ▲인사담당관실 구민경 ▲데이터담당관실 김민경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백미래 ▲자치행정과 이현세 ▲자치행정과 김용주 ▲새마을공동체과 전선미 ▲운영지원과 박진영 ▲운영지원과 최효선 ▲운영지원과 임의성 ▲운영지원과 김재식 ▲안전정책과 은천화 ▲사회재난과 주경 ▲사회재난과 신봉식 ▲사회재난과 서준철 ▲사회재난과 신선아 ▲사회재난과 신태순 ▲자연재난과 모영규 ▲미래산업과 김철민 ▲산업육성과 이동제 ▲산업육성과 전서영 ▲산업육성과 임선환 ▲기업지원과 강유석 ▲기업지원과 안진성 ▲균형발전정책과 임형일 ▲균형발전정책과 하병열 ▲개발전략과 김선태 ▲개발전략과 정찬호 ▲개발전략과 김창만 ▲인구정책과 길훈 ▲복지보육정책과 채용병 ▲복지보육정책과 이순옥 ▲경로보훈과 윤종각 ▲경로보훈과 국진선 ▲경로보훈과 이은우 ▲장애인복지과 황순평 ▲보건정책과 손장희 ▲보건정책과 김연경 ▲감염병관리과 김혜림 ▲감염병관리과 김하늬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문화정책과 최윤미 ▲문화정책과 박성빈 ▲관광진흥과 강진아 ▲농업정책과 가도현 ▲농업정책과 최인훈 ▲스마트농업과 신철희 ▲농식품유통과 이정아 ▲농식품유통과 정한성 ▲농식품유통과 김정아 ▲농촌활력과 한창민 ▲산림자원과 최종영 ▲동물방역위생과 허지연 ▲탄소중립정책과 이승민 ▲대기환경과 이재인 ▲물관리정책과 유지연 ▲건설정책과 강기석 ▲건축도시과 김정인 ▲건축도시과 권남영 ▲교통정책과 서보람 ▲도로철도항공과 양길태 ▲도로철도항공과 김원종 ▲토지관리과 김춘호 ▲해양정책과 노영완 ▲해양정책과 김영관 ▲해양정책과 민병준 ▲해운항만과 이대한 ▲수산자원과 박경란 ▲수산자원과 이선영 ▲수산자원과 양정호 ▲농업기술원 방윤하 ▲농업기술원 박마니 ▲농업기술원 김혜란 ▲농업기술원 조윤기 ▲농업기술원 김주영 ▲인재개발원 오경준 ▲보건환경연구원 조성민 ▲동물위생시험소 김성환 ▲산림자원연구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박용신 ▲건설본부 박기태 ▲건설본부 임승천 ▲건설본부 이장영 ▲건설본부 이승철 ▲건설본부 정경문 ▲건설본부 조성원 ▲건설본부 전용헌 ▲건설본부 나기환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수산자원연구소 이송이 ▲충남도서관 이동헌 ▲충청남도의회 임진옥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유주연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현주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임택균 ▲자치경찰행정과 백종성 ▲자치경찰협력과 나숙영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정규선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은솔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송일화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노정수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광현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최용민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청양군 계획인사교류) 최성애 ▲새마을공동체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심성용 ▲새마을공동체과(계획인사교류) 이현주 ▲기업지원과(계획인사교류) 이현숙 ◆7급이하 승진 ▲대변인실 윤성민 ▲여성가족정책관실 한채형 ▲여성가족정책관실 김혜선 ▲투자통상정책관실 육소현 ▲투자통상정책관실 심수진 ▲공공기관유치단 김재준 ▲정책기획관실 이동건 ▲정책기획관실 송규리 ▲정책기획관실 한서희 ▲정책기획관실 윤진희 ▲예산담당관실 김윤지 ▲예산담당관실 김태환 ▲인사담당관실 임호철 ▲인사담당관실 김희정 ▲인사담당관실 신채원 ▲인사담당관실 김태준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나봉균 ▲정보화담당관실 변예지 ▲정보화담당관실 이지현 ▲자치행정과 이진선 ▲자치행정과 방성준 ▲새마을공동체과 강보경 ▲새마을공동체과 선민정 ▲운영지원과 채윤병 ▲운영지원과 양원재 ▲운영지원과 박진호 ▲안전정책과 정다훈 ▲안전정책과 김아름 ▲사회재난과 김충호 ▲자연재난과 김한라 ▲자연재난과 김세훈 ▲자연재난과 이승원 ▲미래산업과 이준열 ▲탄소중립경제과 김수진 ▲탄소중립경제과 김태환 ▲경제정책과 최아영 ▲경제정책과 이유정 ▲경제정책과 윤준녕 ▲일자리노동정책과 이건영 ▲일자리노동정책과 권순재 ▲스마트농업과 조수연 ▲기업지원과 송원상 ▲개발전략과 강미선 ▲인구정책과 박세진 ▲복지보육정책과 박진서 ▲경로보훈과 김희열 ▲경로보훈과 인우영 ▲장애인복지과 장동원 ▲장애인복지과 이주희 ▲장애인복지과 최현지 ▲보건정책과 김재준 ▲보건정책과 문수빈 ▲건강증진식품과 박기윤 ▲문화정책과 길소영 ▲문화정책과 이선영 ▲문화유산과 신요한 ▲체육진흥과 정택범 ▲관광진흥과 박성수 ▲농업정책과 유주선 ▲세정과 조혜영 ▲농식품유통과 최성철 ▲산림자원과 이창호 ▲산림자원과 김지현 ▲산림자원과 임채연 ▲탄소중립정책과 전유리 ▲대기환경과 최건주 ▲환경안전관리과 김혜진 ▲교통정책과 박은지 ▲도로철도항공과 공용배 ▲토지관리과 이기연 ▲토지관리과 김도현 ▲해양정책과 김지연 ▲해양정책과 이태경 ▲수산자원과 이유림 ▲어촌산업과 이정찬 ▲농업기술원 박지선 ▲농업기술원 이미소 ▲농업기술원 장지용 ▲농업기술원 김송군 ▲농업기술원 송창훈 ▲농업기술원 김수진 ▲농업기술원 이석용 ▲농업기술원 천성준 ▲인재개발원 이슬기 ▲보건환경연구원 이다희 ▲충남도립대학교 정동혁 ▲동물위생시험소 손다미 ▲동물위생시험소 이강성 ▲산림자원연구소 김영석 ▲산림자원연구소 오영환 ▲산림자원연구소 김다인 ▲산림자원연구소 김진규 ▲산림자원연구소 신윤철 ▲산림자원연구소 한수경 ▲산림자원연구소 이해니 ▲산림자원연구소 류정현 ▲중앙협력본부 권영인 ▲건설본부 김대현 ▲건설본부 김대훈 ▲건설본부 박찬웅 ▲건설본부 김승윤 ▲건설본부 김단비 ▲건설본부 정인철 ▲건설본부 박상현 ▲건설본부 이정호 ▲수산자원연구소 곽승우 ▲수산자원연구소 안동영 ▲수산자원연구소 박진수 ▲수산자원연구소 김보미 ▲충남도서관 임나슬 ▲남부출장소 김정준 ▲남부출장소 이대룡 ▲충청남도의회 강혜린 ▲충청남도의회 김영건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민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지우 ▲자치경찰행정과 전채영 ▲자치경찰협력과 김건우 ▲자치경찰협력과 이정길 ▲자치경찰협력과 성동숙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민정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오은섭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오상준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정서영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자체합동추진단 파견) 민동현 ◆7급이하 전보 ▲여성가족정책관실 서희주 ▲여성가족정책관실 안진영 ▲여성가족정책관실 심민석 ▲투자통상정책관실 송수현 ▲투자통상정책관실 권보경 ▲공공기관유치단 유철웅 ▲공공기관유치단 김영웅 ▲공공기관유치단 김서형 ▲공공기관유치단 진상범 ▲정책기획관실 송선숙 ▲예산담당관실 황순형 ▲인사담당관실 최재헌 ▲데이터담당관실 이현정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차재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김진주 ▲자치행정과 김윤성 ▲자치행정과 이병구 ▲새마을공동체과 박강민 ▲운영지원과 홍서윤 ▲운영지원과 강동훈 ▲운영지원과 이태환 ▲운영지원과 김광수 ▲세정과 전진우 ▲자연재난과 이형기 ▲미래산업과 이창렬 ▲미래산업과 김혜선 ▲미래산업과 전재우 ▲산업육성과 손유미 ▲탄소중립경제과 박범규 ▲기업지원과 김현혜 ▲기업지원과 정해중 ▲기업지원과 이상혁 ▲기업지원과 조원희 ▲균형발전정책과 이신환 ▲균형발전정책과 이명석 ▲균형발전정책과 최우선 ▲복지보육정책과 노은솔 ▲복지보육정책과 성윤모 ▲복지보육정책과 박슬기 ▲복지보육정책과 한효정 ▲복지보육정책과 조윤영 ▲복지보육정책과 신미정 ▲복지보육정책과 박은옥 ▲경로보훈과 오지은 ▲경로보훈과 오소영 ▲보건정책과 원종범 ▲보건정책과 손진욱 ▲보건정책과 이종선 ▲보건정책과 정지현 ▲감염병관리과 한보름 ▲건강증진식품과 이나은 ▲문화정책과 송하연 ▲문화정책과 송휘웅 ▲문화유산과 송나영 ▲관광진흥과 이승현 ▲관광진흥과 전보현 ▲농업정책과 정성욱 ▲스마트농업과 김형섭 ▲농촌활력과 김승현 ▲농촌활력과 김효겸 ▲동물방역위생과 피재호 ▲환경안전관리과 정석범 ▲물관리정책과 함지호 ▲물관리정책과 김예린 ▲건축도시과 장수안 ▲건축도시과 어은진 ▲건축도시과 박상문 ▲교통정책과 김민환 ▲토지관리과 표은하 ▲토지관리과 윤서희 ▲해양정책과 김채은 ▲해양정책과 심소현 ▲해양정책과 김민정 ▲해운항만과 주차종 ▲해운항만과 오창선 ▲해운항만과 김명관 ▲수산자원과 김태현 ▲수산자원과 김준기 ▲어촌산업과 신수연 ▲어촌산업과 이관용 ▲인재개발원 심우혁 ▲충남도립대학교 황미라 ▲충남도립대학교 정혜인 ▲동물위생시험소 김하늘 ▲산림자원연구소 정승원 ▲산림자원연구소 정병혁 ▲산림자원연구소 권태주 ▲건설본부 배재권 ▲건설본부 유지선 ▲건설본부 이정환 ▲건설본부 이재영 ▲건설본부 명민호 ▲건설본부 나광수 ▲건설본부 김선영 ▲건설본부 최재원 ▲건설본부 김정수 ▲건설본부 이준규 ▲건설본부 유수정 ▲수산자원연구소 이슬기 ▲수산자원연구소 임지윤 ▲축산기술연구소 최지웅 ▲충남도서관 김희주 ▲남부출장소 이은아 ▲충청남도의회 홍민아 ▲충청남도의회 공대혁 ▲충청남도의회 최준용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이미림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안준영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민정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송형규 ▲인사담당관실(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소영 ◆7급이하 인사교류 ▲건강증진식품과(예산군 계획인사교류) 남소라 ▲건강증진식품과(계획인사교류) 송은채 ◆신규 ▲청년정책관실 조혜민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승호 ▲정책기획관실 김소연 ▲인사담당관실 김환신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홍주형 ▲새마을공동체과 이명상 ▲자연재난과 황태진 ▲미래산업과 윤제선 ▲기업지원과 이동현 ▲체육진흥과 현정수 ▲관광진흥과 강현준 ▲탄소중립정책과 김성민 ▲교통정책과 정희동 ▲해운항만과 구재현 ▲수산자원과 홍대인 ▲인재개발원 김지운 ▲건설본부 김진환 ▲건설본부 김가연 ▲건설본부 주은경 ▲인사담당관실((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장도겸
    • 충남뉴스
    • 도정
    2023-07-19
  • [신년인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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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신년인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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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충남도 인사
    ◇5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황유경 △정책기획관실 정훈희 △예산담당관실 구용현 △자연재난과 김보성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국제통상과 이종명 △운영지원과 최순희 △균형발전과 윤인원 △미래성장과 강재홍 △미래성장과 이상열 △에너지과 남주영 △에너지과 조성일  △ 관광진흥과 임대빈 △인재개발원 최원 △의회사무처 황학수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강환문 △축산과 백명기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수산자원과 최창식 △어촌산업과 양형수 △사회재난과 이중원 △자연재난과 가두순 △문화유산과 여승기 △도로철도항공과 황명수 △혁신도시정책과 강현직 △농업기술원 원미경 △농업기술원 남명현 △농업기술원 김관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기술원 장현동 △보건환경연구원 김증운 △보건환경연구원 백남출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손영진 △안전정책과 민준기 △노인복지과 이승헌 △일자리노동정책과 안미선 △기업지원과 성동영 △인사과(충남대학교 파견) 박옥희 △세정과 박철민 △균형발전과 조상현 △미래성장과 이근규 △산업육성과 조정원 △청년정책과 정재민 △공동체정책과 최재령 △공동체정책과 김향숙 △문화유산과 이정훈 △체육진흥과 최길락 △푸른하늘기획과 윤상임 △건설정책과 김관동 △교통정책과 이상국 △해운항만과 박백용 △농업기술원 이채구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정일권 △의회사무처 조남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수웅 △농업정책과 송요권 △식량원예과 장인동 △식량원예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원길연 △농업기술원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건택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김규동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이관복 △어촌산업과 노용식 △감염병관리과 조윤상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숙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용겸 △균형발전과 임형균 △문화정책과 김재균 △농업정책과 이창로 △농촌활력과 이상호 △건설정책과 이효신 △건설정책과 전상근 △해양정책과 강민수 △해운항만과 석형일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원종성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박중호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 김두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병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원순 ◇5급 계획인사교류 △푸른하늘기획과 한보현 △인재개발원 윤종태 △계룡시 류지형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복수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임훈 △교육법무담당관실 나미란 △장애인복지과 이원미 △산업육성과 전선미 △청년정책과 이동제 △충남도립대학교 이동헌 △농업기술원 김정아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인재개발원 이기원 △인재개발원 정민영 ◇6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지혜 △교육법무담당관실 박혜원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경현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일자리노동정책과 김현지 △미래성장과 고수빈 △사회적경제과 이은우 △관광진흥과 전서영 △인재개발원 강용화 △보건환경연구원 최효선 △충남도립대학교 박민준 △동물위생시험소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한강 △수산자원연구소 오창준 △자치경찰협력과 이주미 △사회재난과 신철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축산기술연구소 임종환 △동물위생시험소 최우성 △자연재난과 박주영 △문화정책과 전유리 △농촌활력과 윤용희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건설정책과 이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장정화 △공보관실 남홍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신상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자 △정책기획관실 김상엽 △예산담당관실 유혜린 △예산담당관실 이태현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정철 △안전정책과 최준락 △출산보육정책과 노정수 △노인복지과 연상훈 △경제소상공과 장병순 △일자리노동정책과 김광태 △일자리노동정책과 주현정 △자치행정과 정석훈 △자치행정과 김진열 △인사과(충남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혜선 △인사과 이기현 △인사과 송현준 △미래성장과 백기영 △문화정책과 심성용 △체육진흥과 이영희 △건설정책과 배관열 △해양정책과 이승민 △농업기술원 유연숙 △농업기술원 유태란 △동물위생시험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조정제 △수산자원연구소 김재곤 △의회사무처 이민숙 △의회사무처 안현승 △의회사무처 최장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권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성종 △자치경찰협력과 구현희 △세정과 이대로 △식량원예과 최인훈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축산과 조병권 △의회사무처 박유석 △동물방역위생과 김성환 △동물위생시험소 방문혁 △수산자원과 이대한 △감염병관리과 안소영 △푸른하늘기획과 안미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김성희 △환경안전관리과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황진 △정책기획관실 이경환 △하천과 박기남 △투자입지과 박태선 △균형발전과 최성호 △문화유산과 조유경 △관광진흥과 김금석 △건설정책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이병령 △건축도시과 주기원 △도로철도항공과 정경문 △토지관리과 김효정 △혁신도시정책과 이기세 △충남도립대학교 이진 △산림자원연구소 한창민 △종합건설사업소 임용빈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성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원식 △수산자원과 유광용 △종합건설사업소 조성혁 △문화정책과 김성수 △문화유산과 문광철 △동물방역위생과 공신국 △어촌산업과 노윤산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 이용희 △문화정책과 정은희 △문화정책과 유주연 △건강증진식품과 정만석 △건강증진식품과 김향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보령시 강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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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2-07-19
  • 김옥수 의원 “도민의 눈높이에서 최선 다할 것”
    제12대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에 선출된 김옥수(서산 1선거구) 의원이 5일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 열린 충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겸손하게 소통하며 행문위 위원님들과 함께 조직·인사·문화·체육·관광·청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면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충남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1대 도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등 충남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 회장, 서산시새마을회 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과 제11대 충남도의회 비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 제1선거구(대산,지곡,인지,부석,팔봉)에 당선됐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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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7-05
  • [명단]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
    △위원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비서실장 김혁종 국회부의장 보좌관 △대변인 주향 전 뉴스1 대전충남본부 차장 △기획조정분과 서규석(간사)·김영석·권경득·라미경 △경제산업분과 백낙흥(간사)·강태희·강석태·강계숙 △복지안전분과:김용하(간사)·노정자·서혜승·배병철 △교육문화환경분과 박하식(간사)·김영범·김옥·장혜숙 △국토해양농업분과:황종헌(간사)김곡미·이연승·전만권
    • 충남뉴스
    • 도정
    2022-06-08
  • [인사] 충남도 5급 이하
    [5급 승진] ▲투자입지과 나종철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정구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순옥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명현정 ▲인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윤태근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이재빈 ▲산업육성과 이구주 ▲농식품유통과 신장철 ▲건축도시과 안동수 ▲교통정책과 고성주 ▲토지관리과 송재빈 ▲수산자원과 김연익 ▲어촌산업과 노광헌 ▲농업기술원 김수동 ▲충남도립대학교 김현기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과장 박옥배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김영재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강종순. [5급 승진요원] ▲교육법무담당관실 한아름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최병철 ▲노인복지과 가순신 ▲감염병관리과 이성학 ▲인사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조원정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노정심 ▲인사과(KOTRA 파견) 안영민 ▲인사과((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황평하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성용현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기설 ▲인사과(충청남도관광재단 파견) 이경철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이원주 ▲의회사무처 안가영 ▲자치경찰협력과 김동준 [5급 직대] ▲자연재난과 김용겸 ▲감염병관리과 최은영 ▲산업육성과 옥치옥 ▲동물방역위생과 임수혁 ▲어촌산업과 최충호 ▲농업기술원 김지광 ▲농업기술원 주성철 ▲보건환경연구원 박준혁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직무대리 우석성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장 직무대리 이명종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직무대리 김창진 [5급 전보] ▲공보관실 윤덕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영 ▲예산담당관실 강성만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우강 ▲정보화담당관실 최경묵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준성 ▲안전정책과 김경희 ▲사회재난과 김영오 ▲자연재난과 정문수 ▲하천과 김현수 ▲하천과 박상용 ▲사회복지과 김기남 ▲장애인복지과 최길락 ▲장애인복지과 김옥선 ▲보건정책과 박종규 ▲보건정책과 김용란 ▲감염병관리과 유현균 ▲건강증진식품과 장동화 ▲경제소상공과 강인자 ▲경제소상공과 이필규 ▲일자리노동정책과 한용구 ▲일자리노동정책과 박황진 ▲기업지원과 김경호 ▲투자입지과 조정희 ▲국제통상과 전형미 ▲국제통상과 이종철 ▲자치행정과 노상권 ▲자치행정과 송인호 ▲인사과 양귀철 ▲인사과 유재천 ▲세정과 신현섭 ▲균형발전과 손영진 ▲미래성장과 김운석 ▲에너지과 남승홍 ▲에너지과 정도영 ▲청년정책과 권경선 ▲공동체정책과 정현섭 ▲공동체정책과 박영석 ▲사회적경제과 김용모 ▲문화정책과 조정림 ▲문화정책과 김경란 ▲문화정책과 고숙영 ▲문화정책과 강태모 ▲문화유산과 이정호 ▲관광진흥과 유준규 ▲농업정책과 이종현 ▲농업정책과 복화경 ▲식량원예과 양장목 ▲농식품유통과 이원태 ▲농촌활력과 구자승 ▲산림자원과 이태윤 ▲산림자원과 고대열 ▲산림자원과 이용길 ▲축산과 이형구 ▲동물방역위생과 조수일 ▲기후환경정책과 권오덕 ▲기후환경정책과 도중원 ▲기후환경정책과 고완배 ▲기후환경정책과 오종석 ▲푸른하늘기획과 김윤섭 ▲푸른하늘기획과 이준태 ▲환경안전관리과 류광하 ▲환경안전관리과 김학중 ▲환경안전관리과 박충환 ▲물관리정책과 주영하 ▲물관리정책과 김종수 ▲물관리정책과 공상현 ▲물관리정책과 이재흥 ▲건설정책과 한경아 ▲건설정책과 조진웅 ▲건설정책과 이승주 ▲건축도시과 송병훈 ▲건축도시과 김용만 ▲교통정책과 노재석 ▲도로철도항공과 박상용 ▲토지관리과 함정업 ▲혁신도시정책과 윤병상 ▲해양정책과 박정은 ▲해양정책과 이효구 ▲해운항만과 이중의 ▲수산자원과 조용백 ▲인재개발원 이은석 ▲충남도립대학교 이건주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이재봉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장 허인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강형주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 백동열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 김희성 ▲종합건설사업소 행정관리과장 김동환 ▲종합건설사업소 하천개발과장 정성진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보급과장 이광규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 황은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장 이춘희 ▲충남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 김회병 ▲의회사무처 한인영 ▲의회사무처 김성호 ▲의회사무처 나윤주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곽영수 ▲인사과((재)백제세계유산센터 파견) 이기선 ▲인사과((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박돈해 ▲인사과((재)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전선희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김동회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박종태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송해훈 ▲인사과(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영목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환석 ▲인사과(충남테크노파크 파견) 조영철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영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신두철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한성대 ▲인사과(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파견) 이승원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영림 ▲인사과(금강유역환경청 파견) 이용현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철수 ▲인사과(국가건축정책위원회 파견) 백상엽 [5급 계획인사교류] ▲데이터정책관실(아산시 계획인사교류) 조덕희 ▲데이터정책관실(계획인사교류) 이정성 ▲양극화대책담당관실 명노청 ▲국제통상과(공주시 계획인사교류) 홍순만 ▲국제통상과(계획인사교류) 임승수 ▲문화재청 김영식 [6급 승진]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예원 ▲데이터정책관실 김동현 ▲예산담당관실 이서영 ▲교육법무담당관실 김영일 ▲교육법무담당관실 김연화 ▲사회재난과 이태현 ▲사회복지과 정별꽃사랑 ▲사회복지과 신봉식 ▲보건정책과 정성민 ▲일자리노동정책과 고은영 ▲기업지원과 김영진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성희 ▲공동체정책과 정현모 ▲문화정책과 안지혜 ▲환경안전관리과 김성미 ▲건축도시과 이윤서 ▲혁신도시정책과 조성원 ▲수산자원과 이원기 ▲농업기술원 김지혜 ▲인재개발원 조정제 ▲동물위생시험소 성창현 ▲산림자원연구소 박충신 ▲종합건설사업소 유준모 ▲종합건설사업소 임진옥 ▲수산자원연구소 민정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경희 [6급 승진요원] ▲데이터정책관실 장은석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장정화 ▲사회재난과 전영근 ▲노인복지과 김소연 ▲사회복지과 김진아 ▲보건정책과 김하늬 ▲투자입지과 김민호 ▲자치행정과 전인규 ▲운영지원과 황순평 ▲인사과 강진아 ▲인사과((재)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재준 ▲인사과((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파견) 조용희 ▲인사과((재)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영관 ▲인사과(충청북도 U대회추진과 파견) 김은솔 ▲인사과((재)백제문화제재단 파견) 원미희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김보경 ▲인사과((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이은경 ▲청년정책과 황인성 ▲사회재난과 황창선 ▲토지관리과 강명식 ▲해양정책과 박기남 ▲해양정책과 정성식 ▲해운항만과 김진우 ▲농업기술원 서준철 ▲인재개발원 김광현 ▲종합건설사업소 양대남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충남도서관 문영찬 ▲의회사무처 한상욱 ▲자치경찰행정과 이은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최수룡 ▲여성가족정책관실 조경찬 ▲데이터정책관실 정관용 ▲정책기획관실 방화랑 ▲예산담당관실 김미선 ▲예산담당관실 고은섭 ▲교육법무담당관실 임연경 ▲정보화담당관실 김범수 ▲정보화담당관실 이관호 ▲정보화담당관실 이명식 ▲양극화대책담당관실 권태완 ▲안전정책과 최창수 ▲안전정책과 권오근 ▲사회재난과 이용호 ▲사회재난과 권오병 ▲자연재난과 오현진 ▲자연재난과 소예산 ▲자연재난과 장원욱 ▲자연재난과 김형환 ▲하천과 오근영 ▲사회복지과 이선미 ▲장애인복지과 이향우 ▲보건정책과 박선영 ▲감염병관리과 백종성 ▲감염병관리과 채필주 ▲감염병관리과 고선미 ▲감염병관리과 이지선 ▲건강증진식품과 차재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경제소상공과 하동균 ▲기업지원과 이현우 ▲투자입지과 신동명 ▲국제통상과 우장훈 ▲자치행정과 이문기 ▲자치행정과 조성인 ▲자치행정과 이동훈 ▲운영지원과 이철수 ▲운영지원과 차진영 ▲운영지원과 이영진 ▲운영지원과 윤여국 ▲운영지원과 심웅섭 ▲세정과 배은경 ▲세정과 송인영 ▲세정과 정지경 ▲인사과 이진욱 ▲균형발전과 김동식 ▲미래성장과 이향미 ▲산업육성과 임장욱 ▲산업육성과 노곤래 ▲산업육성과 박순성 ▲산업육성과 송은영 ▲에너지과 장연진 ▲에너지과 김무진 ▲공동체정책과 윤미희 ▲공동체정책과 은천화 ▲사회적경제과 김민경 ▲문화정책과 박노성 ▲체육진흥과 서유덕 ▲농업정책과 신수자 ▲농업정책과 박성인 ▲농업정책과 곽세우 ▲농업정책과 강현수 ▲식량원예과 강환문 ▲식량원예과 이세영 ▲농식품유통과 모영규 ▲농식품유통과 전대호 ▲농식품유통과 김기갑 ▲농촌활력과 이강철 ▲산림자원과 김영배 ▲산림자원과 김창환 ▲산림자원과 장철훈 ▲축산과 최태영 ▲기후환경정책과 박마니 ▲기후환경정책과 김미영 ▲푸른하늘기획과 황석헌 ▲푸른하늘기획과 김성희 ▲푸른하늘기획과 이지숙 ▲푸른하늘기획과 이돈우 ▲푸른하늘기획과 최재호 ▲물관리정책과 이후영 ▲물관리정책과 조남황 ▲물관리정책과 김화수 ▲물관리정책과 고희주 ▲건설정책과 김연태 ▲건설정책과 김남호 ▲건축도시과 이혜란 ▲건축도시과 지동욱 ▲건축도시과 박정규 ▲건축도시과 조도연 ▲건축도시과 박상훈 ▲교통정책과 길훈 ▲교통정책과 이창희 ▲도로철도항공과 조민희 ▲토지관리과 김정호 ▲토지관리과 엄정식 ▲토지관리과 박용신 ▲혁신도시정책과 한경순 ▲혁신도시정책과 김남희 ▲해양정책과 이병근 ▲해양정책과 이천희 ▲해양정책과 윤기병 ▲해양정책과 최영호 ▲해운항만과 최종훈 ▲수산자원과 장재성 ▲어촌산업과 박기석 ▲119종합상황실 추완엽 ▲농업기술원 한희숙 ▲농업기술원 양재노 ▲인재개발원 주기원 ▲보건환경연구원 임삼숙 ▲보건환경연구원 김형택 ▲보건환경연구원 정근하 ▲보건환경연구원 김지희 ▲충남도립대학교 라승옥 ▲산림자원연구소 송일화 ▲산림자원연구소 김은총 ▲산림자원연구소 고성오 ▲산림자원연구소 이재현 ▲산림자원연구소 서상운 ▲산림자원연구소 이주택 ▲종합건설사업소 채미현 ▲종합건설사업소 서원경 ▲종합건설사업소 오승훈 ▲종합건설사업소 김정주 ▲종합건설사업소 이완정 ▲수산자원연구소 임철원 ▲축산기술연구소 마춘정 ▲충남도서관 최원석 ▲의회사무처 이광복 ▲의회사무처 윤종권 ▲의회사무처 신정섭 ▲의회사무처 김선영 ▲의회사무처 오인선 ▲의회사무처 최준락 ▲의회사무처 손아영 ▲의회사무처 임택균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이은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윤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황명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전용헌 ▲자치경찰행정과 이반석 ▲자치경찰협력과 윤승원 ▲인사과(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이중열 ▲인사과(충청남도관광재단 파견) 최성애 ▲인사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최장완 ▲인사과(감사원 대전사무소 파견) 정재열 ▲인사과(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파견) 남혜영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박기태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조성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이정아 ▲인사과(정예공무원양성과정 교육파견) 조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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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2022-01-12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주도를 다녀오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을 여행을 떠나지 못했기 때문인지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고 한다. 그러나 신청자 중 몇몇 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참가비용은 1 인당 20만원으로 나머지는 서산타임즈와 운영위원들이 보전하여 문화탐방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서산에서 출발하는 날 오후 2시 신문사에 모여 충남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참가자 대부분이 편리한 복장으로 가방이나 배낭에 간단한 짐을 챙겨왔다. 모두들 차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 하면서 잘 만들어진 서해안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려갔다. 그러나 서울에 진입하자 많은 차량으로 정체 현상이 일어나 참 답답했다. 이것이 교통지옥임을 실감하는 서울의 교통상황이 아니고 무엇이랴! 아무튼 뭐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목적지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제주 문화탐방에는 심걸섭 고문님을 비롯하여 정윤도 운영위원회 부회장님, 이용운 운영위원 겸 인천지사장님 내외분, 전용자 상조회장님이 노령에도 스스럼없이 동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해 문화탐방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특히 이번에는 애독자들이 많아 서산타임즈 일원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했다. 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부의장님과 가충순 전 시의원님, 이원영 전 홍주중학교 교장선생님, 그리고 엄미경, 유영자, 문복자, 이은숙씨 등이 그들이다. 서산타임즈 일원으로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우리 일행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5시 50분 발 티웨이 항공에 탑승하여 제주탐방에 올랐는데 항공기 탑승인원은 약 300여명의 비교적 큰 비행기였고, 제주까지 비행시간은 55분이 소요됐다. 비행기에서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니 벌써 제주공항에 도착, 공항 로비에는 안내 가이드(안내원)가 피켓을 들고 반가이 맞아주며 차량으로 안내했다, 우리 일행은 김태신 운영위원께서 베푼 갈치조림으로 저녁을 마치고 곧장 지정된 제주 노블레스 호텔에서 2인1조로 숙소를 배정 받아 짐을 풀고 이병열 대표의 주제로 서산타임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필자와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이 공동으로 서산타임즈의 미래를 위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창간 20주년 준비와 함께 앞으로 20년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과 지혜를 모았다. 둘째 날 좋은 사람들끼리의 여행인 만큼 날씨도 화창했다. 이날은 카멜리아힐과 주상절리를 탐방하고 가파도로 향했다.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서귀포시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훌륭한 관광자원이었다. 가파도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중간에 있는 섬으로 구릉이나 단애가 없는 평탄한 섬으로 전체적 모양은 가오리 형태를 이루고 있다. 우리 일행은 자전거와 도보를 선택하여 섬 일주를 했다. 저녁은 이용운·조규호 운영위원님이 마련한 횟집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셋째 날은 기념품 판매점을 들른 후 곶자왈과 성읍민속마을을 탐방하고 승마와 족욕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곶자왈(Jeju Gotjawal)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으로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에 있는 주상절리는 높이 30~40m, 폭 약 1km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성읍민속마을은 19세기 초의 건물을 중심으로 제주도 풍물과 마을모습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제주시 남동쪽 34㎞, 해발 125m의 제주도 중산간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저녁은 심걸섭 고문님의 마련해 주었으며 제주도의 특산물인 흑돼지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제주탐방을 모두 마친 일행들은 23일 이른 아침 제주공항에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하늘로 치솟았다. 기내에서 내려다보이는 하늘 아래는 흰 뭉게구름이 솜털같이 아름다운 운무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장관이다. 한명의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귀향한 일행들! 이번 제주도 탐방을 통해 우리는 서산타임즈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2-09-24
  • 돌아온 추석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추석 명절에 관한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추석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이자,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가장 풍성한 때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출현으로 2년째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올해에는 막혔던 고향길이 뚫리고 예전처럼 고속도로가 막히는 상황을 TV 화면으로 보고 있자니 오히려 그 모습이 반갑기 조차 합니다. 필자는 아들 둘에 딸 하나를 두었습니다. 아들 둘은 모두 인근에 살고, 딸은 멀리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가족끼리 명절이 아니래도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지만,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며느리가 미장원을 운영하고 있기에 방역 수칙에 따라 각자 자기 집에서 명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큰아들 내외는 전날부터 아이들과 같이 와서 음식을 장만하였습니다. 부엌에서는 고부간 도란거리는 소리, 간간이 들리는 웃음소리가 마치 음악을 듣는 것처럼 듣기에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랍스터라는 바닷가재 잔치를 벌였습니다. 비싼 탓에 감히 나 같은 형편에는 그런 음식은 사 먹을 엄두도 못 냈습니다. 아들은 그걸 식구 수대로 사 왔습니다. 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무리를 한 듯싶습니다. 아들은 전용 집게로 먹기 좋게 잘라 살을 발라서 둘러앉은 사람마다 접시에 올려놔 주었습니다. 아들이 언제 먹는지조차 신경 쓸 새도 없이 먹는데 정신 팔렸습니다. 가제 살에 소스를 발라 입에 넣으니 형언할 수 없는 특유의 미감(味感)이 온몸을 지배했습니다. 한 모금 마신 포도주가 더욱 맛을 돋우어 주었습니다. 물론 랍스터의 맛도 좋았습니다. 내 생애 겨우 두 번째 먹을 만큼 그리 흔하지 않은 음식이지만, 비단 음식 맛 뿐은 아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과 부모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전해져와 그렇게 맛있게 느낀 것입니다. 음식은 별도의 고유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느끼는 맛은 누구와 먹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 사이만큼 다릅니다. 라면 한 봉지를 먹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꿀맛이 되고 진수성찬을 차려놔도 싫은 사람과 같이 먹는다면 소태 씹는 맛이 납니다. ‘행복이 이런 거로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가족이 무사히 한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모두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아들 내외의 정성 깃든 효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을까 싶었습니다.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간 아들은 추석날 아침 일찍 아이들과 함께 다시 왔습니다. 둘러앉아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찬송가 가사가 가슴을 울렸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시편의 말씀도 우리 가족을 향한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아들 내외는 하루가 다 가도록 우리와 함께해 주었습니다. 손자 손녀와 아들 내외가 우리와 함께 하루를 보내기로 작정한 듯싶었습니다. 쇠고기도 구워 먹고 송편도 먹었습니다. 송편은 아내가 밤새도록 혼자 빚은 것입니다. 아내도 기쁜 모습입니다. 저녁 먹은 후에 돌아갔습니다. 아들을 돌려보낸 후 생각했습니다. 아들이 현명하다고. 우리가 죽은 다음에 아무리 상다리 부러지게 제상을 차려 지극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낸들 그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요? (물론, 우린 기독교 가정이니 제사를 지낼 일도 없겠지만,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문득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아들만큼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바쁜 핑계를 대고 아침 먹은 후,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와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명절 하루만이라도 이렇게 최선을 다해 부모 마음을 기쁘게 한 아들이 고마웠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며 아들이 아들에게 말없이 큰 교훈을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들 내외와 손자들과 함께한 명절, 올해 최고의 추석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추석 명절조차 원망스러울 태풍 피해지역을 떠올리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를 빕니다./시인·소설가·수필가
    • 오피니언
    • 칼럼
    2022-09-14
  • 문학기행의 추억
    찌는듯한 무더위도 고개를 숙인 주말, 쾌청한 날씨속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회원들은 안성 박두진 문학관과 진천 조명희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문학기행은 생생하게 현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먼저 경기 안성의 박두진 문학관은, 일제강점기부터 60년 동안 20여권의 시집을 펴내며, 1,000여편의 시와 400여편이 넘는 산문을 발표한 박두진 문학의 향기를 찾았다. 따가운 햇볕이 곡식을 누렇게 영글게 하는 초가을의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화창했다. 박두진 시인은 1916년 안성에서 태어났다. 안성시 보개면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안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34년 안성을 떠날 때까지 20여 년은 박두진의 문학적 상상력과 정서를 길러준 시절이었다고 한다. 청량한 햇빛과 짙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론 사진은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충북 진천의 조명희 문학관은 민족민중문학의 선구자이자 국민작가의 진목면을 보여주는 동시에 잘 정돈되고 집대성된 자료와 상세한 해설에 놀라웠다.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충북 진천 출신 조명희 선생은 일본의 압제에 저항,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해 불꽃 같은 생을 살았던 인물이셨다. 신문학사상 가파른 일제강점기에 민족수난기를 온몸으로 관통해 오면서 뚜렷한 문학적 특성으로서 여러모로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극작가이며 시인인 동시에 소설가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 그는 일찍이 항일의 기치를 들고 러시아로 망명하여 구소련에 한글문단을 세운 개척자이기도 하였다. 특히 포석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지금까지 공인된 다섯 가지 「최초」의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문학가이며 독립운동가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인 창작 희곡집인 「김영일의 사」를 발표하였고, 둘째, 최초의 미발표 개인 창작 시집인 「봄 잔디밭 위에」를 발간했으며, 셋째, 1927년에 펴낸 소설 「낙동강」은 최초로 강을 표제로 한 소설로서 프로문학의 작품으로 평가 되며, 넷째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첫 망명 작가이셨다. 「노력자의 조국」의 주필로서 최초로 『망명 문단』을 결성하고 「망명 문예지」를 만들었던 분이시다. 참으로 포석 조명희 선생은 한편의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생을 살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체포되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일제 강점기, 연해주 지역을 나라 사랑으로 뜨겁게 달궜던 항일 민족학자이시며 애국자이셨던 포석 조명희 선생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포석의 시집 「봄 잔디밭 위에」 머리말에 쓰인 “우리는 우리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남의 것만 쓸데없이 흉내 내지 말 것이다”라는 말을 뒤로하며 진천 농다리로 향했다.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농다리는 문백면 구곡리 굴티 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인 다리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위축되었으나 모처럼 만에 맞는 쾌청한 날씨 속에 농다리 체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풍광들이 우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청량감을 더해주는 쾌청한 날씨 속에 내 인생의 노트에도 문학기행이 기록의 한 페이지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 오피니언
    • 기고
    2022-09-14
  • 모욕의 의미와 판단기준
    [개요] 모욕죄에서 모욕의 의미와 그 판단기준,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해석·적용함에 있어 고려할 사항(대법원 2022. 8. 31. 선고 2019도7370 판결) [사례] 피고인이 직원들에게 민주노총 지부장인 피해자가 관리하는 사업소의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서 ‘민주노총 ○지부장은 정말 야비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라고 표현하여 공연히 피해자를 모욕하였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안. [대법원 판단] 형법 제311조 모욕죄는 사람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의미하는 ‘외부적 명예’를 보호법익으로 하는 범죄로서, 여기서 ‘모욕’이란 사실을 적시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표현이 모욕죄의 모욕에 해당하는지는 상대방 개인의 주관적 감정이나 정서상 어떠한 표현을 듣고 기분이 나쁜지 등 명예감정을 침해할 만한 표현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의 관계, 해당 표현에 이르게 된 경위, 표현방법, 당시 상황 등 객관적인 제반 사정에 비추어 상대방의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만한 표현인지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어떠한 표현이 개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것이거나 상대방의 인격을 허물어뜨릴 정도로 모멸감을 주는 혐오스러운 욕설이 아니라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무례하고 예의에 벗어난 정도이거나(대법원 2018. 11. 29. 선고 2017도2661 판결 등 참조)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비판적 의견이나 감정을 나타내면서 경미한 수준의 추상적 표현이나 욕설이 사용된 경우 등이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만한 표현으로 볼 수 없어 모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 개인의 인격권으로서의 명예 보호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는 모두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으로 각자의 영역 내에서 조화롭게 보호되어야 한다. 따라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해석·적용할 때에도 개인의 인격권과 표현의 자유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이 사안에서 대법원은 이 사건 표현은 피고인의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비판적 의견이나 감정이 담긴 경미한 수준의 추상적 표현에 불과할 뿐 피해자의 외부적 명예를 침해할 만한 표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아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하였습니다. - 자료제공 :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22-09-14
  • 고향사랑을 위한 수구초심
    서산타임즈를 통해 최근 이완섭 서산시장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찐이다’라는 기고문을 읽고 참 반가웠다. 내년부터 본격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시행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기부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만큼의 법정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0% 정도의 고향특산(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이나 청소년지원, 독거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재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정책으로 부싯돌과 맷돌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이 시장은 시행 4개월여를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제의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꾸려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금설치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야무진 주춧돌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고향인 서산인 필자로서는 고향이 사라지는 추세에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고향발전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향은 늘 어머니의 배냇속 같지 않은가? 비오면 무척 끊어지길 잘하던 학교 가는 도랑길.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는 곳”이 우리들의 고향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의 고향풍경은 어떤가? 늘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고향 곳곳이 이미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얼마 전 보도된 뉴스를 보면 행정리 기준 3만7563개소의 농촌마을 중에 무려 3만4000개소가 넘는 마을이 초등학교와 약국, 소매점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이 이미 사라졌다고 한다. 이 제도는 2008년에 도입한 일본의 ‘고향납세’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이미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고향사랑기부액의 규모가 커질수록, 고향에 큰 활기를 불어넣는 재원이 된다. 이 제도가 기존 지역(고향)정책사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자체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 ▷공격적인 마케팅과 TF팀 ▷관련 위원회의 능동적인 네트워크 활동 ▷시민과 산학연관군정을 통한 신호등과 지렛대 가교역할 ▷기부자 확대 및 소통전략 ▷)기부금 확대가 곧 성패(成敗)의 키워드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고향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나부터 먼저 고향사랑기부금제도의 확대를 위한 전령(傳令)이 되겠다고 다짐해본다. 곧 추석이 다가오면 고향의 감나무와 밤나무 사이, 정겨운 토담 너머의 장독대와 굴뚝대로 피어나는 아련한 저녁연기와 황금들판의 결실을 보면 곳곳에 어려 있는 부모님의 나침반 같은 삶의 지혜와 한평생 자식사랑을 위한 어머니의 보따리가 종종 떠오른다. 예순 고개를 훌쩍 넘어보니 인걸(人傑)은 오간데 없고, 고향산천은 의구할 뿐이다. 모두가 함께 고향사랑의 지혜를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 이유는 오롯이 고향사랑을 위한 수구초심(首丘初心) 아닐까?/[독자기고] 이원영 전 홍주중학교 교장
    • 오피니언
    • 기고
    2022-09-04
  • 어느 양조장 주인의 호소문을 읽고…그 후
    지난해 3월, 한 중앙 일간지에 실린 ‘정세균 총리님께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읽었다. 공주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계 기관의 조사가 오랫동안 이어져 너무 힘이 드니 총리께서 살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호소문을 읽고 2021.3.17. <서산타임즈>에 칼럼을 쓴 적이 있다. 당시 이 양조장은 국산 쌀과 수입쌀을 사용하는 것을 두고 ‘농관원’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무려 7개 월 째 단속반원이 여러 차례 현장을 조사하고 5,000장 이상의 자료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추가 자료 요구와, 심지어 거래하는 정미소를 찾아가 서류를 가져갔다는 것이었다. 공장장과 경리직원은 물론이고 지체장애인까지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안되면 나올 때까지 털려고 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의문까지 들었다는 것이었다. 장기간에 걸친 조사에 시달리다 보니 엄청난 스트레스에 정신병,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잘잘못을 가려 처벌할 것은 엄중하게 조치하되 미적거리지 말고 신속하게 매듭지어 되도록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그 양조장 대표와 처음 연락한 것은 얼마 전이었다. 칼럼 쓰기를 전후하여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전화조차 하지 않았었다. 신문에 실린 호소문만 읽고 쓴 것이었다. 뒤늦게 연락하게 된 동기는 충남인재개발원(공무원교육원)에서 ‘신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되어서였다. 강의를 앞두고 수강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세한 내용을 듣고 싶어 전화했다. 대표는 그 칼럼을 읽었는지 1년 3개월이 지났는데도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다. 잘 알려지다시피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저술한 책 가운데 하나이다. 다산 선생으로는 고통과 좌절의 세월이었겠지만 후세들에게는 보배와 같은 많은 저서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목민심서는 고을 수령 즉 사또가 지키고 실천하여야 하는 지침서이다. 이 가운데 형전(刑典)편에 ‘검초(劍招:조사 취조))가 여러 날 걸린 것을 한 날에 한 것처럼 기록하는데, 이는 마땅히 고쳐야 할 일이다.’라고 일렀다. 즉, 여러 날 조사하고도 한 번에 한 것으로 기록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그 폐단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니 이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령이 하는 일이 수령에게는 비록 자질구레한 일일지라도 백성에게는 실로 큰일이니, 판결을 빠르고 명백하게 내려야 한다고도 했다. 공무원들은 일상으로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주민의 입장에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중대한 일이므로 일을 수행함에 있어 주민의 입장이 되어 신속하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강의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좀 있는데다, 가까운 곳이라 찾아가 만나고 싶었다. 전화했으나 계속 통화중이라 몇 번 시도 끝에 약속하고 찾아갔다. 꾸밈없는 인상의 임 대표는 의욕이 넘쳤다. 이름도 양조장이 아니라 ‘양조원’이었다. 한적한 시골 길가에 자리한 양조원은 주로 막걸리를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농촌의 여느 양조장과는 달랐다. 대표는 하던 일을 직원에게 일을 맡기고 마주 앉았다. 먼저 그 이야기부터 꺼냈다. 언론에 호소한 후, 정부기관 등에서 조사하였고 엄중한 처분은 없이 마무리 되었다고 했다. 이제 평온을 되찾고 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큰 과오가 없었는지, 관계기관에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게 된 일에 부담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행이라 생각되면서도 한 편 찌꺼기라도 남은 기분이었다. 이어 제품 카탈로그를 보여 주었다. 표지에는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우리 술’, ‘공주 밤으로 만든 좋은 술’이라는 표제와 함께 여러 종류의 술병 사진이 배치되었다. 알밤막걸리에서부터 좁쌀동동주, 찰옥시시 막걸리에다 구기자주, 오디 와인까지 다양했다. ‘왕율 증류주’도 있었다. 증류주하면 안동소주를 연상했는데 우리 고장에서도 만들고 있음에 큰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 대표는, 며칠 전 경기도에서 열린 술 박람회에 참가하는 동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종업원들이 퇴근하고 난 뒤 공장을 구경시켜 주었다. 술밥 짓는 솥, 밤 까는 기계, 발효실, 증류 시설, 창고 등 예상보다 넓고 설비도 많았다. 양조업계의 어려운 실상을 들었다. 더욱이 한 때 반짝하다 사라지는 향토주(鄕土酒) 이야기에는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자신은 반드시 넘어서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지역 업체를 육성하는 일, 이 또한 공직자와 기관, 지역에서 함께 새겨야할 일로 여겨졌다. 공직자들의 본분을 잊지 않아야 하는 것, 주민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며, 옛 시절을 뒤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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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2-07-20
  •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이해하다
    지난 6월 30일, 서산시장직인수위원회에서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정하고 당시 시장 당선인에게 ‘인수위원회 의견서’로 전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서산타임즈> 홈페이지에서 7월 1일자 기사를 보는 순간 왠지 아쉬움이 묻어났다.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인수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정한 것이기에 필자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뜻을 담았으리라 짐작은 하면서도 ‘서산’을 중복 표현하는 것보다는 그 가운데 하나는 ‘시민’을 넣는다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예컨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시민’은 어떨까 하는 소견이었다. 시장이 취임하면 곳곳에 현판으로 달고 사용할 텐데, 주제넘게도 그러기 전에 필자의 의견을 피력해보고 싶었다. 취임 당일이라 여념이 없을 것으로 짐작하면서도 조바심을 앞세워 결례를 무릅쓰고 그런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답신이 왔다. ‘서산, 서산을 반복 사용하는 것은, 서산을 강조해서 각인시키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시민은 당연히 서산이 품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어디서나 쓰는 시민이라는 일반명사 대신에 서산이라는 고유명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과거에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 ….’라는 내용과 본인의 의지를 담았다는 배경도 덧붙여졌다. 서산시민의 노래인 「서산에 살리라」를 떠올려 보았다. 가사가운데 ‘미래로 가는 고장 서산의 숨결/ 서해안 물결 타고 내일이 온다./ 아 아 축복의 땅 내 사랑 서산시/ 살리라 여기 살리라. 서산에 살리라」라는 대목이 있다. 필자는 이 노래를 듣거나, 부를 때는 ‘아 아 축복의 땅 내 사랑 서산시’하는 부분에서 가슴이 찡하곤 한다. 이만큼 축복 받은 땅, 내가 사랑하는 서산을 함축하는 표현이 있을까하는 생각에서다. 새 시정 비전에서의 ‘서산’이 바로 그런 것인가 싶다. ‘시민’은 현재 서산에서 살고 있는 사람, 어쩌면 주민등록을 서산에 둔 사람을 지칭하는 협의의 개념이라면, ‘서산’은 지리, 인문, 사회 등과 여기에 오늘과 내일을 더한 것이라 이해했다. 더하여 잠시 서산에 온 사람과 서산에 연고를 둔 사람들의 터전까지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이라고 범위를 넓히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한 때, “공무원으로 퇴직하면 ‘야당’이 된다.”라는 말이 있었다. ‘야당’이라는 함은 국외자로서 사물을 대하는데 비판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혹시 현직에 있을 때 비록 못마땅한 일이라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한 적이 떠올라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아니면 현직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일들이 막상 밖으로 나가니 보이기 때문인지는 모를 일이다. 어쨌든 공직을 잘 아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라는 뜻으로 볼 수도 있겠다. 이런 관점을 가다듬고 몸담았던 직장이나 후배들이 하는 일에 ‘건강한 비판’으로 힘을 보탠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라 하겠다. 신임 이 시장은 ‘야당’을 경험했다. 직업공무원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두루 일했고, 이미 재선 시장으로 일한데다 야당의 입장까지 되어 보았으니, 이러한 이력은 앞으로 시정을 펴나가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지난 4년은 밖에서 시정을 객관적으로 보고, 시민들의 소리를 가깝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음은 물론이다. 곳곳을 두루 살피면서 재임 시 이루어 낸 것에서는 보람을 찾고, 아쉬웠거나 못내 이루지 못한 꿈을 새롭게 구현해 보고 싶은 의욕도 부풀렸을 것이다. 그동안 권토중래를 꿈꾸며 겪은 흔하지 않은 경험은 앞으로 더욱 탄탄한 시정을 펼쳐나갈 밑거름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다. 예기(禮記)에 ‘청어무성(聽於無聲)이요, 시어무형(視於無形)이라’고 했다. 없는 소리도 듣고, 형체가 없는 것도 본다는 뜻이다. 들리는 소리,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들리지 않는 소리도 듣고, 보이지 않는 것이라도 그 실체를 찾아 펼치는 민의의 시정을 기대한다. 새 시정 구호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며 ‘시민’만이 아니라 더 큰 틀의 ‘서산’을 바라본다. 끝없이 도약하고 넉넉하여 살맛나는 내일의 서산을 그려보며 ‘이완섭 호’의 힘찬 출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거 때의 간절한 심정과 취임식장에서 부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릴 때의 진솔한 다짐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늘 초심을 간직하며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기를 기원한다. ‘서산’을 위하여. /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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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18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누면서 민선8기 서산시정을 열어가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에게 서산시 최초 3선 시장의 영광과 책무를 맡겨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취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6.1 지방선거 당선의 기쁨은 잠시뿐이었습니다. 당선증을 받는 순간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명을 충심을 다해 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 막중한 소명을 가슴 깊이 새기며 고향 서산의 발전과 서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을 다해야한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민선8기 11대 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취임식 자리에서 시민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앞에 서니 각오를 더욱 새롭게 다지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의 약속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구상해온 서산시정의 방향성을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는 것으로 취임사에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삶이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제도시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일 것입니다.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임기동안 100개 이상 목표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또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일자리가 풍부한 서산시가 되도록 매진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경제도시는 교통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며 서산시 숙원사업이기도 한 서산민항과 동서횡단내륙철도 건설 등의 국책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서해안의 중심도시라고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변변한 통합시청사 조차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통합시청사 입지 선정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우리 서산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어민이 행복한 농어촌이 되어야 온전한 경제도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농촌인력 문제가 심각합니다. 비싼 농기계 사용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효자손이 되겠습니다. 활력 넘치는 지역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확대 추진하면 도시가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용수개발 및 저수지 준설 등 농어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불편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는 복지도시입니다. 복지는 아주 광범위한 부분을 품고 있습니다. 출생에서부터 노년을 거쳐 사망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복지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단편적이고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예외가 아닙니다. 먼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출산장려금과 육아지원금 확대로 육아부담을 경감하는 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는 일 등은 그 대표적인 실행 목표가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00세 시대가 일반화되어가는 현실에서 어르신 복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도 고독과 외로움은 매우 큰 적입니다. 어르신 일자리 확충이 중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실버카를 지원하고, 독거노인들께는 워치착용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복지에서 건강과 의료 분야 복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폭풍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비롯해서 클라이밍, 펌프트랙 등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의 난치병 치료비를 지원하고, 무료 간병서비스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셋째, 품격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음껏 문화예술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지역별, 골목별 특성화된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는 일은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유치 및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문화예술 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문화예술인들이 신바람이 나면 시민들도 신바람이 나게 됩니다.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서산시가 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넷째, 서산특유의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관광은 21세기 블루오션으로 곧잘 회자됩니다. 서산은 크고 작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를 잘 꾀고 다듬어 명품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머리를 빌리고 저와 공무원들의 추진력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체류형 관광명소가 되도록 서산의 구석구석을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충남 최초의 국제 크루주선 유치를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주요 저수지와 하천변을 수변 공원으로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생태관광 명소로 키우고 보원사지와 해미국제성지를 연계하여 국제적 종교관광 명소로 특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서산을 자동차 산업 메카로 키워나가기 위해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바퀴’를 관광콘텐츠화 하겠습니다. 세계 바퀴의 날을 선포하고, 세계바퀴산업 전문박물관 유치 노력을 통해 국제도시화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다섯째, 꿈과 비전이 있는 희망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에는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서산은 어느 도시에 못지않게 미래가 있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의 기를 살려나가겠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동부전통시장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서산사랑상품권 사용한도를 확대하겠습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청년프로그래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도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창업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서산시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산업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의 시발점으로 부석면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센터를 유치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서산시는 드론택시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인재육성 또한 희망 있는 도시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머질 걸출한 인재들이 우리 서산에서 많이 탄생되길 희망합니다. 그러려면 명품교육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류방택과학영재상을 제정·시행하는 등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각종 준비물 준비로부터 해방되도록 하고, 중학생들에게는 해외견학 등 현장체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하고, 고등학생들은 모교에서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명문고 육성 프로그램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직자들의 희망은 곧 시민에 대한 서비스로 돌아옵니다. 공직자들이 자신들의 희망을 일구며 즐겁게 일할 때 시민도 즐겁고 행복하게 됩니다. 공직자들의 자기계발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 제공 등 사기증진을 통해 대민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항은 제가 임기 4년 동안 펼쳐나갈 시정의 큰 방향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은 ‘해뜨는 서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4년간의 항해가 다시 시작되는 날입니다.‘해뜨는 서산 시즌2’라 해도 되겠습니다. 우리시가 그 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사통팔달의 팔색조 같은 매력있는 도시로 키워갈 수 있도록 저에게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처음 시작하는 초선 시장의 마음가짐 그대로 시민 여러분을 더욱 겸손하게 섬기고 받들며‘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저 혼자만으로는 잘 해나갈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함께할 때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이 없고, 해뜨는 서산의 영광된 미래 또한 보장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와 사랑의 채찍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
    • 정치
    2022-07-01
  • 공약 그리고 새로움
    ♯공약 요즘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의 행보가 서산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선인의 행보가 차기 서산시정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산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도 관심거리이다. 인수위원회가 선거 당시 당선인이 발표한 공약들을 다듬고 취임 이후 서산시정의 중요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 당시 이 당선인의 가장 큰 공약이자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됐던 대기업 및 우량기업 100개 유치 공약의 실현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기업 및 우량기업이 서산에 들어오면 서산은 엄청난 발전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대기업과 우량기업이 서산으로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은 없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유치 가능성을 논하기에도 이른 상황이다. 어쩌면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는 임기 내내 풀어 가야 할 과제일 수도 있다. 따라서 매우 치밀하고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못지않게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공약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서산지역언론연합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성연지역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후보지로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약들이 모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어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공약이다. 서산타임즈가 이 당선인의 공약 리스트를 정리해 보니 100개에 이른다. 이 모든 공약을 임기 내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공약 대부분은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데 서산시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무리해서라도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면밀한 검토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다가는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공약의 타당성을 면밀하게 재검토해 공약 추진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재검토 결과 공약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약 리스트에서 제외해야 한다. 또한 이 과정은 인수위원이나 몇몇 전문가의 의견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다. 시민 숙의를 통한 공론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민자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 ♯새로움 지난 6월 1일 서산지역 유권자들은 내가 사는 서산, 내가 거주하는 동네가 보다 발전하길 원하며 하나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선량(?)들을 선택했다. 정당, 지지 후보가 달라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뭉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선거문화가 존재하는 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뭉치는 것은 영원한 숙제지만 그렇다고 방치해서도 안 된다. 당선인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갈등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 이면을 우리는 성찰해 봐야 한다.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선거 이전과 이후의 차이는 ‘새로움’으로 귀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이는 기존 정치인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을 고대하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새로운 인물을 통해 지역 발전 청사진을 요구한다. 한마디로 새로움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와 희망을 보길 원하고 있다. 선거기간 지역주민들에게 했던 ‘열심히 일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던 말처럼 무한한 책임감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에 부응해야 한다. 유권자들의 표심은 바로 새로움 이기 때문이다./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2-06-21
  • ‘도서관 신축 재검토’, 듣고 싶은 이야기였다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이 여러 차례 걸쳐 중앙도서관 입지 선정이 잘못됐다고 시사하면서 민선8기 시정 출범 초부터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라는 서산타임즈 보도가 있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도서관 건립에는 찬성 입장을 보이면서도 호수공원 인근은 적지가 아니다. 걱정이 앞선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현재 서산시립도서관은 한 기업의 지원으로 부춘산 자락에 건립되어 오랫동안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위치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고 지은 지 오래된 데다 규모가 작아 새로운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중앙호수공원에 새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새 도서관 건립예정지로 알려진 호수공원의 ‘문화시설용지’는, ‘장래를 위하여 아껴둔’ 배경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관하여 피력하고자 한다. 필자는 2019년 10월, 서산타임즈에, 그 땅을 염두에 두고 “멋진 ‘문화예술의 전당’을 그려볼 때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아래는 그 일부다. 「호수공원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도시계획상 ‘문화시설용지’로 지금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면적은 12,000㎡(3,630평)으로 현재 문화회관부지보다 약 1.5배에 이른다. 문화회관부지에는 부춘동주민센터와 정원(庭園)을 포함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호수공원 옆의 실제 가용면적은 문화회관의 두 배 이상이라 할 수 있다. 10여 년 전, 그곳(중앙호수공원)에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어린이도서관, 미술관 등을 건립하기로 했었다. … 그러나 그곳에 작은 규모로 여러 개의 건물을 세우려는 계획은 부지 활용이나 관리운영 등을 고려할 때 최상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왕 계획된 장소에 그대로 일을 추진하면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장 쉬운 길보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었다. 예정지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면서 중앙부처와 도에서는 사업취소와 보조금을 반납조치 하겠다는 등 빗발 같은 추궁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고충을 무릅쓰고 다른 적지를 골라 추진하기로 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현재 동문동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 건립 부지를 변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장래를 위하여 아껴두자는 뜻이 컸다. 서산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시설물을 세우는데 도심에 호수공원만한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했다. 오래도록 자랑거리로 남을만한 ‘문화예술의 전당’을 세우거나 상징광장 후보지로 두어야 한다는 구상이었다. 당장 실행이 어려우면 후세들이 방안을 마련하게 하고 … 그 때가서 계획을 세우고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하자는 이유도 있었다.」 지금도 이와 같은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 도서관을 새로 짓는 일도 중요하고 필요하다. 그러나 호수공원이 최상이고 그곳이 아니면 건립 적지가 전혀 없을까 에는 의문이 있다. 이에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새 도서관부지는 도서관 기능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다른 적지를 찾아 추진하였으면 한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서산문학관’도 새로 지을 도서관 인근에 건립하여 서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 둘째, 중앙호수공원 문화시설용지에는 갖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아껴 둔 취지를 살려 시민들의 자부심을 북돋우고 서산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시설, 예컨대 ‘문화예술의 전당’건립이나 서산을 상징할 수 있는 상징 광장을 하루빨리 조성하기 바란다. 어느 시설이 들어가든, 주차장 수요는 낮은 지형을 활용하여 지하 또는 반 지하로 조성하면 될 것이다. 노른자위 땅을 장기간 그대로 둠으로써 상황에 따라 이런저런 용도로 거론되는 것은 행정적 낭비이고 시민의 여망을 외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지면에 덧붙이고 싶은 사항이 있다. 새 시정이 들어서면 시청 신축 사업도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청 이전 사업’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았으면 한다. 마치 ‘이전(移轉)’을 전제로 들리기 때문이다. 서산타임즈에 몇 차례 기고한 바 있는데, 역사적 배경을 살리고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며, 특히 구도심 공동화 우려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현 청사 터에 신축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라는 의견에 변함이 없다.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인수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현안을 비롯한 터미널문제까지 결정 단계에 까지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추진 방향을 잡는 단계까지는 짚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항을 오래 끌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가기천/전 서산시 부시장/ka1230@hanmail.net
    • 오피니언
    • 칼럼
    2022-06-21

라이프 검색결과

  • [부고] 박수복 화백 장인상
    ▲김용제 씨 별세, 박수복(해인미술관 관장)화백 장인상= 8월 6일, 장곡농협 장례식장(홍성군 구항면 충서로 966번길 32), 발인 8월 8일 오전 7시 20분, 장지 홍성추모공원
    • 라이프
    • 부음
    2022-08-06
  •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 자치부장 김광남
    경찰청이 1일 오는 4일자로 경무관 52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에는 송준섭(사진 위) 경찰수사연수원장이, 자치부장에는 김광남(사진 아래)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송준섭 수사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덕원고, 경찰대학 법학과(5기)을 졸업 후 2013년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경북청 청도경찰서장, 경찰대 학생과장,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경북청 수사부장(경무관),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광남 자치부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천안북일고, 한양대 법학과(간후42기)를 졸업 후 지난 2013년 청문감사담당관(총경), 고흥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전남청 완도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충남청 천안동남서장, 충남청 수사과장, 광주청 광주광산서장(경무관), 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인사
    2022-08-01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선거공약 확정을 위한 시민배심원 회의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7
  • [동정] 김맹호 의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의원정책간담회를 주재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7
  • 박범진 변호사, 대한변협 ‘우수 변호사’ 선정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박범진(사시 49회)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벌인 박범진 변호사 등 12명을 우수변호사로 뽑아 지난 25일 시상했다. 박범진 변호사는 지난 2021년 형사 국선변호사건에서 9건의 무죄를 받아냄으로써 모범적인 변론활동과 공익을 위해 힘쓴 공적이 인정되었다. 또한 보험모집인의 근로자성을 사실상 최초로 인정한 민사사건을 대리하여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던 보험모집인의 인권 및 법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였고, 탈북민 대상의 준법강연, 노인 대상의 상속 등 법률강연과 사금융피해자 보호를 위한 소송지원매뉴얼 책자 발간에 기여했다. 특히 서산 대표 지역신문인 <서산타임즈>에 매주 법률칼럼을 기고하여 서산시민들의 법률지식 향상 및 준법의식 고양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2-07-27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산문화원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5
  • [부고] 김종훈(해미 이브자리 대표)씨 모친상
    ▲김옥녀 씨 별세, 김종훈 해미이브자리 대표(전 서산장학재단 부이사장) 모친상= 7월 24일, 서산의료원 장례식장 백합1호(3층), 발인 7월 26일 오전 11시, 장지 홍성추모공원-예산 화산추모공원 ▶마음 전하는 곳 농협 477-10-5520-491219(예금주 김종훈)
    • 라이프
    • 부음
    2022-07-25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장단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와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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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2022-07-21
  • [동정] 이완섭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21일 오전 10시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환경교육대학 개강식, 오전 11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동문2동 나눔의 집 개소식, 오후 2시 서산문화원에서 열리는 충남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후원회장 취임식, 오후 5시 30분 서산보건소에서 열리는 서산시 의약단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 라이프
    • 동정
    2022-07-20
  • 충남도 인사
    ◇5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황유경 △정책기획관실 정훈희 △예산담당관실 구용현 △자연재난과 김보성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국제통상과 이종명 △운영지원과 최순희 △균형발전과 윤인원 △미래성장과 강재홍 △미래성장과 이상열 △에너지과 남주영 △에너지과 조성일  △ 관광진흥과 임대빈 △인재개발원 최원 △의회사무처 황학수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영규 △농식품유통과 최영길 △농촌활력과 강환문 △축산과 백명기 △동물방역위생과 심상원 △수산자원과 최창식 △어촌산업과 양형수 △사회재난과 이중원 △자연재난과 가두순 △문화유산과 여승기 △도로철도항공과 황명수 △혁신도시정책과 강현직 △농업기술원 원미경 △농업기술원 남명현 △농업기술원 김관후 △농업기술원 김용균 △농업기술원 장현동 △보건환경연구원 김증운 △보건환경연구원 백남출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손영진 △안전정책과 민준기 △노인복지과 이승헌 △일자리노동정책과 안미선 △기업지원과 성동영 △인사과(충남대학교 파견) 박옥희 △세정과 박철민 △균형발전과 조상현 △미래성장과 이근규 △산업육성과 조정원 △청년정책과 정재민 △공동체정책과 최재령 △공동체정책과 김향숙 △문화유산과 이정훈 △체육진흥과 최길락 △푸른하늘기획과 윤상임 △건설정책과 김관동 △교통정책과 이상국 △해운항만과 박백용 △농업기술원 이채구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정일권 △의회사무처 조남진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수웅 △농업정책과 송요권 △식량원예과 장인동 △식량원예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원길연 △농업기술원 심후석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장 이효상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장 이건택 △동물위생시험소 공주지소장 김규동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나기복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이관복 △어촌산업과 노용식 △감염병관리과 조윤상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숙 △인사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용겸 △균형발전과 임형균 △문화정책과 김재균 △농업정책과 이창로 △농촌활력과 이상호 △건설정책과 이효신 △건설정책과 전상근 △해양정책과 강민수 △해운항만과 석형일 △종합건설사업소 도로건설과장 원종성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장 박중호 △종합건설사업소 공공건축과장 김두환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병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원순 ◇5급 계획인사교류 △푸른하늘기획과 한보현 △인재개발원 윤종태 △계룡시 류지형 ◇6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복수정 △교육법무담당관실 임훈 △교육법무담당관실 나미란 △장애인복지과 이원미 △산업육성과 전선미 △청년정책과 이동제 △충남도립대학교 이동헌 △농업기술원 김정아 △감염병관리과 김소예 △인재개발원 이기원 △인재개발원 정민영 ◇6급 승진요원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지혜 △교육법무담당관실 박혜원 △양극화대책담당관실 이경현 △출산보육정책과 전승모 △경제소상공과 김민정 △일자리노동정책과 김현지 △미래성장과 고수빈 △사회적경제과 이은우 △관광진흥과 전서영 △인재개발원 강용화 △보건환경연구원 최효선 △충남도립대학교 박민준 △동물위생시험소 김성철 △종합건설사업소 한강 △수산자원연구소 오창준 △자치경찰협력과 이주미 △사회재난과 신철희 △식량원예과 서성민 △축산기술연구소 임종환 △동물위생시험소 최우성 △자연재난과 박주영 △문화정책과 전유리 △농촌활력과 윤용희 △물관리정책과 조경상 △건설정책과 이원 ◇6급 전보 △공보관실 장정화 △공보관실 남홍우 △여성가족정책관실 신상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이미자 △정책기획관실 김상엽 △예산담당관실 유혜린 △예산담당관실 이태현 △교육법무담당관실 박정철 △안전정책과 최준락 △출산보육정책과 노정수 △노인복지과 연상훈 △경제소상공과 장병순 △일자리노동정책과 김광태 △일자리노동정책과 주현정 △자치행정과 정석훈 △자치행정과 김진열 △인사과(충남과학기술진흥원 파견) 이혜선 △인사과 이기현 △인사과 송현준 △미래성장과 백기영 △문화정책과 심성용 △체육진흥과 이영희 △건설정책과 배관열 △해양정책과 이승민 △농업기술원 유연숙 △농업기술원 유태란 △동물위생시험소 박길수 △산림자원연구소 조정제 △수산자원연구소 김재곤 △의회사무처 이민숙 △의회사무처 안현승 △의회사무처 최장혁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정권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강성종 △자치경찰협력과 구현희 △세정과 이대로 △식량원예과 최인훈 △농식품유통과 박현수 △축산과 조병권 △의회사무처 박유석 △동물방역위생과 김성환 △동물위생시험소 방문혁 △수산자원과 이대한 △감염병관리과 안소영 △푸른하늘기획과 안미영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유용재 △환경안전관리과 김성희 △환경안전관리과 박명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정황진 △정책기획관실 이경환 △하천과 박기남 △투자입지과 박태선 △균형발전과 최성호 △문화유산과 조유경 △관광진흥과 김금석 △건설정책과 구율희 △건축도시과 이병령 △건축도시과 주기원 △도로철도항공과 정경문 △토지관리과 김효정 △혁신도시정책과 이기세 △충남도립대학교 이진 △산림자원연구소 한창민 △종합건설사업소 임용빈 △충청남도감사위원회 박성미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김원식 △수산자원과 유광용 △종합건설사업소 조성혁 △문화정책과 김성수 △문화유산과 문광철 △동물방역위생과 공신국 △어촌산업과 노윤산 ◇6급 계획인사교류 △기업지원과 이용희 △문화정책과 정은희 △문화정책과 유주연 △건강증진식품과 정만석 △건강증진식품과 김향진 △건강증진식품과 이윤경 △보령시 강미화
    • 충남뉴스
    • 도정
    2022-07-19

기획 검색결과

  • “농민들 만나면 아버지 생각나죠”
    김기곤(60) 대산농협 조합장은 농촌과 농민 그리고 농업을 아는 전문가임은 틀림이 없는 듯했다. 얼마 전 행사장에 만난 김 조합장은 전 국민이 붉은 악마로 변신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서산시와 대산농협의 육성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뜸부기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며칠 후 한번 만나자고 했는데 지난 20일 필자 사무실을 방문했다. “농업인이 부자 되고 존경받는 사회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꿈이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말문을 연 그는 2002년 당시 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장으로 근무하면서 ‘뜸부기 쌀’사업에 참여한 장본인으로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이런 그를 보면서 농촌과 농민, 농업을 위한 열정과 진정성이 조합원들의 믿음으로 이어져 조합장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필자는 서산시장이었다. 김 조합장은 대산 출신이다. 그가 농업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데는 농업을 천직으로 여겼던 부친(김영환, 1925-1987)의 영향이 컸다. 부친께서는 평소 부지런하셨다. 근검절약하면서 4천여 평 농사를 지어 4남 3녀를 고등교육까지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그만큼 자식사랑과 교육열은 그 어느 부모보다도 높았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를 돕던 농사 일이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편하고 수지맞는 농사” 방법은 없을까 늘 궁리한 것이 평생을 농협인으로 살게 된 이유다. 그는 1987년 근흥농협(당시 조합장 함정경, 서산군 근흥면)에 근무를 시작으로 농협인이 되었다. 그 후 대산농협에서 상무와 전무를 거쳐 2019년 3월 실시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합장으로 취임하기까지 30여년을 농협에서 잔뼈가 굵었다. 대산농협에 근무하면서 그는 농촌을 잘 살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좋은 쌀을 만들어 높은 값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던 차에 서산 천수만 세계 철새기행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산이미지 가치 상승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았다. 쌀 브랜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도 이즈음 탄생됐다. 쌀 작목반(반장 이한우)을 조직, 전량 계약재배를 했다. 좋은 품종 선택하고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GAP)에 맞춰 재배하여 적기 수확을 하도록 했다. 수확한 쌀은 전량 농협에서 수매했다. 수매가격도 일반벼에 비해 40kg 포대 당 4000원 비쌌다. 이렇게 수매한 벼는 저온사이로(15˚C) 보관하면서 완전미로 도정해 충청권과 수도권 대형 마트에 납품을 하기 시작했다. 60여 계약농가가 280㏊에서 생산한 쌀은 2000톤에 이르렀다. 쌀을 구매한 소비자들로부터 미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TV 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이 이런 사실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김 조합장은 당시 서산시 담당팀장이었던 임종근(57. 현 농식품유통과장)씨와 함께 수도권 대형 유통매장을 찾아 시식회를 갖는 등 ‘뜸부기 쌀’판촉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 조합장은 장장 당시 2005년 고품질 쌀 생산 유공으로 농림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표창을 받은 데는 당시 김용호 조합장의 공이 컸다고 했다. 이제 김 조합장은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재배 농가와 계약 재배하고 수매하여 판매해 주고 있다. 앞으로 농심과 CJ 등 대기업은 물론 대산에 있는 기업에 전량 판매하여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농사짓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크다. 이를 위해 그는 요즈음 대산농협 자산 지난해 말 2700억 원을 가진 현재 1700명의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국내는 물론 덴마크 등 선진국 농협과 농업을 벤치마킹 등 열심히 뛰고 있다. 농업인들의 작고 큰 모임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농협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명지초와 대산중, 서산중앙고(서산농고 32회, 농업토목과)를 거쳐 단국대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해병대 학사장교로 임관 3년 3개월 복무 후 중위로 전역했다. 가족으로는 1991년 근흥농협 근무 할 때 지인의 소개로 첫눈에 반해 결혼한 문옥기(58)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 기획
    • 특집
    2020-06-24
  • “삶 속의 희로애락 시에 담겨 있지요”
    디카시집 ‘해미읍성, 600년 역사를 걸어나오다’를 펴낸 김가연(57) 시인이 지난 12일 필자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녀가 펴낸 ‘디카시집’이 궁금했던 터라 반가웠다. 아울러 시인이 되기까지 그녀의 삶이 어떤 것일까를 나는 생각했다. 그녀는 2009년 ‘열린시학’에서 ‘달콤한 초록’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간의 배후’(2013), ‘푸른 별에서의 하루’(2108)를 펴냈다. 이번에 펴낸 디카시집은 그녀의 세 번 째 시집으로 서산에서 10여년이 넘게 시를 써왔다. “시가 이젠 제 삶이되었어요. 삶 속의 희로애락이 시 속에 담겨 있죠. 시인은 삶의 이야기를 시적 언어로 표현해내는 영혼의 대언자입니다” 그랬다. 그녀의 말대로 이번에 펴낸 디카시집은 해미읍성에서 살아온 영혼들의 대언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디카시집은 그녀가 지난 5년여 동안 사시사철, 조석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가며 떠오른 시상을 함축된 시어로 표현한 것으로 국내 문학계에서도 흔치 않은 시집이다. 특히 이 디카시집은 시를 읽는 독자를 섬세히 배려했다. 독자들이 이 시집을 들고 해미읍성을 거닐며 감상할 수 있도록 동선에 따라 편집하는 등 문학적 열정이 응집되어있다. 필자는 1995년 흙빛문학회에서 시인을 만났다. 당시 시인의 시 낭송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지성미 넘치는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문우로써 존경하는 마음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인지면에서 출생한 그녀가 시인이 된 데는 여중 시절 국어교사의 영향이 컸다. 40여 년 전이다. 당시 담임교사인 국어선생님이 예능에 재능이 있다며 교내 백일장에 추천하면서다. 첫 출전한 백일장에서 상을 받았다. 선생님의 칭찬과 관심으로 어느 새 문학소녀가 되어 가고 있었다. 시인의 꿈을 갖게 된 계기다. 고향을 떠나 수원에서 유학을 하며 보낸 여고시절에도 그녀는 매일 또박또박 시를 쓰듯 일기를 썼다. 여고를 졸업하고 수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왔다.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던 중 시를 쓰는 사람들과 인연이 되었다. 당시 인연이 된 사람이 유현민(50)씨다. 1995년 유씨와 함께 서산태안문학단체인 흙빛문학회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노경수(60, 동화작가)교수를 만났다. 노 교수의 권유로 한서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늦게 시작한 공부가 수월하진 않았지만 노력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결과 과 수석으로 졸업했다. 대학 시절 만학도인 그녀에게 윤흥길 교수(소설가)의 강의는 문학적 소양을 키워 주는 자양분이 되었다. 그 영향으로 단국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다. 2005년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 창립 회원으로 참여해 부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시인은 흙빛문학회 10대 회장(2007~2011)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지곡 부성초 방과후 교실, 인지 작은도서관 지도강사, 해미도서관,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 서산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에서 시 창작 강의 등 문학과 관련된 일이라면 꾸준히 참여해 왔다. 현재는 서산문화원 이사, 서산소식지 편집위원(서산시 발간, 2002~현), 한국문인협회 회원, 충남문인협회 회원으로 문학적 기량을 뿜어내고 있다. 요즘 그녀는 장석주 시인의 ‘은유의 힘’시론을 읽고 있다고 했다. 시의 소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 시의 소재는 이렇게 독서뿐만 아니라 여행, 사람과의 만남, 모든 자연을 통해서 얻는다는 그녀는 이를 통해 얻은 상상력을 기록함으로써 시의 창조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흙빛문학회(회장 이자영), 한국문인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전승진), 서산시인회(회장 박만진) 등 동인들과 어울리며 글을 쓰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는 김 시인은 문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남편 김태동(60)씨가 제일 고맙다고 했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시를 통한 그 가치와 의미가 독자들에게 널리 소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냈다. 이 바람에 수줍어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15세 문학소녀의 꿈과 아름다움이 오버랩으로 다가온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 기획
    • 특집
    2020-06-16
  • 서산의 자랑, 넘버원 금채안
    “서산하면 떠오르는 유명가수가 되고 싶어요. 서산시민과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멋진 가수가 되겠습니다” 금채안 가수. 본명 김도형, 1970년 서산(수석동)출생, 일명 트로트 미스코리아 가수 금채안씨를 지난 8일 서울에서 만났다. 그녀는 6월 3일 방영된 KBS 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시청하면서 20여 년 전이 떠올랐다. 생활전선에서 뛰던 부지런한 그녀였다. 이날 TV화면에는 ‘트로트 미스코리아 서산의 자랑, 넘버원 금채안’이란 피켓이 보였다. 고향에 대한 그녀의 애정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금채안 가수는 어렸을 때 할머니(송옥희 1915-2011)가 동네잔치가 있을 때마다 장구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성장했다. 또 부친(김영식 1938-1979)은 콩쿨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그녀를 데리고 다녔다. 그녀 나이 5~6세였다. 구구단도 함께 외우고, 함께 노래도 불렀다. 아버지 친구들이 복주머니를 주면서 앞으로 유명한 가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예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그러던 아버지가 그녀 나이 8살 때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부터 가정형편은 급격히 어려워졌고 어머니(안연희 1949-)는 매일 남의 집일을 다니느라 5남매는 할머니 손에 자랐다. 1남4녀 중 둘째 딸로 어린 동생들을 업어 키우면서 배울 기회도, 꿈꿀 시간도 없어 할머니 따라 노래를 부르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그녀는 노래 등 예술에 끼와 소질, 노력, 열정도 대단했다.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천안 청운여고를 다녔다. 오산초등학교와 서산여중을 다닐 때는 미술과 음악 등 예능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혜전대학도 교수 추천으로 장학금으로 다녔다. 사회에 진출해서는 미장원에서 허드렛일 하다 미용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림도 배워 전시회 출품도 하고, 새벽에 우유, 신문 배달로 돈을 모았다. 그러던 중 6년 동안 키운 조경수 판 돈 등 2천만 원을 서울 가양동 CJ스튜디오 트로트x 오디션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방송에 출연시켜 주겠다는 현혹에 몽땅 사기를 당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눈앞이 캄캄해 죽으려 했지만 고생하면서 나를 키워준 어머니 생각에 가수의 꿈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2008년부터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춘희, 서산출신 유창(서울무형문화재 41호), 유지숙(무형문화제 제21호) 보유자로부터 전수 받았다. 그 후 2013년 청양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청춘열차’를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그리고 충남방송이 주최란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벌였다. 2015년 데뷔곡 ‘어이할꼬’로 서산시청 앞에서 쇼케이스(showcase)를 가졌다. 2017년 ‘오빠가 좋아’2집 앨범 발표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전영록 가수, 최병서 개그맨과 함께 개인 콘서트인 ‘금채안의 음악여행’을 민옥선 국장 등 펜클럽의 후원으로 가져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녀는 “도형(금채안)이가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어머니의 바램이 KBS 방송에 나왔으니 소원을 들어 드린 셈이 되었다며 미소를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요즈음 코로나19로 공연이 없어 몹시 어렵다고 했다. 현재 남예종 예술원 트롯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금채안 가수는 2016 국제 베스트 모델선발대회에서 ‘선’, 2019년 할리우드 트리프트 모델대회 포토제닉상 등 아름다운 미모와 매력에다 트로트로 이제 한국을 넘어 베트남 글러브랜드 하노이 공장 준공기념공연에 초청되는 등 세계를 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양원, 보육원 등에 노래로 재능기부, 군부대 위문,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의 콘서트 개최 등 밝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언론단체로부터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가 우리 서산을 대표하는 유명한 가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조규선 전 서산시장
    • 기획
    • 특집
    2020-06-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밤하늘 수놓은 드론
    • 뉴스
    • 사회
    2024-05-19
  • “서산 벚꽃 활짝 폈어요”
    • 뉴스
    • 사회
    2024-04-09
  • [총선] 유세 첫날 현장 컷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8
  • 도로 열기 잡는다…도심 살수차 운영
    서산시가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3일부터 살수차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살수 차량 2대를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 등에 하루 3~4회씩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만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8-03
  • 천수만에서 뜸부기 포착
    서산시 천수만에서 천연기념물 뜸부기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여름 철새인 뜸부기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하고 여름철에 중국이나 한국을 찾는다. 오염되지 않은 논이나 초 습지에 서식하며 곤충류, 달팽이, 수초 종자 등을 먹이로 하는 자연 친화적 새로 알려져 있다.1970년대 이전에는 흔한 철새였으나,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한 서식지 상실, 훼손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6-24
  • 서산타임즈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서산타임즈가 지난 22~23일 1박 2일 동안 순수 민간 언론활동으로 국가정원 1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기회를 가졌다. 본사 임직원과 운영위원, 지역기자 등 20명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염원하며 가로림만에 실제 활용 가능한사례를 중점으로 살펴보았다. >>기사 이어짐 탐방팀=지역부 김명순 기자(팀장), 노교람 기자, 이창구 기자, 한은희 기자
    • 뉴스
    • 특집
    2023-06-23
  • 이 시장, 볍씨 파종 일손 보태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촌 일손 부족을 염려하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 대산읍 운산리 한 농가를 찾아 볍씨 파종 일손을 보탰다. 이 시장은 “농촌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상토 지원사업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가들의 영농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정치
    2023-04-12
  • 서산의 봄 알리는 야생화 활짝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 고남저수지 인근 야산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활짝 폈다. 시는 21일 자생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노루귀, 꿩의바람꽃, 산자고, 현호색 등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3-03-21
  • 팔봉면 들녘의 감자 심는 농부들
    쌀쌀한 날씨를 보인 3일 가로림만이 내려다보이는 팔봉면 대황리 들판에서 고랑을 파고 씨감자를 묻는 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이곳 감자는 바닷바람에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3-03
  • 면장 방문에 107세 장수어르신 ‘함박웃음’
    이병섭 운산면장이 지난 6일 운산면 관내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 및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1917년생으로 107세 어르신은 올해 어버이날 행사에도 참여하겠다고 하자 이 면장은 꼭 기다리겠다며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했다. 사진=운산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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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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