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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전비 장비정비대대, 헌혈증 202장 기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비정비대대는 3일 대대 장병과 군무원이 모은 헌혈증 20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장비정비대대 장병들은 그동안 비행단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개인 외출·휴가 때 헌혈한 헌혈증을 대대에 제출했다. 장비정비대대는 이렇게 제출받은 장병들의 헌혈증 20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우편으로 전달했다. 장비정비대대 황경식 주임원사는 “부대 장병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하여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장병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전비 장비정비대대는 2021년 243장, 2023년 238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올해까지 총 683장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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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5일 어린이 날, 서산 지역 행사 다채
    오는 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 곳곳에서 어린이 관련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이날만큼은 어른들도 어린이가 되는 ‘어린이 세상’이다. 서산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서산시 어린이 가족 큰잔치’를 개최한다.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시민체육관에서는 에어바운스와 AR글래스, 드론축구,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 과학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야외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인생네컷, 싸이카 체험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쌀 케이크,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떡볶이와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산버드랜드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운영하는 생태환경 클래식 음악회(5일)를 비롯해 어린이 철새영화 상영, 천수만 갯벌 생태체험 등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앵무새 체험,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솜사탕 체험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솟대 만들기, 젤 향초 만들기, 캐릭터 꽃 포장하기, 자연 장식품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천체투영실 3D 영상 관람, 보조관측실 태양 흑점·홍염 관측과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우주 로켓 만들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3D 영상 관람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상영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오후 5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 잔치도 열린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산중학교 앞 석림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전쟁 반대 그림그리기, 세월호 리본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소시지 만들기, 점박이물범 꾸미기, 독립운동가 배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노플라스틱 캠페인, 반려 식물 심기, 씨앗 나눔 등이2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유갑으로 딱지 만들어 놀기, 간월도에서 버려진 유리 조각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사진 위에 캘리그라피 글씨 써주기 등이 진행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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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서산교육지원청, 신규 교사 역량강화 연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서산시 관내 신규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내면을 세우는 관계 성찰(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을 주제로 첫 번째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6월까지 총 6회 실시할 예정이다. 2회차는 향토사 교육과 탐방 연수(스산, 어디까지 가봤니), 3회차~6회차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행복한 학급경영,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연수가 실시된다.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급별로 실시되는 첫걸음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첫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사가 된 이후 첫 번째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카네이션 바구니도 받고 교사로서의 삶을 성찰해 보면서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서산시 관내 첫걸음 선생님들의 희망찬 발걸음을 격려하고, 첫걸음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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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3
  • 인지면 노인회 분회, 송곡서원 환경정화활동
    대한노인회 인지면 분회(회장 류해영)는 지난 2일 송곡서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분회 회원 및 지회 직원 25명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분회장 선거를 위한 회의 후 송곡서원 일원에서‘봉사하는 노년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송곡서원 일대에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깔끔히 수거했다. 류해영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회가 마을의 어른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깨끗한 인지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노인회 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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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한서대, 인도 라마데비 여대 주최 국제 웨비나 참가
    한서대는 정다은(호텔카지노관광학과 20학번), 정은수·서혜연(이상 항공관광학과 21학번), 백다은(해양스포츠학과 22학번)학생 등 4명이 지난 1일 한서대 자매대학인 인도 라마데비여대가 주최한 국제 웨비나(Webinar)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글 미트(Meet)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개최된 이번 국제 웨비나에는 한서대를 비롯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태국 등 총 7개국 100여 명의 여대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각 국가의 영화 및 TV 등 매체에서 여성을 표현하는 경향과 변화를 조사 분석하고, 비판적 시각을 통해 여성을 더욱 다양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지지하고 옹호하려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한서대 참가 여학생들은 영화 및 TV에서 나타나는 여성상의 성불평등 트렌드와 변화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발표했다. 정다은 학생은 “과거 K-드라마에 나타난 여성상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주로 부유한 남자와 가난한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여성 인물(눈물의 여왕, 더글로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통해 여성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경험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여성상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점을 볼 때 K-드라마의 여성상은 주체적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은수 학생은 “이번 국제 웨비나가 유엔개발계획(UNDP) 전략 계획의 6가지 시그니처 해법 가운데 하나인 성평등과 관련해 성평등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애물에 맞서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세계의 여대생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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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3
  • 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김태길 청렴윤리팀장을 초빙하여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적극행정, 직장 내 갑·을질 유형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교육이었다”며 “직급별, 연령별 소통과 세대공감의 노력으로 직장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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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03
  • 서산문화재단,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 선정
    서산문화재단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 장애예술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교육 기관의 운영지원 및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산문화재단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장애인 50명과 비장애인 50명이 함께 어울리는‘우리들만의 연극’으로 서산연극협회와 협력을 통해 몸짓, 소리짓, 감정 표현 등을 활용한 연극을 구성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3층 성연생활문화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문화재단은 이 공연이 연극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유아와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여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시민들의 문화 누림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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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서민들 5월이 두렵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서민들은 두렵기만 하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대체공휴일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한꺼번에 몰려있어 돈 쓸 일이 많은데다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외식비와 기념품값, 용돈만 생각해도 벌써 마이너스다. 이렇다보니 서민들에게는 최악의 달로 여겨지면서 5월 한 달을 잘 넘겨야 1년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치솟기만 하고 있는 고물가는 봉급생활자들까지 괴롭게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넉 달째 연속 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에 맞춘 선물비용과 외식비용 부담 등이 대폭 늘어나면서 호주머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석남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 사는 이모(41)씨는 “치솟은 은행권 금리 때문에 주택 대출금 이자 갚기도 빠듯한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에 지출액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며 “아이들 외식과 기념품 구입에 돈을 써야 되고, 부모님 용돈도 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5월 달은 월급을 받자마자, 통장을 스쳐서 빠져나갈 것 같다. 힘든 한 달이 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30대 주부 박모(부춘동)씨도 어린이날에 7세, 5세 자녀에게 장난감을 사주려는 데도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은 10만원이 넘는다. 조금 싼 것을 찾느라 인터넷을 뒤져도 마찬가지다. 박 씨는 “아이들 장난감에 부모님 선물에 가족끼리 식사라도 하려면 50만~60만원 갖고는 턱도 없이 모자랄 판”이라며 “부모 노릇, 자식 노릇도 못하고 넘길 수도 없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통계청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전년 동월(2023년 03월) 대비 식품료비 및 비주류음료 6.7%, 음식 및 숙박 3.4%, 오락 및 문화 1.5%, 기타 상품 및 서비스 4.3%가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서도 식료품 가격의 상승 추이를 엿볼 수 있다. 지난달 김밥, 자장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종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모두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0.89로 3년간 20% 올랐다. 해당 지수는 전년보다 2.6% 상승했다. 여기에 김 원초 가격도 급등세로 김밥용 김 가격 인상에 더해 조미김 가격도 인상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초 김 원초 1망(120㎏) 가격은 7만원대였지만, 최근 35만원 안팎까지 상승했다. 더 큰 문제는 치솟는 물가 상승률이 오락 및 문화 등 여가 생활도 강하게 미친다는 점이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를 더욱 높혀 주고 있는 것이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양모(30)씨는 “취업한 뒤로 부모님께 20만원씩 용돈을 드린다. 그럼 40만원이 지출된다”며 “여기에 어린이날에는 조카들 선물과 외식비용으로 나가는 지출만 해도 100만원은 깨진다. 이달 적금은 포기한 상태다”라며 힘겨워했다. 1년 가운데 가계 지출이 가장 많은 5월을 보내야 하는 서민들을 위해 물가 상승을 막고 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촘촘한 대책이 시급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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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2
  • 마른 김 1장에 130원 넘었다…김밥, ‘金밥’됐다
    김 소매가 한 달 새 11.7% 상승 김밥 프랜차이즈선 가격 줄인상 정부 할인지원 역부족 ‘오름세’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김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연초 장당 100원을 밑돌던 김 소매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지난주 130원을 돌파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는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29일 기준 1305원을 기록했다. 1년 전(1011원)과 비교해 29%, 한 달 전(1168원) 보다는 11.7% 올랐다. 특히 이달 17일 1205원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도매가격도 높다. 29일 기준 마른 김 가격은 1속(100장) 당 1만 440원으로 지난해(6627원)와 비교해 57.5% 올랐다. 김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해외시장에서 국산 김의 인기가 높아지면, 수출량이 확대된 여파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김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일본에서 이상 기후와 적조 현상이 나타나면서 작황이 부진해 국제적으로 한국산 김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원재료인 물김이 생산되는 올해 가을까지는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 값 상승으로 김밥 등 김을 활용한 외식 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 충남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기준 천안지역 김밥 한 줄 가격은 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500원)보다 500원(8.33%) 상승했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에서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A업체는 최근 메뉴당 가격을 100~500원, B 김밥은 500~1000원 각각 올렸다. 프랜차이즈의 대표메뉴인 바른김밥과 김가네 김밥은 45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은행원 윤모(34·예천동)씨는 “점심에 자주 가는 곳이 회사 근처 분식집인데, 이제는 4000원짜리 김밥 한 줄에 6000원하는 라면 한 그릇만 시켜도 1만원”이라며 “점심값으로 나가는 식비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인건비 지출 등 가격 인상의 압력이 큰 자영업자들의 고심도 깊다. 동문동 먹거리골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박모(51)씨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김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며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김밥 가격을 이미 500원 인상했는데, 얼마 안 돼 또 가격을 올리기 조심스러워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만둣국 집을 운영하는 윤성원(52)씨는 최근 손님 테이블에 제공하던 김 가루를 치울지 고민하고 있다. 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재료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다. 윤 씨는 “지난해 만둣국 가격을 1000원 올려, 올해 또다시 인상하기 어렵다”며 “김 값이 너무 뛰었다. 손님 기호에 따라 드실 수 있도록 테이블에 김을 놔뒀는데, 일정량만 제공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8일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50% 할인(정부 20% 포함)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지만, 가격 오름세는 지속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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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범죄피해자 가족의 회복을 위한 걷기대회 참가기
    엄마 품 같은 삼선산수목원 꽃길 함께 걸으니 몸과 마음까지 ‘힐링’ 중국발 오염물질과 미세먼지가 날아들어 숨이 막히는 시기지만 당진 삼선산 수목원의 공기와 햇살은 너무나 맑고 찬란했다. 많이 걸어야 건강해지고, 자주 걸어야 장수한다고 아무리 강조한들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보장되지 않으면 누가 걷겠으며 하물며 어찌 건강해지겠는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그런 면에서 삼선산 수목원의 길은 그야말로 걷는 사람들의 천국이자 매우 편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치유와 활력과 화합의 길이었다. 당진시가 운영하는 삼선산 수목원은 약 21만㎡의 면적에 각종 수목, 자생식물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각종 전시원과 주차장, 안내소,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전망대, 피크닉장, 키즈꿈의숲,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원지애)과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4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범죄피해자 가족의 회복프로그램 일환으로 ‘제10회 범죄피해자 가족 힐링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걷기대회는 2013년을 시작으로 연 1회 서산, 당진, 태안지역의 힐링할 수 있는 테마길을 찾아서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을 느끼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원지애 지청장과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삼선산 수목원으로 향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엄마 품 같은 삼선산 꽃길 걸으며 삼선에 이르다’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삼선산 수목원의 싱그러운 나무와 꽃들이 함께 숨 쉬는 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는 범죄피해자 가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전 대회에 10여명 안팎 참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기에 원지애 지청장을 비롯한 지청 직원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봉사위원 그리고 후원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 등 100여명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걷는 모습은 밝고 즐거운 분위기여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누군가는 산 중턱부터 조성된 황톳길을 걷고, 누군가는 다양한 식물과 봄꽃이 만개한 길을 걷다 보니 산 정상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수목원의 조망은 마음을 더 평온하게 만든다.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골인지점이다.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음미하면서 걸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만큼 길과 그 길 위의 사람들이 아름답고 편하고 친절하고 좋았다는 의미다. 골인지점에서는 통기타 공연이 펼쳐져 싱그러운 봄의 향연이 되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다시 나를 채우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버섯전골로 배를 채우니 더할 나위 없는 평온이 찾아왔다. 이날 참여한 한 가족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센터에서 세심하게 챙겨주고 다양한 도움을 주어 그래도 조금은 편안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봄 소풍 나오니 기분전환도 되고 기쁘다”고 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참석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센터에서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원지애 지청장은 “어려움이 없다면 감사함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를 기다리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검찰은 물론 지역사회가 범죄피해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보호·지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개 시·군민을 대상으로 강력범죄(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로 인하여 신체·정신·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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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면, 우리 동네 방역은 우리 손으로
    성연면(면장 전용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지난 5일 실시한 일제소독에는 각 마을 이장 등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회관은 물론 어린이집, 운동쉼터, 버스정류장 등 마을 구석구석에서 꼼꼼하게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 전용문 성연면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이장단과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대응해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성연면이장협의회장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 자율 소독도 유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661-6520~2)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0-03-10
  • 운산면,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집중 방역
    운산면(면장 이경식)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단협의회,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이 참여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야외 체육시설, 마을 취약지를 구석구석 소독하여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손 씻기 등 국민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종식을 위해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주민 참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사회단체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은 기관ㆍ사회단체와 함께 자체 방역활동, 홍보 현수막 게시, 국민행동수칙 안내 등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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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0-03-10
  • 음암면, 주민 이용 많은 곳 중심 중점 방역
    음암면(면장 최신득_)은 지난 5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서산시 일제방역의 날’ 운영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청사,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게이트볼장 등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지역을 중점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면 자체 방역반 위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방역요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는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휴대용 분무기와 행주를 이용해 주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시설물은 세척작업도 진행했다. 최신득 음암면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해 지역 사회가 결집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0-03-10
  • 부석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집중 방역 실시
    부석면(면장 김기수)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서산시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실시한 방역활동에는 이장단과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종교시설 11곳, 공중화장실 11곳, 버스승강장 74곳, 관광지 및 면 소재지의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펼쳤다. 또한 각 마을별로 실시한 집중방역에는 주민들이 직접 경로당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관내 각 단체는 단체 사무실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기수 부석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부석면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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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0-03-09
  • 인지면, 청사와 내 책상 내 자리까지 소독
    인지면(면장 한명동)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산시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청사부터 방역을 시작했다. 이날 방역은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오전 8시부터 방역을 실시하여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직원들도 스스로 자신의 개인위생을 돌아보고 내 책상, 내 자리를 소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우체국과 마트,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인지면은 지난달 27일부터 자체 집중방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종교시설, 경로당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해 왔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체적인 집중방역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여러분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0-03-09
  • 부춘동, 휴일도 반납하고 방역활동 집중
    부춘동(동장 김영중)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요일인 지난 8일 김영중 동장과 오세중 주민지원팀장 등 직원들은 무거운 소독약을 등에 메고 사람들이 많은 레포츠 공원과 울음산공원 등 야외운동시설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9일에는 읍내우체국에서 부터 부춘아파트 대로변 및 인도, 대림동신아파트 단지 내와 인근 놀이시설에서 소독작업을 벌였다. 오세중 주민지원팀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시민들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가끔 시민들이 고생한다면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차 한 잔에 고단함이 가신다”고 말했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비하고 있다”면서 “시민여러분들께서도 행정을 믿고 행정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3-09
  • 부춘동,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행렬 이어져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읍내42통 이태희 통장을 비롯한 주민 3명이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운 폐지와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 70만 원에 주민들이 십시일반 4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부춘동통장단협의회(회장 한상영) 회원 21명도 코로나 19 예방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춘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5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또 부춘동에서 나농분식을 운영하는 이금현씨와 부춘아파트에 거주하는 강영춘씨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피해 주민과 의료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춘동은 2개조 4명의 자체 방역조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 공중화장실, 주택가 에 대한 방역활동을 매일 벌이고 있다. 통장단협의회도 마을별로 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독거노인 모니터링을 꼼꼼히 하고 있다. 김영중 부춘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동참한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3-08
  • 읍내42통 주민들, 십시일반 모아 110만원 전달
    서산시 읍내 42통(통장 이태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둔 성금 110만원을 6일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희망 나눔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읍내 42통 경노당(회장 김동원) 회원들이 폐지와 공병 등을 모아 판매한 기금 50만원과 주민일동 30만원, 강월자 전 부녀회장 10만원, 이태희 통장 5만원, 이정분 경노회 부회장 5만원, 조정희 회원 5만 원 등이다. 한편 읍내 42통 주민들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돕기,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0-03-06
  • 부석면, 버스승강장ㆍ상가밀집지역 등 방역 집중
    부석면(면장 김기수)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명으로 자체방역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면서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하여 버스승강장과 관광지 상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 및 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74개소에 대하여 방역을 완료했다. 또 지난 2일부터는 외부인의 이동이 많은 창리와 간월도 등 관광지와 면 소재지의 상가밀집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부석면은 앞으로 지난 2주간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30개소에 대하여 운영 재개 전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수 부석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면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면민들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건강관리에 항시 유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0-03-03
  • 운산면, 면 전체 3개 구역 나눠 순환 방역 실시
    운산면(면장 이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면 전체를 3개 구역으로 나눠 매일 1구역씩 순환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매일 1구역에서 경로당 및 회관 및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인 일반음식점 및 찜질방 등 다수이용 시설을 위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일에는 면내 인구밀집지역인 다가구주택 주변 및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운산면 예비군중대본부(중대장 이원민)에서는 상근예비역 2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매일 주요 시가지 및 우체국, 농협, 소방서,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빌라 주변, 일반 음식점 등 상가 주변, 교회, 환경취약지역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분무 살포하여 면내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면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질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 종료 때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겠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0-03-03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대산읍 회포마을,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동상’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이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농협 서산시지부에 따르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회포마을은 지난 201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포함한 3억 원을 지원 받아 마을에 정보센터를 건립하고 가구별로 PC를 보급한 뒤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는 다목적 체험관과 민박촌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녹색체험마을로의 변신을 꾀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험마을로 성장하며 공동체 농업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회윤 농협 서산시지부장은 “회포마을의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이뤄낸 쾌거”라며 “다른 농촌마을을 선도하는 서산시 대표 농촌마을로 계속해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0-10-05
  • 서산공고 3학년 장성수,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서산공고 3학년 장성수 군이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차차체수리 분야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까지 8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기능영재반 학생들이 참가해 전국의 기술인들과 경쟁을 벌였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과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풍토조성 및 저변확산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기술인들의 축제다. 장성수 학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능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능 명장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했고 그 결실이 이렇게 값진 결과로 나타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휴일도 반납하시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지도해준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9-22
  • 김종호 한서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김종호 한서대학교 인프라시스템학과 교수가 지난 7일 UN 지정 ‘제1회 푸른 하늘의 날’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한ㆍ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에서 NASA 소형항공기 운영 및 중형항공기를 대기질 측정장비 탑재용으로 개조하는 데 있어 독자적인 ‘대기질항공측정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기질 입체 관측을 통한 국외유입 대기오염물질 분석에 관현 연구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제74차 UN 총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채택했다. 이후 첫 번째 열린 ‘푸른 하늘의 날’행사에서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훈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등 대기 환경보전에 공이 큰 7명을 포상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인벤토리를 개발한 건국대 우정헌 교수를 비롯하여 세계 맑은 공기연맹 김윤신 대표, 외교부 주유엔대표부 한민영 참사관, 국립환경과학원 김대곤 대기환경연구과장 등 4명이 선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환경공단 송건범 대기정책지원부장과 외교부 민인기 사무관 등 2명이 받았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9-08
  • 충남교육청, 교원ㆍ교육전문직 378명 인사
    충남교육청은 9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유ㆍ초등 198명(원장 10명, 원감 10명, 교장 104명, 교감 38명, 교육전문직원 36명), 중등 180명(교장 65명, 교감 67명, 교육전문직원 19명, 교사 29명) 등 총 378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상생의 교육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교육장과 전문적 역량을 갖춘 직속기관장을 발탁했다”며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노력한 교원을 우대한 것으로 충남혁신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학생의 행복과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 현황 ▣유ㆍ초등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청수초 김현미 ▲천안호수초 송선영 ▲공주금학초 권영엄 ▲공주교동초 김순호 ▲신풍초 민명선 ▲반포초 오인구 ▲의당초 이오규 ▲덕암초 장금수 ▲청룡초 이민철 ▲청파초 장동환 ▲음봉초 백순덕 ▲해미초 김명희 ▲부석초 안덕원 ▲가사초 유영옥 ▲서산초 이상범 ▲부성초 정호경 ▲원봉초 김성숙 ▲순성초 박애림 ▲북창초 박용정 ▲군북초 김정미 ▲구룡초 강선용 ▲부내초 김윤희 ▲서남초 김진설 ▲송석초 박경태 ▲청송초 송선숙 ▲정산초 송영욱 ▲목면초 장지성 ▲금마초 신해순 ▲수덕초 김기경 ▲봉산초 진성대 ▲대기초 강희대 ◇ 초등학교장 중임과 전보 ▲삼은초 권오영 ▲천안수곡초 김상태 ▲천안쌍정초 김천수 ▲성남초 박익순 ▲은석초 오종만 ▲천안부영초 이규훈 ▲태봉초 최선정 ▲개화초 김덕회 ▲대천초 김인숙 ▲대관초 박영순 ▲오천초 신동헌 ▲관당초 이관복 ▲대천동대초 이영하 ▲금성초 김재동 ▲금곡초 박서우 ▲온양초사초 손민선 ▲탕정초 현경섭 ▲오산초 정태진 ▲차동초 조규동 ▲강당초 한중흠 ▲금암초 유정하 ▲삼봉초 김정철 ▲조금초 성정순 ▲고대초 심재진 ▲금산동초 김석규 ▲성대초 유현숙 ▲장평초 윤용운 ▲갈산초 김창영 ▲은하초 이승수 ▲신양초 우희복 ▲예산중앙초 이일준 ▲고남초 황인국 ◇ 초등학교장 전직(중임) ▲천안와촌초 주도연 ▲탕정미래초 오임석 ▲반곡초 유미선 ▲규암초 윤학중 ◇ 초등학교장 전직(초임) ▲천안용암초 김신형 ▲상서초 노종우 ◇ 초등학교장 공모만료(초임) ▲용정초 김정희 ▲천안업성초 이기태 ▲배방초 최미경 ▲논산동성초 이혜경 ▲마정초 조성철 ▲장항초 박상원 ▲청남초 윤복자 ▲홍성초 김기선 ▲금오초 이혁선 ▲태안초 이광순 ▲창기초 인향자 ◇ 초등학교장 공모 ▲용문초 민미연 ◇ 초등학교장 승진 ▲신가초 양미화 ▲신방초 임복수 ▲신광초 이인숙 ▲용화초 전은미 ▲서정초 최윤석 ▲탑동초 조미용 ▲양화초 이정미 ▲서면초 진기성 ▲덕산초 박복희 ▲방포초 박애숙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천안업성초 이경수 ▲천안용암초 이원현 ▲반포초 박병선 ▲공주금학초 임충묵 ▲가사초 임혜숙 ▲서남초 백기현 ▲금오초 조원화 ▲대기초 권중기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천안일봉초 김평묵 ▲공주교동초 신동기 ▲구룡초 김명대 ◇ 초등학교장 특별승진(명예퇴직) ▲천안청수초 이재경 ▲백제초 김응길 ◇ 초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심재성 이영금 최희숙 ▲공주 양귀호 유화수 채희만 ▲아산 서대명 ▲부여 이홍원 ▲청양 심재덕 ▲홍성 황선엽 ◇ 초등학교장 공모 만료 및 교감 전보 ▲부여 황화연 ◇ 초등학교 교감 전직 ▲서산 정제동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강정희 김채운 ▲논산계룡 김전옥 ▲당진 김규진 유희 차승환 ▲금산 박규상 서동학 ▲부여 김숙자 오성자 정철 ▲청양 유운옥 ▲태안 임경숙 ◇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천안수곡초 곽화순 ▲천안새샘초 오세연 ▲천안용암초 김혜경 ▲천안수곡초 김인태 ▲천안성정초 우희숙 ▲탕정미래초 공은정 ▲부춘초 전인원 ▲연산초 이정숙 ▲내포초 이은순 ▲금당초 문철기 ▲태안초 류미정 ◇ 유치원장 전보 ▲부여유치원 이영미 ◇ 유치원장 전직(초임) ▲배방유치원 김주형 ◇ 유치원장 승진 ▲온양동신유치원 이한자 ▲기지유치원 윤경옥 ▲내포유치원 이진진 ▲가람유치원 최향옥 ◇ 유치원장 정년퇴직 ▲온양동신유치원 허은숙 ▲기지유치원 강윤숙 ▲부여유치원 김미영 ◇ 유치원장 명예퇴직 ▲배방유치원 정이현 ◇ 유치원장 의원면직 ▲내포유치원 장진옥 ◇ 유치원 원감 전보 ▲서산 곽정은 ▲논산계룡 윤임귀 ▲당진 권성중 인병희 ◇ 유치원 원감 승진 ▲천안 이희영 ▲아산 백영경 인유순 조명호 지용례 ◇ 유치원 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금곡초병설유치원 임병금 ◇ 도교육청 과장 ▲정책기획과장 장우현 ▲교원인사과장 이효선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용재 ◇ 도교육청 장학관 ▲초등교육팀장 배무룡 ▲초등인사팀장 박동인 ▲행복교육팀장 정희순 ◇ 직속기관 원장 ▲연구정보원 김경호 ◇ 직속기관 부장 ▲연구정보원 기획정보부장 김석봉 ◇ 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여교육지원청 이흥주 ▲청양교육지원청 임동우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 교육지원청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오황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인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원만 ◇ 장학사ㆍ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교육혁신과 김진하 ▲교육과정과 이은하 ▲교원인사과 이정림 ▲미래인재과 정규명 ▲체육건강과 정동민 ▲교육연수원 임지연 ▲과학교육원 정인영 ▲천안교육지원청 류지춘 홍정남 ▲보령교육지원청 김순임 ▲아산교육지원청 송금숙 ▲금산교육지원청 안현준 ▲청양교육지원청 박미경 ◇ 장학사 신규 임용 ▲미래인재과 최종원 ▲유아교육원 박영미 ▲공주교육지원청 유정옥 ▲서산교육지원청 신환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안영선 ▲부여교육지원청 차정환 ▲예산교육지원청 권석웅 ▲태안교육지원청 이규훈 ▣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천안불무중 김기덕 ▲이인중 이병연 ▲사곡중 신영각 ▲천북중 조영희 ▲대천여중 이상규 ▲설화중 박대규 ▲아산배방중 이혜숙 ▲충남외고 공순택 ▲인지중 송기무 ▲서산중앙고 김지용 ▲면천중 박종근 ▲남면중 김종섭 ◇ 중등학교장 중임 ▲천안월봉중 반상임 ▲충남예술고 심상희 ▲온양용화중 최인섭 ▲고북중 김미영 ▲정산고 조진영 ◇ 중등학교장 전직(중임) ▲천안불당중 백운기 ▲천안쌍용고 고미영 ▲목천고 조기성 ▲천안중앙고 조국행 ▲공주정명학교 박용주 ◇ 중등학교장 공모만료 초임 임용 ▲진산중 권영선 ◇ 중등학교장 신규 승진 ▲천안중 박종승 ▲천안두정중 신세철 ▲온양용화고 최종식 ▲서산여고 이관희 ▲충남체고 박양훈 ▲논산고 이덕성 ▲합덕고 임명진 ▲추부중 김진구 ▲부리중 이재국 ▲금산산고 권기종 ▲세도중 김부병 ▲부여전자고 최언환 ▲한산중 길용준 ▲내포중 김덕원 ▲홍성공고 최언호 ▲안면중 정현철 ▲창기중 김응현 ▲원이중 최영용 ◇ 중등학교장 공모 ▲논산공고 박병원 ▲금마중 류양걸 ◇ 중등학교장 전직(초임) ▲송남중 유재흥 ◇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천여중 민경희 ▲천안중 오창호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서산중앙고 류재풍 ▲논산고 이용선 ▲부여전자고 김원중 ▲천안두정중 문동준 ▲천안쌍용고 강혜옥 ▲설화중 이제복 ▲충남외국어고 이종혁 ▲홍성공고 김혁중 ▲사곡중 이문성 ▲천안불당중 오능근 ▲부리중 차성우 ▲천북중 김창태 ▲진산중 김경서 ▲논산공고 김경남 ▲아산배방중 임완묵 ▲인지중 이동연 ◇ 중등학교장 명예퇴직 ▲송남중 이현덕 ▲세도중 김종범 ▲남면중 최기학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주진호 ▲공주 장세숙 ▲공주 이재영 ▲서산 전기형 ▲부여 유필열 ▲청양 김미숙 ▲공주고 이치하 ▲대산고 박정기 ▲충남인터넷고 조상연 ▲정산고 안정윤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안문기 ▲천안 김용권 ▲아산 연규도 ▲논산계룡 이근옥 ▲예산 김윤숙 ▲예산 주환택 ▲태안 김종학 ▲천안중앙고 이홍관 ▲공주생명과학고 심규호 ▲강경고 조명숙 ▲연무대기계공고 강웅래 ▲논산공고 신홍철 ▲부여정보고 장대익 ▲서천여고 김용숙 ▲덕산고 표수일 ▲안면고 박정희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아산 조은형 ▲논산계룡 안종선 ▲당진 류재환 ▲천안두정고 김은경 ▲충남외고 이훈남 ▲논산여고 백승경 ▲강경상고 이광희 ▲금산고 최정욱 ◇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원이중이원분교장 김남성 ▲안면고 손덕영 ◇ 중등학교 교장 특별승진(명예퇴직) ▲삽교중 황인선 ▲연무대기계공고 서동훈 ◇ 중등학교 교감 특별승진(명예퇴직) ▲천안불당중 정재영 ▲천안불무중 문화숙 ▲천안새샘중 염혜경 ▲천안성성중 이윤희 ▲천안성정중 문순자 ▲천안쌍용중 박경아 ▲환서중 이성택 ▲웅천중 남순우 ▲온양용화중 정소복 ▲논산여중 배봉찬 ▲용남중 엄경숙 ▲임천중 김주학 ▲예산중 박종걸 ▲천안공고 윤세로 ▲충남예술고 이은희 ▲천안오성고 전인수 ▲공주생명과학고 오성근 ▲설화고 박미희 ▲온양고 노장권 ▲용남고 임병국 ▲충남체고 박학순 ▲당진고 신현복 ▲금산고 김남호 ▲금산산고 오해진 ▲서천여고 이홍배 ▲청양고 김경환 ▲청양고 김선하 ▲청양고 김성택 ▲홍성고 성낙현 ▲홍성여고 장미자 ▲천안늘해랑학교 유경미 ◇ 도교육청 과장 ▲체육건강과 이완택 ◇ 직속기관 기관장 ▲충무교육원 원장 서연근 ◇ 교육지원청 교육장 ▲아산교육지원청 이문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 교육지원청 국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박종덕 ◇ 도교육청 장학관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 윤여준 ▲교육과정과 특수교육팀장 정명옥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장 장호중 ▲체육건강과 체육교육팀장 지재규 ◇ 직속기관 부장 ▲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장 이상길 ▲연구정보원 정책연구소장 김선호 ▲학생교육문화원 예술진흥부장 이병례 ▲안전수련원 안전부장겸수련부장 윤표중 ◇ 교육지원청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이경범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종필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주진익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교육혁신과 김국회 ▲교육혁신과 고명환 ▲교육과정과 전명일 ▲교육과정과 홍은주 ▲교원인사과 주종한 ▲민주시민교육과 김종찬 ▲민주시민교육과 백승구 ▲미래인재과 박진석 ▲미래인재과 임수빈 ▲체육건강과 안정미 ▲체육건강과 이건엽 ▲연구정보원 고상현 ▲교육연수원 최병환 ▲학생교육문화원 인경숙 ▲충무교육원 김홍석 ▲천안교육지원청 우문영 ▲아산교육지원청 백명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희진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교육혁신과 한광희 ▲체육건강과 김영분 ▲연구정보원 노경수 ▲연구정보원 전창순 ▲보령교육지원청 국유미 ▲아산교육지원청 구효선 ▲당진교육지원청 김진순 ▲당진교육지원청 김현문 ▲서천교육지원청 변은희 ▲홍성교육지원청 양미옥 ▲태안교육지원청 송은숙 ◇ 교육전문직원 파견 ▲공주대학교사범대학지방교육정책개발원 연구기획부장 이우열 ◇ 교육전문직원 파견복귀 ▲연구정보원 우문영 ◇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학생교육문화원 황성선 ◇ 교육전문직원 명예퇴직 ▲충무교육원 김학태
    • 라이프
    • 인사
    2020-08-06
  • 한서대,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3명 수상
    한서대학교는 한국수산과학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서 차선희 교수가 이끄는 해양바이오소재연구실(Marine Bio Resources Lab.) 소속 발표자 3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산양식 및 자원조성 시험ㆍ연구과제 우수성과 홍보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학술대회는 지난 16~17일 양일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수산과학기술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서대는 해양바이오수산생명의학과 2학년 김규민 학생이 ‘대학교 수업을 위한 ICT/IoT 기반 양식 시설 및 환경)’, 장춘영 박사(대학원 해양바이오산업융합학과 박사후과정생)가 ‘폴리시포니아 자포니카 유래 브롬프로토카테알데하이드 성분의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지방산 손상에 의한 보호 효과’를 발표해 각각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또 연구책임자인 차선희 교수는 ‘스마트 아쿠아팜’을 주제로 새로운 융복합 교육 개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학술 간사로 학회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신진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수산과학회는 1955년 설립되어 국내 수산식품, 양식, 자원 분야의 전문가 8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통 깊은 학회로 수산과학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매년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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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7-23
  •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 8일 ‘2020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인 ‘B.C.C’(이하 B.C.C)가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살림살이와 참여 자치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정책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도내 15개 시군에서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대회에는 총 109명이 참가하여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B.C.C’는 ‘충청남도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개발’이라는 시의적절한 정책의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심사는 도 정책 관련 내외부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단 등이 논리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발표력 등을 평가하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 10건을 검토해 내년도 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금배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참신한 정책제안으로 수상한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도록 자치 역량 강화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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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2020-07-17
  • 등산로 쓰레기 수거 10년…박재헌씨 서산시장 표창
    박재헌 서산타임즈 산악회 등반대장이 등산로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일 맹정호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사진> 박 등반대장은 부춘산과 팔봉산 등 서산지역 명산 등산로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 등산객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타임즈 보도를 통해 박재헌씨의 뜻 깊은 봉사활동 사실을 알고 이런 특별한 애향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0-07-10
  • 서산교육지원청, 청렴 사진ㆍ표어 공모전 시상식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청렴 사진ㆍ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청렴분위기 조성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5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11편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금상은 청렴사진 부문에서‘청렴소독으로 공직을 투명하게’라는 주제로 작품을 응모한 정성숙 기록연구사가 차지했다. 이밖에 은상 1명, 동상 2명 등 모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에 선정된 청렴사진ㆍ표어를 반부패 청렴문화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해 공문서 상단 홍보, 청사 내 IPTV 홍보 등 청정 서산교육 전파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0-07-02
  • 서산시, 충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최우수 성과
    서산시가 지난 26일 폐막된 2020년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도내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시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공주 소재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렸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에 7개 부문 22명이 참가해 박재민(컴퓨터활용능력), 정영숙(한복), 유태광(Word Processor)씨 등 3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승순(화훼장식), 가유정(워드프로세서)씨가 은메달, 왕유정(워드프로세서), 백수영(컴퓨터활용능력), 윤광민(그림)씨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3명은 충남 대표로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에서 주관하는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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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서산공고, 충남기능경기대회 ‘금ㆍ은ㆍ동’석권
    서산공업고등학교가 ‘2020년도 충남기능경기대회’자동차차체수리 부문에서 금, 은, 동메달을 석권했다. 또 자동차페인팅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명예를 높였다. 충남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하고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8개 직종 258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회로, 도내 25개 특성화고 및 마에스터고 학생 215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서산공고 학생들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군산 및 전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이보선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순연되는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평상시 최선을 다했던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땀으로 이뤄낸 기술연마의 결실이 이렇게 값진 결과로 나타나 감사하다”며 “서산공업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기능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고는 산업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능 인력 육성의 산실로서 매년 우수 기능인을 꿈꾸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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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기획 검색결과

  • 이용국 도의원 당선인 “서산 발전 밀알 될 것”
    충남도의원 서산 제2선거구(성연, 부춘, 석남) 이용국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증을 받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젊은, 열정으로 서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후보에게 118표 0.47%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두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서산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신 최기정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서산시민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 창의적 사고와 젊음, 열정으로 서산발전의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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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이정수 시의원 당선인 “서산 큰 그릇으로 키워갈 것”
    서산시의원 다선거구(성연, 부춘)에서 40.53%의 득표율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정수 당선인은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겠다”고 강조 했다. 비교적 최근 지역 활동을 시작했던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스포츠(씨름) 활동을 통해 보인 원대함과 성실함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밤을 꼬박 세고 당선증을 받았다.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고 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부춘동민, 성연면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서산의 시민 한 분 한 분 하늘같이 섬기고 받들겠다. 저 이정수,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기 위해 밤낮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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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안동석 시의원 당선인 “농어민 목소리 높일 것”
    서산시의원 나선거구(인지, 부석, 팔봉) 안동석 당선인은 “초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은 은혜 잊지 않고 4년간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 당선인은 “누구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어민을 대변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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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서산 54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5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일인 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선관위는 당부하고 있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도 할 수 없다. 투표용지는 한 장당, 반드시 한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 서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가장 많았던 문의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였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는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 비례대표까지 7장을 받는다.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 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서산시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소가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 시간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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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31
  • “4년은 짧다, 한 번 더” vs “답답한 4년, 더는 안 돼”
    맹정호·이완섭 후보 날선 공방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지역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서산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서산시장 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정환 한서대 교수의 진행으로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 등 서산지역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는 점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맹정호 후보는 “4년 동안 서산시정을 설계하고 터를 잡았다. 이제 시정을 완성해야 한다. 한 번 더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반면 이완섭 후보는 “답답한 4년을 또 이어가게 할 수 없다. 다시 활기찬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산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이어진 첫 번째 공통질문인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전략’에 대해 두 후보는 “서산시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고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인구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서울대 병원 서산분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위해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맹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을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또 공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관련 성연지역을 건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청사적립기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작하면서 퇴임할 때까지 매년 100억 원씩 700억 원 정도를 적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중 맹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150억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청사 이전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맹 후보는 “바로 잡을 게 있다”며 “(이 후보가) 재임 중 700억원을 적립했다고 했는데 맞는냐”추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가) 293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에 재임하면서 4년 동안 436억 원을 적립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 후보는 토론회 중 관계자의 페이퍼를 받아들고 맹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일단락 됐다. 대산항만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맹 후보는 “대산항을 자동차 수출입 전문 부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반면 이 후보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충청권 최초의 카페리와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역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이 후보는 “정론직필에 충실하는 지역언론에 대해 법령이나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제정된 ‘지역신문 발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과 미디어바우처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별질문 개별질문에서 맹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대도시 수준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승용차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하여 순환교통체계를 만들고 오지와 벽지 주민을 위해서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후보는 우량대기업 유치 공약과 관련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임기 중에 우량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한 공약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대형어린이 공원을 성연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관련 “1500석 규모 이상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조기에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 이완섭 후보는 “현재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위치가 많은 시민들께서 입지적인 측면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맹 후보는 “독단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호수공원 인근을 도서관 입지 1순위로 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맹정호 후보는 “후보의 공약 중에 환경과 관련한 공약이 없는데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환경은 모든 부문에 있어 따라다닌다. 공약에 없어도 시정 모든 부분이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아직도 환경에 관련된 공약이나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고 이해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 해 뜨는 서산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지 답변해 달라”는 말에 이 후보는 “해 뜨는 서산은 이미지다. 통합브랜드로 국가대상까지 받았다, 서산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계속해서 이완섭 후보는 “공론화를 통해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그리고 소통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어떤 소통이었나. 아울러 2010년 인사를 하면서 하루 만에 바뀌었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하자 맹 후보는 “시청에는 익명으로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 간부 공무원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들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맹정호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와 관련 “100% 만족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하면서 인사를 했다”면서 “공약 중에 ESG 환경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ESG 3가지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 후보는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ESG 행정환경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서산시도 ESG 행정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맹 후보도 “저도 이 후보처럼 ESG 경영 하겠다”고 했다. ◆ 시민·방청객 질문 방청객 질문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계획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성연지역 소아과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맹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경영환경 개선자금 지원,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행정정보공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맹 후보도 “의지를 가지고 행정정보공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지역 소아과 병원 유치에 대해 이 후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테크노밸리 또는 인근지역에 소아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폐장 관리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 마무리 발언 두 후보는 이날 마무리발언에서 각자의 경륜과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산시는 무기력한 블랙홀에 빠졌다며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고 하고 있다”며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이르는 동안 체득한 경험과 중앙인맥 총동원하고 집권여당의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서산시를 명실상부한 서산안의 중심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지난 4년 맹정호 놀지 않았다. 정직하고 정치하고 시장 자리 지켜왔다. 또 많은 일을 했지만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4년은 짧다. 7년 동안 못한 일 4년 동안 못했다면 가혹하다. 4년 맹정호에게 기회를 준다면 많이 만나고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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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1인 7장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지방선거다. 6월 1일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다. 다시 2차로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5월27~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찍으려는 후보자의 이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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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배정환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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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본사 방문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본사를 방문, 이병렬 대표와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전문가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교육 행정 용역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된 수업분위기와 학생들의 바른 수업 태도를 위해 교사들에게 ‘학습윤리 지도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교사 안식 학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청 산하 기관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관장 공모제’로 전환하고 현직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교원들이 ‘학생 돌봄 및 안전·위생지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생님의 자부심을 높이는 수업지도권 및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자녀 돌봄 휴가를 보장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수업 대체 인력’을 제공하고 학기 중 교사의 출장 및 연수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특정 교원단체 승진을 위해 교사들의 승진과정과 무자격 교장 공모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급학교의 신학년도 교육 계획 수립과 알찬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의 학사업무를 1월 말에 종료하고 2월은 신학년도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보직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간 리더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교사 수당제’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현 교육감 체제에서 충남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훌륭한 교육전문가들이 불공정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훌륭한 인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당연한 교육 풍토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정한 교육 인사들만 승진하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은 기피현장으로 가야 하는 불공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 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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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4-03
  • 결과로 말한다, 민선7기 ‘성공’ 방정식
    정부 예산 역대 최대 2,010억원 확보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순항 중 석유화학 고도화·클러스터조성 최선 공약이행률 91%,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코로나19, 최선 다했지만 시민에 미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정과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홍보보다는 코로나19 대응이 우선이라며 지난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서산사회에서도 ‘맹정호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을까? 서산타임즈가 지난 28일 오후 맹 시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보았다. -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어떤 마음이었나? “선거를 앞둔 시기라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임기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민선7기 서산은 무엇이 달라졌나? “시민중심의 시정이 깊게 뿌리를 내렸다.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가려고 했다.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화와 설명회 등이 활성화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황과 비결은 무엇인가? “2022년 본예산은 1조 1,300억윈이다. 시장 취임 당시인 2018년 7,600억원에 비해 무려 3,700억원이 늘어났다. 정부예산만 봐도 2018년 778억원 대비 2.5배 이상인 2,010억원이다. 시의 재정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이고, 충남도는 물론 국회와 정부를 밤낮없이 뛰어다닌 결과다. 특히 서산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땀의 결실이다” - 민선7기에 새롭게 추진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에 읍내동·동문동 4곳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도 5곳이나 선정되었다. 민선 6기에는 하나도 없었던 일이다. 성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인지초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생활SOC, 중앙도서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억해 보시라. 이처럼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가?” - 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인구감소의 시대에 우리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만 3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아마 충남 최대의 투자유치가 아닌가 한다. 일자리만 늘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정주환경이 좋아야 한다.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노력하고 노력했다.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대학입시상담센터,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만 인구시대를 앞당기겠다” -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잘 되어가고 있나?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공항은 20년 이상 서산의 염원이었다. 비행기가 뜬다 뜬다 얘기만 있었지 진척이 없었다. 지난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고, 어쩌면 서산공항에 기회라고도 판단해 ‘찍소리’를 냈다. 충남이 움직였고 중앙정치권이 움직였고 결국에는 정부를 움직였다. ‘맹정호의 정치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비도 확보했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나의 모든 영혼이 담긴 사업이다. 설계비 36억원이 이미 확보되었고 서산공항과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두 사업의 예타가 금년 하반기에 끝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이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않겠는가?” - 듣고 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제 자랑을 못해서 그렇다. 일 열심히 하면 시민들이 알아주겠지 생각했다. 열심히 자랑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시정을 홍보하고 자랑할 기회도 없었다. 많이 아쉽다. 현수막을 많이 걸었어야 했나? 시장이 현수막을 거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웃음) 2~3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 취임 초기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이 질문은 나에게 적당하지 않다. 2~3년이 지난 지금은 성과들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서서히 나오고 있지 않는가?” - 소통과 협업은 맹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강조한 이유와 성과는? “불통과 아집, 오만과 독선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민의 서산은 표를 얻기 위한 달콤한 사탕이 아니다. 시대의 정신이요, 시민들의 요구이다.‘온통서산’은 소통과 협업, 시민을 모두 한 곳에 담은 그릇이 되었다. 맹정호만의 대표브랜드가 되었다” -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나? “나는 우리시의 시장이 여럿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하나보다는 열, 열보다는 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성과는 더 나고, 일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고, 다들 잘 따라 주었다. 물론 정착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흐름은 거꾸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옛날식으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소통을 이야기하고 내각중심의 국정을 강조하지 않나?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고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이다” - 서산은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 오늘의 서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이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산업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UAM으로 바뀌고 있다. 선점해야 한다.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도 단순 정제와 1차 석유화학에서 탄소중립과 첨단정밀화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석유화학의 고도화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고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코로나19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시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할 생각 없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에게는 늘 미안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는 늘 고맙다. 재난지원금은 늘 부족했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늘 동이 났다. 시 전체 살림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 공약이행은 어떻게 잘 추진되었나? “지난 선거 때 총 87개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91% 이상 이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다고 약속하면 반드시 한다. 다만 내포박물관과 종합예술회관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정권교체로 여당에서 야당 시장이 되었다. 추진하던 일에 차질은 없나? “민주당에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에서 실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정권이 교체되어 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큰 문제없다.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의 공약과 나의 공약이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되나? 오히려 내용을 잘 알고 일을 추진했던 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데에 적임자 아닌가?” - 4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것과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그것도 한창 일할 시기에 그랬다.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도둑고양이처럼 시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시민들을 자주,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사회가 가치 지향적인 사회에서 이익 지향적인 사회로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에게 이익이면, 내 편의 이야기면 모두가 선이고, 반대면 모두 악이 되었다. 서산도, 나에게도 이것이 가장 어려웠던 일이 아니였을까?” -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나? “묵묵하게, 소리없이,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시장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 -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설 생각인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면도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다만 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해 본다면 4월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가 과거의 추억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과거로 갈 것이고, 우리의 눈이 미래로 향한다면 우리는 미래로 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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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오후 2시 전국 투표율 64.8%…서산 63.0%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2시 전국 투표율이 64.8%, 충남도는 62.8%, 서산시는 6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 유권자 14만8201명 중 9만3380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율은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도 합산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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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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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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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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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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