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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보르자크 9번 교향곡 ‘신세계’공연
    오는 26일, 서산시문화회관 서산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서산쳄버오케스트라(지휘 최현우)가 체코출신 작곡가인 드보르작의 9번 교향곡 신세계 전곡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서산에서 보기 드문 대작으로 전곡 4악장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 신세계 교향곡은 1893년에 작곡된 체코의 국민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대표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절한 2악장과 증기기관차 소리를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4악장이 유명한 곡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작품 중 하나이다. 함께 연주하게 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전곡(3악장 구성)으로 진강우 피아니스트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된다. 진강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특차 합격하여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 음악대학 석사(MM) 및 전문연주자과정(PD),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 박사과정(DMA)을 마치는 등 전문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다.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협성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도 출강하고 있다. 한편 이번공연은 서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석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다. 좌석지정을 위한 사전예매는 서산예술단 다음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10-2939-9256)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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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운산면 와우단군전 개천제
    운산면 와우단군영정봉안회(회장 최병기)는 지난 15일 운산면 와우리 와우단군전(단군전길 195-1)에서 유림 및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천제를 올렸다. 와우단군전 제례는 조상에 대한 숭배사상 고취 및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 도모를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과 10월 3일에 각각 어천제와 개천제를 올리고 있다. 최병기 와우단군영정봉안회장은 “와우단군영정봉안회가 개천제의 천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운산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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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 행사 개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는 지난 1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와 함께 걷는 길 작품 공모전 시상과 시화목 설치, 출간 보고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결실을 보고하는 자리가 됐다. 서산시지부는 올해 도비와 시비 6천만 원을 들여 시화판 70개를 만들어 서산 솔빛공원과 부춘산 공원, 호수공원에 설치했다. 또 공모집 1천권을 발간했다. 이날 ‘시와 함께 걷는 길’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학생부 대상 최민정, 최우수상 박민아·이은호·이산희, 우수상 윤수련·손창민·김예은·김인성 등 8명이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대상 송낙인, 최우수상 배정숙·박완교, 최우수상 김명림·신규철·이정옥씨 등 6명이 수상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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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 기렸다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2023년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가 9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안상환 순흥안씨종회 총회장을 비롯한 안견 선생의 직계후손인 순흥안씨종친회 임원, 현장체험학습을 온 서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앙상블 소리아라(대표 조미현)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추모 제향으로 진행됐다. 추모제는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초헌관, 김원균 서산시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아헌관, 안각순 순흥안씨 서산종친회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견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견추모제는 조선시대 최고 산수화가인 현동자 안견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널리 알리고 안견선생 예술혼을 기리며 추모하고자 199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21년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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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제23회 서산예술제, 9~12일 개최
    제23회 서산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서산지회(회장 한용상)가 주최하는 예술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술·사진·문인협회 전시회, 11일은 윤석중 동요제, 음악협회 공연, 개막식 및 식전·식후 공연, 12일에는 국악, 연극협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서산예총은 1993년 8월에 설립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모아 ‘서산예총 30년사’를 발간하여 당일 배부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특히 미래의 예술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무대 공연을 제공하여 꿈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한용상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향유하고, 예술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서산예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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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제10회 서산관광사진 공모전…‘개심사 전경’금상
    제10회 서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빈정욱씨의 ‘개심사 전경’이 금상을 차지했다. 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제10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3점의 관광사진이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개심사를 거쳐 총 1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개심사 전경’은 오색빛깔로 물든 개심사의 풍경을 절묘한 구도로 담아내 심사위원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조세희(인천) 씨의 ‘용유대의 위용’ 과 허용남(충남) 씨의 ‘세계인이 찾는 해미읍성’이 각각 선정됐다. 나머지 수상작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www.seo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서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21개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참신하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서산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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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치유의 숲’전시회
    해미면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청사 2층 전시공간에서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 ‘치유의 숲’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림, 공예, 서각 등 총 30여 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19일까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일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장은 “해미에서 활약하는 미술가들의 애향심과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신 해미면장은 “해미문화예술협회 회원전 개최를 축하드린다” 며 “회원전 ‘치유의 숲’을 통해 면민에게 휴식과 위로가 담긴 아름다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문화예술협회는 해미면에 대한 애정을 가진 문화예술인이 모여 해미지역 공동체 문화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회원전 ‘치유의 숲’은 유병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지난 2020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해미문화예술협회 간 업무협약을 맺은 뒤 4회째 작품 전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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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서산시문화회관, 오는 14일부터 김경아 작가 초대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14일부터 김경아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나의 존재와 마음을 찾아 떠난다’라는 주제로 서양화 특유의 풍성하고 생생한 색감과 작가의 따스한 화풍이 어우러진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서양화(수채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세계수채화트리엔날레(경희궁 미술관), 천리포 수목원, 안산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중견작가로 2009-2010년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입선, 제6·7회 서해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2013 충남 아트페스티벌 우수상, 서울국제미술협회 도쿄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김경아 작가는 “그간 만들어왔던 작품들과 이번에 준비한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마음의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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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최연희 시인. 동시조집 ‘바다 비밀’발간
    서산의 문학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연희 시인이 어린이를 통해 꿈꾼 장면을 시로 담아낸 동시조집 ‘바다 비밀’을 출간했다. 최 시인의 이번 동시조집 ‘바다 비밀’은 1부 꼭 표시해, 2부 바람이 전하는 말, 3부 소문, 4부 재치 있는 천사로 구성됐다. 최 시인은 작가의 마을 통해 “동시를 통해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듯 동심을 지니고 평생을 살아가는 웃음이 많은 밝은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랫동안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지내온 세월만큼 어린이 마음의 변화와 청소년의 정서를 잘 알기에 그들과 동화하여 동심을 지니고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두 권의 동시집을 쌍둥이처럼 발간하고, 1년이란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왕성한 창작 의욕으로 새롭게 발간한 ‘바다 비밀’은 여러 존재가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속삭이듯 말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그런 존재들, 가까이 있지만 귀 기울이지 않아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대해 시인은 꾸미지 않은 문체로 나긋이 속삭인다. 책을 펼치면 소라에 귀를 가져다 대던 어린 시절처럼 눈앞에 없는 바다가 펼쳐지고 귓가엔 잔잔하게 오가는 파도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최연희 시인은 “이번에 발간한 동시조집 ‘바다 비밀’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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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흙빛문학회, 해미읍성에서 ‘동행 시화전’개최
    흙빛문학회(회장 이원형)는 지난 4~5일 이틀간 해미읍성에서 ‘동행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회전은 ‘詩끌벅적, 문전성詩’라는 주제로 흙빛문학회원들이 출품한 시화 50여점이 전시됐다. 이원형 회장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이번 시화전을 통하여 문학의 향유를 누리고 잠시라도 걱정 근심을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문학작품 전시회 및 문집 발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화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시화전을 관람하면서 문학회원들의 문학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흙빛문학회는 지난 1981년 봄에 설립된 순수 문학단체로 2016년 10월 안면도 휴양림에서 제1회 시화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면도 가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면도 꽃지 코리아플라워 파크에서 ‘詩月, 그 어느 날의 꽃처럼’ 이라는 테마로 시화전을 열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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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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