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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길거리 가득한 굴 잔치 보러 오세요”||부석 간월도 바다음식축제 18일 개막
    “저녁 바다가 온통 붉은 낙조로 물들어 갈 때 싱싱한 해산물로 출출한 배를 달래보자.”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부석면 간월도에서 오는 18-19일 이틀간 ‘낙조와 바다 음식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2008 서산간월도바다음식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서가 머무는 아름다운 낙조와 차가운 달빛이 머무는 간월도 청정해역에서 맛있는 가을바다의 먹을거리와 푸짐한 체험행사 위주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 18일에는 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간월도 굴 부르기 군왕제가 펼쳐지고 바다 음식 시식회와 갯벌체험, 굴·조개 까기 대회, 야간 불꽃놀이 행사 등이 벌어진다. 개막식 축하행사로 펼쳐지는 군왕제는 정월대보름행사 시연과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군왕제에 참여할 수 있다. 19일에는 맨손으로 대하 잡기, 갯벌에서 바지락 캐기와 소원을 적어 풍선에 띄워 날리기, 어선 체험 등이 이어지며 간월도축제추진위원회는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행사장에 다량의 황금 조개를 숨겨 놓고 체험객들이 캐갈 수 있게 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화롯불 체험행사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도 준비했으며 고전문화체험 임파서블에는 가족, 우정, 연인 등으로 나누어 지시사항을 수행하면 이색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간월도 일원의 횟집 50여곳은 바다 음식 장터로 바뀌고 굴 파전, 굴밥, 굴회, 굴국, 어리굴젓 등 굴을 이용해 만든 10여 종의 굴 요리가 선보인다. 간월도 굴은 약간 검은색을 띄고 가는 섬모가 많아 젓을 담그면 양념이 잘 배어 그 맛이 일품이다. 안도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간월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먹을거리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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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7
  • 4일 중앙호수공원서 청소년 대축제
    오는 4일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서산의 미래를 여는 청소년과 행복한 만남,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물놀이, 마술, 난타, 수화, 댄스 등 예선전을 통과한 최상의 10개 팀이 펼치는 화려한 동아리 경연과, 초청가수 배슬기씨와 비보이 매드펑크&퓨전국악 (춘향이)팀이 출연하여 청소년들의 흥을 북돋운다. 또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나누기, 홍보 풍선 나누기와 청소년 문화존사업 동아리활동으로 선정된 서령고 SRP식물어원탐구반, 서령중 과학퐁퐁, 서일고 4-H회, 대산중 로봇탐구반 등 4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여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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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30
  • 먹거리골 맛있는 2색 음악회 성료
    동문동 먹거리골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적 충족을 위한 ‘먹거리골 맛있는 2색 음악회’가 25~26일 양일간 동문동 먹거리골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축제기간 이틀 동안 7시부터 10시까지 째즈댄스,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 7080그룹공연 등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김정한 먹거리골 음악회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동안 먹거리골을 찾아주시는 내방객들로 인해 먹거리골이 옛 명성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오시는 모든 한분 한분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먹거리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가을의 정취 속에서 음악회를 감상한 관람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이어진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건강식품, 청소기, 벽면 TV 등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방관식 기자 ▲먹거리골 맛있는 2색 음악회에 출연한 안종미, 유석순씨가 퓨전국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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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9
  • ‘풍성한 가을…문화행사 다양’
    본격적인 결실의 계절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산시종합예술제 전야제’가 중앙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중앙호수공원은 2년여 동안의 예천지구 택지개발공사 마무리와 함께 서산시에 최초의 대형 인공호수가 들어선 공원으로 연예인과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종합예술제는 중앙호수공원과 문화회관 광장 일대에서 각종 작품전시, 미술체험, 청소년음악회, 아버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29일 저녁에는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배비장전을 현대식으로 각색한 퓨전 배비장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30일 저녁에는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제20전투 비행단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극과 노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페라 공연도 계획됐다. 30일 저녁에는 또 서산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으로 백조가 나래를 펼치는 듯한 현대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동문동 먹거리골 축제, 평생학습축제, 안견문화제, 6년근 인삼축제,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 간월도 바다음식축제, 서산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동부시장 개장행사, 시꽃(국화) 전시회 및 국화축제, 자선음악회 등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시는 대대적인 지역 홍보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생활과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 되살리기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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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8
  • 광복 63주년 경축음악회||14일 밤 시청 앞 공원
    서산시는 음악의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청앞 1호광장 분수대 주변에서 14일 밤 광복63주년 및 대한민국 60년을 기념하는 길거리 경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음악회는 예산절감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금요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야외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공연에는 뜬쇠예술단의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시청 음악동아리 ‘모자이크’와 20전투비행단 ‘아카펠라’를 비롯해 인기가수와 지역의 학생들도 다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경축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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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2
  • 해미 여숫골 순교지 충남도 문화재 지정
    해미의 여숫골 순교지가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는 천주교 순교 유적지인‘서산 해미 여숫골 성지’를 비롯해 천안 성거산 천주교 교우촌 유적지, 당진 신리 다블뤼주교 유적지, 예산 여사울 이존창 생가터, 공주 황새바위 순교유적지 등 5개소에 대해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해미 여숫골 성지는 대원군 집권기 천주교인들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으며, 내포지역 천주교 전파 및 박해의 대표적 유적으로 해미읍성에서 처형된 천주교 신도의 시신 유기처 및 생매장 유적지로서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 최대의 박해지로 알려져 있다. 충남도는 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 5개 천주교 유적지에 대해 30일간 입법예고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말에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도 지정문화재는 683개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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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5
  • 해미도서관 수필강좌 개강||한서대 김윤희 교수 지도
    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책사랑 독서회’회원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수필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한서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지도로 수필에 대해 기초지식을 배우고, 기성작가의 작품들을 읽어보면서 서로의 느낀 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한병진 관장은“수필을 학교에서만 배우고 나면 다시 접해볼 기회를 잘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창시절에 수필을 읽으면서 느끼던 감동이나, 성찰을 다시 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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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5
  •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 부여||서산문화원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ㆍ전시회 개최
    지난 2일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이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발표ㆍ전시회 및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2일 문화원 강당에서 ‘서산문화원 2008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 발표ㆍ전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플롯, 바이올린, 다도, 미술치료, 우리춤 체조 등 총 17개 강좌에 참여해 4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350여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이들 수강생들의 수료식에 이어 각종 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시작으로 공연발표회 등을 실시하고 한국화, 수채화 모임, 미술치료, P.O.P예쁜글씨, 도예교실이 함께 마련한 작품이 5일까지 4일간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서산문화원 지역문화학교는 8월 중에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여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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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7
  • “관람석이 부족해 미안합니다”||서산문화회관, 조지 윈스턴 공연 입장권 매진
    서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공연 입장권 판매가 인터넷과 현장에서 불과 30분도 안돼 매진됐다. 입장권 판매가 실시된 지난 16일. 인터넷에서는 판매가 시작된 이후 1분만에 매진됐으며, 현장 판매가 이루어진 문화회관에서도 30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 이날 문화회관에는 시민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이뤘으나 200여 명은 표를 구하지 못해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특히 인터넷과 현장판매가 마감됐는데도 문화회관에는 입장권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 이를 응대하느라 직원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또 일부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표 구입을 문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연의 경우 이미 계획돼 있는 조지 윈스턴의 대도시 공연입장권 가격에 비해 1/10 수준인거와 세계적 피아노 거장의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입장권 판매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었다. 올해 현재까지 시문화회관이 기획 공연한 ‘러시아 라프리마베라 챔버오케스트라’와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독일 소년합창단’등에 이어 ‘조지윈스턴’공연까지 연신 매진 사례를 기록, 다시 한 번 문화회관 기획공연 작품이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 이정희 관장은 “공연장 좌석이 600여 석밖에 없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엄선된 기획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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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 ‘우리 가락은 좋은 것이여’||선소리 산타령보존회 발표공연…제5회 국악의 향연
    지난 12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소리 산타령 보존회 서산지부 발표 공연이 개최됐다. 민중의 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을 서산에서 지켜가고 있는 (사)선소리산타령보존회 서산지부(지부장 배수옥)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국악의 향연 정기발표 공연을 가졌다. 이날 안종미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선소리 산타령’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배수옥씨와 차석환, 조효녀, 최숙희, 김정희, 이정순, 안종미, 이정례, 이춘홍, 노시현씨가 출연하여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민요의 화려함을 선보였다. 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4호 이수자씨는 시민을 위한 축원을 불렀다. 배수옥 지부장은 “민요를 단지 노래만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춤과 악기 등을 사용하여 활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과 음률의 조화로 이루어진다”며 “이 시간을 통해 묻혀 있던 우리 가락을 새롭게 조명해봄은 물론 우리 가락을 통해 흥겨운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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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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