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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화 초대전시 '꽃짓몸짓전'||오는 24-29, 문화회관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신영미)는 오는 24일 박인화 초대전시 ‘꽃짓몸짓전’을 연다고 밝혔다. 29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여 피고 지는 꽃, 그 꽃의 이미지를 단순과 생략 그리고 절제된 형태를 만들어 생명의 에너지와 시간의 흔적들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한 폭의 화선지 위에 피어나는 예술 작품을 통해 고단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어머니 품 속 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예술의 향기에 취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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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1
  • 박선희 씨.. 국제 네일 대회 우수상 수상||여려운 처지의 여성들 위해 봉사하고 파
    서산지역 한 네일 아티스트가 권위 있는 국제 네일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 이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읍내동에서 Sunny Nail Shop을 운영하고 있는 박선희(41) 씨<사진>. 박 씨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0 북경 국제 네일 대회에서 환타지 네일 아트 부분에 출전,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국가와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 등 총 12개국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박 씨가 출전한 환타지 네일 아트 부분은 대회 참가자 중에서도 최상급 프로들이 참가하는 파트로 박 씨는 네일 부분을 비롯해 헤어, 메이크업 장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일 아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익혀온 미용과 메이크업 등의 경험이 이번 대회에서 크게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힌 박선희 씨는 “기회가 된다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나 장애를 가진 여성들에게 네일 아트를 가르쳐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2008년부터 서산문화원과 부춘중학교에서 네일 아트 강사로 일하고 있는 박 씨는 서산지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실력 있는 네일 아티스로 인정받아 지난 5월에 열린 서울국제 네일 페스티벌과 10월에 열린 대한민국 뷰티 디자인 엑스포 등 굵직한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네일 아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로 1cm, 세로 3cm의 작은 화폭에 다양한 세상을 담아가고 있는 박 씨의 눈부신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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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8
  • 제1회 관광서산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심사의 설경... 장성문 씨 금상 수상
    시상식을 마친 내빈과 사진협회 관계자 그리고 수상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 4번째가 장선문 씨 서산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정감어린 인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제1회 관광서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8일 오전 11시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완섭 부시장과 김환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충남예총 안수영 회장, 충남사진협회 김정묵 회장. 도내 16개 사진협회 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인 개심사의 설경을 절묘하게 잡아낸 장성문 씨의 ‘개심사의 설경’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김선미 씨의 ‘용비지의 여름’과 최보승 씨의 “순교지의 가을‘이 수상했으며 동상 3명을 비롯해 가작 5명, 입선 6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0여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달 26일 서산시청대회의실에서 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 수상작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됐다. 한편 이날 2.3전시실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남도협의회의 제12회 회원전도 함께 열려 사진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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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8
  • 연극협회 최혁 고문 2010 서산예술문화대상 수상
    이석권(사진 왼쪽) 지부장이 2010 서산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연극협회 최혁 고문에게 상패를 시상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 최혁 고문이 2010 서산예술문화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예총서산지부(지부장 이석권)는 지난 17일 서산웨딩홀에서 2010 서산예술인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시상에서는 열악한 지역 연극발전에 힘쓴 공로로 연극협회 최혁 고문이 서산예술문화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예총 서산지회 김정순 회원과 산하 7개 예술단체 회원들이 서산 시장 표창을, 연예예술인협회 오동원 회원과 국악협회 박선웅 회원이 충남예총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수영 충남예총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단체 회원과 이완섭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산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2부에서는 각 협회별로 축하무대를 준비해 흥겨운 한마당이 이어졌다. 이석권 지부장은 “7개 지부 예술단체들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준 결과 올 한해 서산지역의 예술문화는 한 단계 발전했다고 평할 수 있다”며 “2011년에도 모든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척박한 서산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보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살아있는 문화예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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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8
  • 오는 22~23, 청소년박첨지놀이공연||서산문화원, 초등ㆍ유치원생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춰 새롭게 각색된 청소년박첨지놀이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박첨지놀이를 오는 12월 22~23일 양일간 서산지역 학교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원 관계자는 “서산박첨지놀이는 음암면 탑곡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민속인형극으로 서산의 지역특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재”라며“하지만 마을 주민의 고령화와 이주로 인해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에게 제대로 전승되고 못하는 있는 실정임을 감안, 음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색된 대본을 바탕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주체가 된 이번 행사는 서산박첨지놀이의 전승과 민속인형극 문화 확산의 효과와 함께 서산박첨지놀이의 대내외적인 홍보, 그리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호 문화원장은 “박첨지놀이는 서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재인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2010년 향토사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산의 문화를 보급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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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7
  • 2010 송년음악회 성황
    ▲필립톰슨(피아노)과 첼로리스트들이 그룹 비틀즈의 Yesterday를 연주하고 있다. 2010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지난 9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정감어린 음악과 함께 2010년을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조미현, 김선미 씨의 TWO PIANO 연주와 함께 시작한 음악회에서는 강성오, 이승현의 클라리넷, 서산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공연, 첼로와 피아노 합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특별 출현한 필립톰슨은 격조 높은 피아노 솔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본향실버합창단과 서산시소년소녀합창단도 찬조 출현해 음악회의 흥을 돋웠다. 강성오 지부장은 “음악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협회 회원들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에 빠져보길 바란고”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있은 제1부 행사에서는 제20회 충남학생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한 서산여고 3학년 강보경 학생과 부분별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현대파워텍의 성금전달식이 있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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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0
  • 서산 출신 ‘안견’…그의 정신을 기리다||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
    서산 출신으로 조선조 최고회화인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수묵산수화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겨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 개막식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갤러리 도올’에서 열렸다. (사)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서울대 명예교수 이종상씨 등 원로초대작가 20여명과 홍익대 최현익씨를 비롯한 초대작가 30여명 등 50여명의 대표적인 동양화 수묵산수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주최 측은 초대작가 선정기준과 관련, 한국화 원로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수상작가 및 초대작가, 안견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21세기 안견회화 정신전 초대작가와 도원을 걷다(춘계 안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한 중견작가들 이라고 밝혔다. 이 날 전시회에는 50여명의 동양화가들과 안휘준 문화재위원을 비롯하여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영근 재경서산시향우회장, 윤병천 (주)뉴라이트 회장, 신응식 안견기념사업회장, 성승경 시청 문화예술담당도 참석했다. 김문식 서울지회장은 개막식에서 “안견회화정신전을 안견선생 3대 역점 현창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서산을 예향으로 만들어 서산의 랜드마크로 ‘몽유도원-서산’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안휘준 문화재위원은 축사를 통해 “미술사가의 입장에서 서양문물과 화풍의 영향으로 정통산수화와 풍속화를 그리는 화가들이 줄어들었으며, 안견이후 모든 면을 고루 갖춘 진정한 대가가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안견기념사업회를 통하여 정통 수묵산수화가 부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상 교수는 “꿈은 그리움이고 그리움은 미래를 지향한다. 그래서 안견의 그림은 조선이 아닌 현재와 미래에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개막행사는 계룡산 기수련단체의 ‘단배공’ 시연과 국립극장 창극단원 박성환씨의 중고제 판소리 창으로 마무리했다. 서울=김명재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갤러리 도올’에서 열린‘제3회 안견회화 정신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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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흥과 운치의 ‘내포소리’…그 소리를 듣다||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
    서산지역 내포소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산 예술인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소리를 한껏 발휘했다. 서산시 여성풍물단(단장 안철순)은 지난 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를 개최하고 서산내포소리를 선보였다. 서산지역의 내포소리를 발굴, 보존하기위해 열린 이날 축제에는 3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여성풍물단의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여미풍물단(단장 김종구의) 사물놀이, 신민요, 전통민요 등이 이어져 신명나는 내포소리의 흥과 운치를 한껏 발산하는 무대가 됐다. 안철순 단장은 “여성풍물단 주최로 제1회 서산내포소리축제를 열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선조들의 애환과 전통이 담겨있는 내포소리를 찾는데 지역 모든 국악인이 힘을 합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내포소리는 포구가 내륙 안으로 들어와 있는 서산, 예산, 홍성 일대의 전통소리를 일컫는 말로 내포제 시조와 중고제 판소리 등이 있으며, 최근 중고제 판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활발한 발굴과 보존이 이뤄지고 있다. 방관식 기자 ▲지난 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서산내포 소리축제에서 여미풍물단이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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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서산수채화작가회, 제14회 정기전
    서산수채화작가회(회장 오혜숙) 제14회 정기전 ‘수채화 & 마음을 열다’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정기전에서 8명의 회원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을 아름답게 화폭에 담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30여 작품을 선보여 미술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혜숙 회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힘입어 14번째 정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바쁘고 힘든 일상의 시간 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와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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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7
  • 서산 국악인들이 펼친 ‘소리의 신명’||국악창작발표회
    (사)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권희)가 주최한 국악창작발표회 ‘소리의 신명’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 국악협회 서산시지부 회원들의 공연으로 꾸며진 제1부에서는 시조, 기악, 무용, 민요, 농악 등 5개 분과에서 오랜 세월 서민들의 소박한 삶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우리 소리의 정겨움을 선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또 특별 출연자들의 공연으로 이뤄진 제2부에서는 ‘고구려의 혼’, ‘프론티어’, ‘축제’ 등 다양한 퓨전국악 작품이 공연돼 국악 애호가와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권희 지부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감상하기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소리와 가락의 아름다움을 계승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미=한은희 기자 ▲지난달 28일 개최된 국악창작 발표회에서 유두근, 황옥순, 이종하(사진 왼쪽부터)씨가 시조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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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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