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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도 세종시 사수 나섰다||한나라당 충남도당 ‘세종시 원안추진 결의대회’
    세종시 문제를 둘러싸고 여당 내에서 계파 간 파열음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충남도당이 결의대회를 열고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지난 2일 오전 도 당사에서 김용환 중앙당 상임고문과 김학원 전 최고위원, 이완구 충남지사, 강태봉 충남도의장 등 각 지역당협위원장 및 핵심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훈규 도당위원장은 “세종시 문제는 유감스럽게 충청권과 충청인 정서는 무시한 채 너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만일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역시 다음 대통령이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세종시는 지난 정부에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도 약속한 국가의 중요한 사안이다. 신뢰보다 국가이익이 중요하다고 궤변 늘어놓고 있지만 신뢰를 잃는 무형적 피해를 어찌 돈 계산으로 따질 수 있냐”고 덧붙였다. 이어 김용환 중앙당 상임고문은 “오늘 충청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운찬 총리에게 엄중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총리는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추지 않는다고 보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고문은 또 “왜 정 총리는 행정기관만 내려오도록 법에 규정돼 있다고 설명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과연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조문마다 읽어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총리 자리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행정을 하는 자리이지 법을 만드는 자리가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며 공격 수위를 높였다. 김학원 전 최고위원도 “정치는 믿음”이라며“국민에게 약속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대로 해야 한다. 더 훌륭한 안이 있다면 그런 안을 정말로 만들어 충청인에게 더 좋은 안이 있다고 승낙을 받지 않고는 수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법과 원칙대로 세종시 계획을 추진할 것 ▲정부는 세종시 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충청인과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것 ▲민주당과 선진당은 세종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 ▲일부 몰지각한 국회의원의 세종시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강창희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도 결의대회 후 “세종시 축소를 말하는 사람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며 “복잡하고 어려운 일일수록 원칙대로 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지협=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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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서산은 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유 시장, 韓ㆍ日ㆍ中 공동발전 협력방안 제시 공동서명 이끌어 내
    ▲유상곤 시장이 지난 26일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 앞에 설치된 모니터와 벽면의 스크린에 서산6쪽마늘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유상곤 시장이 지난 26일 일본 나라현(奈良縣)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제창자 회의에서 “서산시는 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임을 강조하며 韓ㆍ日ㆍ中 공동발전 협력 방안을 제시, 공동서명을 이끌어 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서산시의 발전상과 더불어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적극 적인 서산 홍보와 함께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강화의 필요성을 주장, 공동서명을 이끌어냄으로써 서산발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이틀째인 26일 오전 서산시를 비롯하여 한ㆍ중ㆍ일 3개 국 18개 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나라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제창자 회의’에서 유 시장은‘환황해의 아름다운 도시 서산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과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생강, 어리굴젓 등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중국과 최단거리인 대산항의 입지여건과 대산석유화학단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출되고 있는 모닝 완성차가 생산 출하되는 서산자동차단지 등 지역의 역동성 등 서산홍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동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어 27일에는 서산시의 자매도시인 텐리시를 방문, 미나미 케이사쿠(73ㆍ3선)의 취임을 축하하고 서산시-텐리시간의 자매결연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서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텐리시는 2001년 한일역사 왜곡교과서 문제시 해당역사교과서 불채택을 결의하였으며, 일본 내에서 재일동포 공무원채용조례를 가장 먼저 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7년 허페이 스피릿 유류유출 피해을 입었을 때는 50만엔의 성금을 보내오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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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기능 없는 위원회 없앤다||행안부, 기능 유사ㆍ실적 저조 위원회 통폐합 지시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상당수 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정부가 식물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산하 위원회 정비 지침’을 내려 보내 기능이 유사하거나 최근 3년 이내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의 통폐합을 지시했다. 또 위원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는 내달 말까지 통합 및 정비계획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해야 한다. 서산시의 경우 현재 80여개 위원회 중 지난해 한 번도 회의가 열리지 않은 27개 위원회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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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이철수 의장, 청소년참여위원들과 간담회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서산시청소년참여위원들과 청소년 정책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들의 의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청소년위원 10명은 허홍열 교사의 인솔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방청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 위원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서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청소년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마련할 때 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줄 것 △통학시간 동안이라도 버스차량을 증편해 줄 것(특히 면지역) △학교폭력ㆍ흡연ㆍ왕따문화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줄 것 △청소년 의식함양 교육 등 지역청소년 행사 등에 차량을 지원해 줄 것 △청소년 상담센터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의장은 “청소년 행사에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선거 관련 규정 때문에 어렵다”며 “하지만 나머지 건의사항은 의회가 적극 나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7년부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단체로 청소년상담센터 운영, 어르신들을 위한 목도리ㆍ장갑 떠주기 등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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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임덕재 의원, 일본 RDF 탄화시설 견학 의정활동
    임덕재(사진) 서산시의원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본 나라시 코료쪼현 RDF 탄화시설 등에 대한 비교시찰을 실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 의원이 다녀온 나라시 코료쪼현 RDF 탄화시설은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곳은 없지만 일본 등 해외에서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선별, 가공, 성형된 RDF에 탄화 공정을 가하여 저장성과 활용성이 용이한 탄화연료를 생산하는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RDF의 단점인 악취문제와 불완전 연소에 의한 2차 오염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운영상 문제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 의원은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 중인 RDF설비는 생산된 고형연료가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탄화공정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또 “이번 일본 방문에서 동경도 야마도에 있는 하수슬러지 건조 탄화시설도 꼼꼼히 살펴보고 온 만큼 시의 환경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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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행정도시 백지화 음모 철회하라”||충남지방의원협의회 성명서 발표
    충남도 지방의원협의회(회장 신준범 서산시의회 의원)가 지난 26일 이명박 정부의 행정도시 백지화를 비난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행정수도를 백지화 하겠다고 하는 것은 서울시장 시절 ‘행정수도를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겠다’고 한 발언과 일맥상통 한다”며 “지난2년 동안 기만으로 대선공약을 파기한 죄과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반하장 격으로 충청도민은 물론 전국의 지방민들에 대해 엄포와 협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진 성명서에는 “이는 행정도시의 필요성과 옳고 그름을 떠나 노무현 대통령이 기초한 일이니 무조건 지워버리자는 소아적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500만 충청도민과 2500만 지방민들은 이 같은 일은 오로지 권력 재창출의 도구로 사용하는 패륜적 행위로 규정한다”며 거듭 비판했다. 또 “자족기능과 관련 행정도시 인구 50만 명 규모의 중급 도시를 선택한 것은 대전, 천안, 아산, 청주 등 주변지역의 잠재력을 그대로 놓아두고 적절하게 기능분담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이명박 정부가 들고 나오는 ‘자족기능 부족’은 계획 자체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백지화하려는 즉흥적인 술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신준범 회장은 “행정도시 백지화는 충남 특정지역의 문제가 아닌 서울을 제외한 전국적 문제”라며 “이명박 정부가 이를 철회치 않을 경우 충청도민은 물론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방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박수연 민주당 연기ㆍ공주지역위원장과 박정현 민주당 부여ㆍ청양 지역위원장이 행정도시 백지화에 대한 항의표시로 삭발을 단행하고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이병렬 기자 ▲지난 26일 단식투쟁에 앞서 박정현 민주당 부여ㆍ청양 지역위원장이 삭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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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내년 지선 정당공천 폐지”||지방자치ㆍ행정학 전문가 기자회견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임승빈 명지대 교수 등 지방자치와 행정학 분야 전문가들은 ‘기초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전문가 학계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당공천제는 지방 정치인이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게 하고 지방 ‘일당독재’를 부추긴다”며 “내년 기초지방선거부터 이 제도를 없애는 안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공천제는 ‘공천→당선’공식을 만들어 선거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공천헌금을 둘러싼 비리를 유발한다”며 “출마자가 정당과 특정 정치인에 충성서약을 바쳐야 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당공천제는 지역사회의 비전과 이슈를 중심으로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아야 할 지방선거를 퇴색시키며 중앙정당의 대리전으로 왜곡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에 따른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현재의 지방선거는 ‘정당의, 정당에 의한, 정당을 위한 선거’와 다름없는데 이제는 ‘주민을 위한 선거’로 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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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7
  • 쌀 값 폭락…고통분담 통해 해결하자||서산시의회, 포대 당 매입가 47,000원 제안
    쌀 풍작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 의회가 고통분담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자며 농협과 시에 농협의 벼 매입가격의 인상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지난 20일 쌀 값 폭락을 농업의 위기로 규정하고, 농민과 농협 그리고 시와 의회가 함께 고통분담을 통한 대책을 강구하자며 농협의 매입가를 현행 40㎏당 44,000원에서 47,0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의회는 이럴 경우 시 부담금은 포대당 1,500원씩 모두 12억7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의회는 이 제안서에서 “농업의 근간은 쌀이며, 쌀은 우리 국민의 생명”이라며 “농업의 근간인 쌀 값 폭락은 농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이는 곧 농촌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시는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서산시지부도 시의 입장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어서 시의 이에 대한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준범 시 의원은 “이 제안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민들의 화합과 힘을 모으는 계기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 농가에서는 가격폭락은 차치하고 수확한 쌀을 팔수도 없을 것이라는 극도의 불안감이 농가와 쌀 시장을 휩쓸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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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 유상곤 시장, 민원 중심 현장 행정 호평||본지 553호 보도 ‘도난당한 다리난간~’현장 즉시 방문
    유상곤 서산시장이 민원인 중심의 빠르고 살아있는 현장 행정을 펼쳐 지역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경, 음암면과 운산면 경계 도당천의 한 허름한 다리에 유 시장이 나타났다. 본지 553호에 보도된 난간 없는 다리에 대한 기사를 접한 유 시장이 바로 그날 문제의 현장을 찾은 것. 지난해 6월과 올해 연달아 다리 난간을 도난당해 42m의 전체 난간 중 10m만 남은 다리 현장을 직접 찾아 꼼꼼히 문제점을 살핀 유 시장은 그 자리에서 직접 건설재난관리과 이한용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장을 답사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농부 최광호(음암 성암리)씨와 국장환 운산면 이장단 협의회장 등과 대화를 나누며 농업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기도 했다. 유 시장과 함께 다리를 살펴본 최광호 씨는 “논 한가운데 검은 승용차가 들어와 무슨 일인가 의아했는데 시장님이 차에서 내려 깜짝 놀랐다”며 “농촌 지역의 사소한 일까지 직접 현장에 나와 챙기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재난과 이한용 과장은 “문제의 다리에 대한 현장조사가 이미 끝나 소규모 주민불편 사업비에서 재원을 충당해 조만간 다리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관식 기자 ▲유상곤 시장이 난간을 도난당한 다리 위에서 밑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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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 공무원 머리띠, 완장, 조끼 착용 못 한다||행안부, 공무원 복무규정 및 보수규정 개정 추진
    앞으로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 중에 정치적 구호가 담긴 조끼나 머리띠, 완장 등을 착용할 수 없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근무기강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보다 확립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복무규정 및 보수규정 개정안을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공무원(개인, 집단, 연명으로 또는 단체의 임원으로서 단체 명의를 사용하는 경우 포함)이 직무수행과 관계없이 정치지향적인 목적으로 특정정책을 주장, 반대하거나 국가기관의 정책결정ㆍ집행을 방해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정치적 구호가 담긴 조끼, 머리띠, 완장 등의 착용 금지 ▲다른 법령(소득세법, 지방세법 등)에서 원천징수를 허용한 경우 및 본인이 1년의 범위 안에서 서면동의 한 경우에만 공무원 보수의 원천징수를 인정하도록 규정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공무원노조가 일간신문에 공무원 단체의 이름을 사용해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성명 등을 게재하고,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에 사무실에서 정치적 구호가 담긴 조끼, 머리띠, 완장 등을 착용함으로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들에게 봉사해야 할 공무원이 공무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사례가 있었다며 특히,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 추진 등으로 국민전체 봉사자로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절실히 요청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지협=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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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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