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북 기사

• 고북면, 독거노인 전수조사

  고북면이 서산시 최초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에 나섰다. 면은 지난 2월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우선 방문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의 주거상태와 건강상태, 사회관계, 이용서비스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은 조사 자료를 구축하여 매년 변동사항을 관리함으로써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수 조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청, 민간위원장 김전규)의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튤립 화분을 전달하는 ‘마음치유! 꽃향기 나눔사업’을 병행 추진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마음치유! 꽃향기 나눔 사업은 독거노인들에게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튤립 꽃 화분을 선물하므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화분을 받으신 기포리 한 어르신은 “화초 키우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데, 지난번 방문했을 때 지나가는 말을 이렇게 기억하고 면장님까지 방문해 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노인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복지시책의 일환”이라며 “우리 지역만큼은 이웃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외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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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화목보일러 농가 점검, 산불조심 바람개비 설치

  고북면이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면은 우선, 산림 인접 농가 중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보일러실 점검과 화목보일러 안전 매뉴얼을 전달하고,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전체 11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면 청사 및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산불조심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차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발생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마을회관 방문 및 기관·단체 회의 시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유청 고북면장은 “고북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순찰계도 강화와 홍보를 추진하는 등 모든 면민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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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고북면,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동참

  고북면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단 및 고북면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마을마다 노령인구가 많아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마을 대표인 이장단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산의료원이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2023년도 제1호로 진행되어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전문교육강사인 서산의료원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시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 실시됐다. 이남직 이장단 협의회장은 “마을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이송 전 이장이나 지도자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해야할 때가 있다”며, “오늘 직접 실습모형에 압박 세기 등을 확인하며 처치요령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챌린지는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교육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북면은 다음 주자로 수석동행정복지센터를 지목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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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고북면, 튤립정원에 튤립 8000본 추가 식재

  고북면은 지난 13일 고북면 주민자치회 회원 및 공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황토공원 ‘튤립정원’에 튤립 8,000본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튤립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2021년부터 국화황토공원에 조성한 튤립공원은 색색의 튤립을 피워내며 지난해 4월 튤립정원 구경 행사를 추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10일간 약 3,000명이 방문하여 고북면 대표 꽃인 국화 외에 고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북면은 올해 방문객이 사계절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튤립정원가꾸기 추진 계획을 세우고 본격 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회원의 의견수렴과 참여 속에 작년 행사 시 아쉬운 점인 튤립 밀집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화황토공원에 비옥한 흙을 돋우고 빨강, 핑크, 노랑 등 색색의 튤립구근 8,000본을 심었으며, 작년 꽃을 피운 후 이번에도 공원에 싹을 틔운 구근도 함께 캐어 재식재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튤립정원은 형형색색의 튤립들과 함께 화사하게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느끼고 오래 머물지 않아 더 소중한 봄을 사진으로 기억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가고 있다”며 “튤립정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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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고북면, 주민숙원사업 현장점검 실시

  고북면이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북면은 유청 고북면장이 지난 8일 담당공무원과 장요리, 용암리 등 주민숙원 사업 현장 5개소를 방문, 신호수 배치 및 보호구 착용 등 제출된 안전보건관리 계획서를 준수하여 공사가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각 마을의 민원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고북면 주민숙원사업은 모두 29건으로 2월 말 봉생1리 배수로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31개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이 착공되어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상하기 위해 착공 시 제출되었던 표준안전관리비 사용계획서 및 안전보건관리 계획서를 준수하여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점검하고, 작업자에게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사고 예방 의무를 안내하고 교육도 실시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이번 사업들은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현장관리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중대재해처벌 시행 등 안전대책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조치 등 의무사항을 철저히 감독·이행하여 생명 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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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고북면,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성과

  고북면(면장 유청)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고북면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서 발생한 잔여 폐기물이 6만4,040kg으로 타 읍면동이 비해 발생량이 많았으나, 주민홍보 및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2022년 3분기와 4분기 때는 잔여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등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대한 주민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사기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유의사항,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폐가전 무상수거 사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최영철 사기리 이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해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은 올해도 주민들의 자원순환 의식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서산시 청소행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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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고북면 적십자봉사회, 저소득 가구 방문 청소 봉사

  고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순례)는 지난 4일 회원과 고북면 직원들이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인근 마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의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인근 마을 소독 방역을 함께 추진하여 주변 환경 위생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청 고북면장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이웃사랑실천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변 이웃을 살피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북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북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대상 가구를 꾸준히 살펴보고 문제 상황을 재차 확인하여 추가 지원하는 등 적십자봉사회의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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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고북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개최

  고북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찬희)는 2월 24일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시총회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정관 개정 안건을 처리하고 이임 회장에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희 회장은 “고북면의 지속적인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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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6

• 고북면 주민들, ‘시멘트 분진·소음 등 피해’호소

  고북면 신상1리, 신상3리, 남정1리, 남정3리, 용암1리 등 5개 마을 주민들이 신상리 소재 A업체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분진과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고북면과 5개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A업체는 PHC 파일(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을 생산하는 업체로 시멘트 분진 발생, 진동 및 소음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여 지속적인 피해 민원을 제기했다. 더욱이 신상리 산 59-1(석정짚으로)에 동진파일에서 사용할 추가 야적장 설치로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진정서 제출 등 반대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는 사업장 인근 주민들은 반대의견 피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5개 마을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대책위원장 오병길)를 구성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오병길 대책위원장은 “수년 동안 우리는 시멘트 분진과 진동 및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공해로 인한 생활 및 농작물 피해대책 마련, 대형트럭의 야적장 통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교통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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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6

• 고북면기관단체장협의회, 이남직 부회장 등 임원 선출

  고북면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2월 정기회의 이후 3년만에 열린 회의에서는 2023년 주요행사계획 및 2023년 고북면 주요 추진사업(소정천 정비, 비위생 매립지 정비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기관단체장들은 복합농산물 판매저장시설 설치사업이 운영방안이 확정되고 시설공사가 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을 통해 부회장에 이남직 이장단협의회장, 총무에 이현용 의용소방대장, 감사에 박동화 고북농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하고 회칙을 수정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3년만에 열린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면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 협의 체제를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증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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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