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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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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신상1리, 신상3리, 남정1리, 남정3리, 용암1리 등 5개 마을 주민들이 신상리 소재 A업체에서 발생하는 시멘트 분진과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고북면과 5개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A업체는 PHC 파일(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을 생산하는 업체로 시멘트 분진 발생, 진동 및 소음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여 지속적인 피해 민원을 제기했다.

더욱이 신상리 산 59-1(석정짚으로)에 동진파일에서 사용할 추가 야적장 설치로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판단하고 진정서 제출 등 반대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업체 측에서는 사업장 인근 주민들은 반대의견 피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5개 마을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대책위원장 오병길)를 구성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오병길 대책위원장은 “수년 동안 우리는 시멘트 분진과 진동 및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공해로 인한 생활 및 농작물 피해대책 마련, 대형트럭의 야적장 통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교통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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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주민들, ‘시멘트 분진·소음 등 피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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