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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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초, 불조심 예방 문예행사 실시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약 1주일간 <교내 불조심 의식 확산을 위한 문예행사>를 실시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로 포스터, 표어, 글짓기, 단편만화, 소방캐릭터 등의 다양한 장르 중 학생 본인이 선택하여 1인 1부문 이상 참여함을 방침으로 진행되었다. 학교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년, 부문별로 금1, 은1, 동2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우수작은 서산소방서 주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 응모할 계획이다. 불조심 문예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병준 군은 “문예행사를 하기 전 선생님으로부터 70년대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건에 대해 들었는데, 호송원의 어이없는 실수 하나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이 너무 끔찍했다”며 “촛불 때문에 일어난 이리역 폭발사건처럼 학교에서도 조그만 방심과 원칙을 벗어난 행동이 큰 인명피해로 다가온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지연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화재 예방 의식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이런 작은 행사 하나하나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행동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는 일념 하에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혜지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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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석림초, 한자 자격시험에 116명 응시
    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는 지난 14일 실시된 4~8급 한자자격시험에 116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자 시험은 한국어문회로부터 고사장 개설 허가를 받아 실시된 것으로 응시생 116명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6학년 김정은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시험을 본다니까 마음이 놓여 긴장이 덜 되고 먼 거리로 이동할 필요도 없으니 좋은 것 같다” 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안혜림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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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무료급식ㆍ안전귀가…방과후 학교가 뜬다||고북중, 지역공동체 적극 협조 결과
    고북중학교(교장 황하영)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학습지도가 교사들의 열정과 학부모회를 비롯한 지역공동체의 협조로 빛을 내고 있다. 현재 9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고북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방과 후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사교육에 치중하는 학생들이 많아 참여 학생이 적었으나 현재는 절반이 넘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 뒤에는 저녁을 굶는 제자들을 위해 손수 밥을 지어 학생들과 함께 먹는 등 열정을 보인 김경성 교사와 이런 소식을 접하고 지난 2일부터 학생들의 무료급식에 나선 학부모회(회장 김성자)의 뒷받침이 컸다. 여기에 고북지역 봉사단체인 ‘좋은사람들(회장 유동열)’에서는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차량을 제공,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하영 교장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교사들의 열정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의 정착과 인성의 내면화가 동반되는 내실 있는 방과 후 학습지도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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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겨울철 식중독 예방 적극 나선다||서산교육청, 각 학교에 예방지침, 철저 이행 당부
    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식중독은 2004년 이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사고 발생율이 매년 증가하고,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산교육청은 지난 12일 ‘겨울철 식중독 예방 지침’을 각 급 학교에 시달하고 이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는 급식실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게 되며, 평상시 식기의 살균·소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게 된다. 또한 화장실과 가사실습실, 정수기, 수돗가 등 음식류 취급 장소와 음용수기 설치장소에 대한 관리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만약의 사고 발생 시에는 감염자를 비감염자로부터 격리하고 집단 활동은 최소화하는 등 격리조치를 우선 시행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직원은 설사와 구토 증세가 없어질 때까지 모든 작업에서 철저히 제외하게 된다. 교육청 보건담당자는 “근래 신종플루의 유행과 함께 식중독에의 노출이 염려되고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 측에서는 이러한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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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학부모회 활동 장려 한다||2000곳에 500만원씩 지원
    정부가 학교 학부모회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모든 학교에 학부모회가 구성되도록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 초쯤 전국 초ㆍ중ㆍ고교 학부모회 가운데 2000곳을 선정해 한 곳당 500만원씩 모두 1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각 학교별로 구성된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규약’을 만들어 학교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학교교육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교과부는 또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학교를 찾을 수 있도록 학기별로 1∼2주 정도의 공식적인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학교에 대한 고충을 들어주고 이를 해결하는 학부모 상담사를 학교 단위로 운영한다. 학부모상담사는 내년부터 민원이 많은 전국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학부모 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 지원센터는 도 교육청이 마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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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서산시 고품격 문화도시 만든다||문화의 거리ㆍ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생태ㆍ농경박물관 건립, 서산시립합창단 창립
    2019년까지 344억원 투자 이르면 2010년에 1호 광장에서부터 한림병원 간 780m 구간이 가로등과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로 조성된다. 또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서산시립합창단이 창단되는 등 서산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9년까지 10개 단위사업에 총사업비 344억1400만원을 투입 ▲문화의 거리 3개소 조성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 ▲유물전시관ㆍ생태박물관ㆍ농경박물관 건립 및 국립박물관 등 유치 ▲시립합창단 창단 등을 추진한다. 먼저 ‘문화의 거리’는 1단계로 1호 광장에서 한림병원에 이르는 780m를 가로등과 조명이 어루러진 ‘빛의 거리’로 꾸미고, 2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양유정을, 3단계로 동부시장에서 서부파출소까지를 각각 ‘젊음’과 ‘자유’를 테마로 거리로 조성한다. 또 우리나라 미술사 불후의 명작인 몽유도원도(夢遊挑源圖)를 남긴 안견(安堅)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안견기념관을 재정비하고 주변 자연경관 및 문화자원과 연계한 전국적인 명소로 만드는 ‘안견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념관 주변에 작은 미술관과 조각공원이 지어지고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이 정비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발굴ㆍ출토된 유물의 외부반출을 막고 충남 서북부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향토자료관과, 부장리 고분군 유물전시관, 생태박물관, 농경박물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국립박물관이나 국립과학관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 가시화 전략을 위해 시 전역을 조각공원화하고 방치된 폐교를 활용해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예비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를 조성 운영하여 지역작가들의 활동을 돕는다. 또 해미읍성 진남문 앞 주변거리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문화재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면지 및 마을지, 지역문화재 도록 발간, 지역문화자원 DB구축사업 등을 펼친다. 내포문화의 중심지인 가야산 일대의 보원사지 및 부장리 고분군, 지곡면 부성산성을 중점 발굴ㆍ보존하는 문화재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문학이 흐르는 정감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문학행사를 활성화하고 버스승강장이나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벌인다. 관공서와 은행 등 대형복합건물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각상을 설치하고 들꽃단지도 조성한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이미지를 창출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생가복원 및 기념비건립 등 선양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격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2010년에 50명 규모의 시립합창단도 창단하기로 했다. 백종신 시 문화관광과장은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문화예술사업의 진흥으로 환황해권시대 산업의 중심뿐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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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20~22일, 사진각가협 13회 회원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지부장 한용상)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문화회관Ⅰ․Ⅱ 전시실에서 제13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제16회 서산 전국사진 공모전과 해미읍성문화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공모전의 시상식과 겸해 열리게 된다. 양 대회의 입선작 180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20여점 등 총 200점이 넘는 사진작품이 전시돼는 이번 회원전에는 서산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부터 프로급의 예술사진까지 다양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사진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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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오는 20일 뜬쇠예술단 정기공연||오후7시 서산문화회관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패 뜬쇠예술단(단장 이권희)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움을 선사해줄 이번 ‘마딧길-그리고 다음 이야기’ 공연에서는 길, 삼도사물놀이, 놀이Ⅰ, 비나리, 놀이Ⅱ, 마딧길 등 6마당이 선보일 예정이며, 각 마당마다 뜬쇠예술단의 혼이 담긴 놋쇠소리와 전통악기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이권희 단장은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을 모시고 정기공연을 갖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우리선조들의 흥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85년 창단해 지난 2000년부터 서산에서 터를 잡고 활동을 해오고 있는 뜬쇠 예술단은 해외공연과 전국기획공연을 40여회 개최 하는 등 서산지역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패로 현재 1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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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시청 사진동호회, 제5회 전시회 열어||회원 13명 작품 40점
    서산시청 사진동호회(회장 김기수)는 지난 11~14일까지 서산문화회관 Ⅰ․Ⅱ 전시실에서 제5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김은성 씨의 고독Ⅰ, 조연란 씨의 각시붓꽃 등 13명의 회원들의 작품 40점이 선보였다. 김기수 회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으로 매년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며 힘든 일과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유상곤 서산시장은 13일 전시회장을 방문, 작품들을 감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관식 기자 ▲전시회장을 찾은 유상곤 시장이 회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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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 전국농업인 풍물경연대회 ‘은상’ 쾌거||고북 연암풍물단
    고북연암풍물단(단장 최화수)이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2009 전국 농업인 풍물경연대회’에 참가, 은상을 수상 부상으로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고북연암풍물단의 이번 수상으로 서산의 풍물 기량을 전국에 과시함은 물론, 고북의 농악이 서산을 대표하며, 전국의 어느 지역 농악과도 견줄만한 지방 농악으로 정립되어가고 있음을 입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북연암풍물단은 이권희 뜬쇠예술단장의 지도로 최화수(49) 단장을 비롯하여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팔봉지역에서 6명이 추가로 합류하여 35명이 풍물을 울렸다. 참가 단원으로는 임춘호(54), 이순남(56), 김찬상(53), 강옥화(50), 이연자(52), 허학회(56), 허곡구(56), 김경의(52), 최현숙(35), 우예의(49), 엄교순(51), 유영신(52), 김진수(52), 이순안(50), 차정자(52), 박주연(49), 함선옥(48), 김명례(52), 김은숙(52), 박양경(45), 김은녀(46), 김수영(47), 엄미경(45), 최연선(39), 현태옥(47), 김전규(47), 김순례(47), 김현숙(49), 한상옥(49)씨 등 29명과 팔봉지역의 안길숙(52), 전현(37), 이건숙(50), 조현준(52), 윤태완(53), 김유희(46)씨 등 6명이다. 김명순 기자 ▲지난 10일 전국의 9개 팀과 경쟁을 벌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고북연암풍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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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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