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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21 01:38
충남도는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4기 3주년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정보 신뢰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의 완료도’항목에서 대전시와 함께 A등급을 받았으며‘공약정보의 신뢰도’ 항목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경남과 함께 최상위(SA)등급을 받아 공약관리에 있어서 주민과의 신뢰행정이 앞장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천본부는 16개 시도 단체장의 민선4기 공약 준수여부를 평가키 위해 △공약의 이행도 70% △정보의 신뢰도 30%를 반영해 평가를 실시했다.
충남도의 경우 민선4기 역점추진공약 100건 중 ‘임기 내 완료’ 공약 67개 중 지난해 말 완료된 공약수가 25개(37.31%)로 ‘공약의 이행도’에서 A등급을 받았다.
SA등급을 받은 시도의 경우 공약사업을 단일사업으로 구체화해 관리하는 반면에 충남도는 ‘공약실천계획’상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비전을 실현키 위해 다년도 거시적 사업이 많아 평가결과에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도는 오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평가단, 자체평가위원, 매니페스토실천운동 전문가 등 민간 참여하에 공약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막바지 사업 챙기기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