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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1.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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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고등학교와 공립유치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되며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학비 감면 및 지원은 확대될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2008년도는 2.6% 수업료를 인상하였으나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침체, 미국발 금융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기 악화로 인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학부모와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올해 기준 고등학교 수업료는 시지역 인문계 95만1,600원, 전문계는 57만1,200원, 읍지역 인문계 91만9,200원, 전문계 55만4,400원, 면지역 인문계 81만3,600원, 전문계 51만9,600원이다.

또한, 공립유치원 수업료는 시지역 23만6,400원, 읍지역 18만3,600원, 면지역 14만7,600원으로 책정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수업료를 동결하였으며, 내년도 학비감면 및 지원 기준도 확대 운영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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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도 수업료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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