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한서대학교 한서문화홀에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원장 및 교사·조리원 15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합교육은 ‘어린이 미각 교육, 세계의 어린이는 맛을 배운다’를 주제로 어린이 미각교육의 효과를 이해하고 급식소에서 미각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어린이의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을 개선하고 음식의 맛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등 식 행동 개선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어린이의 영양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혜진 서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교육 내용을 각 기관에서 적용하여 어린이의 바람직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