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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04 23:40
한서대학교는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지민석)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산업특화형’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실행되는 사업으로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한서대학교 항공·해양창업보육센터는 산업특화형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응자금 포함 5억 원을 지원받아 2025년까지 최대 2년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산업특화형은 기관의 특성 및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력산업분야인 특화산업 창업기업을 발굴 및 보육하는 특화 BI 육성사업으로 항공·해양 인프라를 보유한 한서대학교 특성화와 연계한 입주기업 기술개발과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하여 항공·해양을 중심으로 하는 지자체의 지역산업 특화 및 미래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서대학교는 그동안 2,5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유일의 15만평 규모 공항형 비행장 구축 및 운영 중에 있으며, 300억원을 투자하여 17만평 규모의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장 및 야외 실습장 구축과 4만평 규모의 해양바이오 연구시설 및 야외 양식시험장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항공·해양 창업보육센터는 한서대학교 특성화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와 충남테크노파크 운영평가에서 ‘17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민석 센터장은 “지난 23년간의 오랜 창업지원 역량과 대학 내 다양한 항공·해양 관련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특성화된 창업보육센터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