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악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산지역 산악안전시설물은 산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야산, 팔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 간이구조구급함, 난간·철책, 경고표지판, 산악 국가지점번호 등 총 179개가 설치되어 있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지점번호, 난간·철책 등 시설물 파손, 불량사항 점검 ▷간이구조구급함 내 의약품 유효기간 확인 및 보충 ▷사고 위험지역 및 요소를 파악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산악시설물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시민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