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학생생활교육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학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생활교육상임위원회는 관내 학교 학생생활부장, 서산경찰서, 서산청소년선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자발적 봉사협의체로 매주 종합버스터미널 및 호수공원,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방과후 학생생활지도를 통해 학생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날 학생생활교육상임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안팎에서 발생하는 학생생활교육 문제에 대해 관련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등 30여명과 함께 양유정공원, 부춘초등학교 일대에서 교외생활지도를 벌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민관학 합동 생활지도로 청소년 안전문제를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