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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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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도 5년 단축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군 석문을 잇는 국도 38호선의 확ㆍ포장사업이 당초 보다 5년 단축된 2013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5일 변웅전(보건복지가족위원장ㆍ서산태안)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도 38호선이 기간도로로 선정, 2009년에 275억 원을 반영함에 따라 공사기간을 5년간 단축하게 됐다.

이는 당초 국토해양부에서 218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의 필요성을 감안, 기간도로로 편입돼야 한다”는 변 위원장의 요구에 따라 최종적으로 275억 원이 확보됐다고 변 의원 측이 설명했다.

국도 38호선은 대산공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직결하는 국가기간도로지만 노폭협소와 심한 굴곡으로 인해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났던 구간이어서 기업체들로부터 도로 확ㆍ포장 요구가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다.

이외에도 변 의원은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대산항 연장 ▲음암∼성연 간 우회도로 확포장사업 ▲ 해미∼홍성 갈산 간 국도 29호선 확포장 ▲간월호관광도로 ▲삼길포항 건설 ▲대산항 건설사업 등 서산지역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의원은 “대산ㆍ석문공단의 기업활동 지원과 늘어난 교통량을 감안해 조기완공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고,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는 국도 38호선을 국가 기간도로로 지정해 공사기간을 기존 2017년에서 2013년 완공으로 5년을 단축했다”며 “한정된 정부 재정여건 때문에 275억 원이 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도 38호선 확ㆍ포장 공사는 대산읍 삼길포부터 당진군 석문면을 잇는 24.3㎞ 구간으로 지난 2007부터 오는 2016년까지 342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70억 원의 착공사업비가 책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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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석문간 국도 2013년에 완공’||변웅전 의원, 국도 38호선 확ㆍ포장사업 내년 예산 27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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