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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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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_외국인분리배출.jpg


고북면이 새해부터 지역 내 외국인들을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그간 외국인의 종량제와 분리배출 인식부족으로 심각한 무단투기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에 따른 조치이다.

 

면은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제작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전단지와 현수막을 제작해 외국인 노동자 거주 밀집지역에 집중 배부하고 게시했다.

 

또한 외국인이 많이 근무하는 코넥(300여명), 신우에프에스(150여명), 동진파일(주)(70여명) 등을 방문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교육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혼합배출은 물론 무단투기도 빈번하게 발생해 민원을 야기했다.

 

한 외국인 노동자는 “지금까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몰라 혼합배출을 자주 했다”면서 “편의점에 비치돼 있는 배출요령을 참고해서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겠다”고 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량제와 분리배출 요령 등을 잘 홍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는 외국어 경고 현수막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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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외국인 주민 대상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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