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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22 13:52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0일 고북면 남정2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조성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는 마을을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그리고 유청 고북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설명 ▷명예소방관 위촉패 수여 ▷현판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 한기희 이장은 “우리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기쁘고 앞으로 마을주민과 함께 화재예방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은 “남정2리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조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