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기정예산액 1조 1,378억 4,172만원 대비 73억 5,964만원이 증액 편성된 1조 1,452억 136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도 대비 14억원이 증액된 1,044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맹호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안건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 행복, 평화와 성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