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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시내버스 정상화 촉구 담화문 발표

운행 중단 책임 통감, 조기 정상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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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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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버스_의회 담화문.JPG
▲서산시의회는 15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조속한 운행 정상화를 주문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회는 15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운행 중단 조기 정상화를 주문했다.

 

시의회는 담화문에 “무엇보다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거운 마음을 담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13일 오후 서산지역 서령버스가 운행 중단을 시작하여 14일부터는 전기차량 7대, 수소차량 5대, 경유차량 1대 등 13대를 제외한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했다”며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와 서령버스 양측의 사이에서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운행 중단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사태에서 여러 명분을 떠나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시민들”이라면서 “시내버스 운행이 조속히 정상화되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기 바란”고 했다.

 

끝으로 “긴 시간 이어진 시내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발걸음을 내디딜 때”라면서 “서산시와 서령버스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 마련을 위해 진실성을 가지고 협의에 임하여 하루빨리 시내버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시기 바란다. 서산시의회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서산시와 서령버스의 중재에 나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라는 긴급 상황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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