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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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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세컨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는 지난 11일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한 세컨하우스와 해미면에 위치한 Wake-up 국제청소년센터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중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사업추진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광과 소관 사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내년 4월 관광숙소로 운영 예정인 운산면 용현리 833 일대 세컨하우스를 방문해서는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객실 운영계획과 향후 세부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세컨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집을 출연자들이 리모델링하여 자급자족하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KBS-2TV에서 방영되어 4.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의원들은 건물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에 들어가 가스, 전기, 화장실 등 숙박시설로서의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일주일 살아보기’프로그램을 통한 세컨하우스 이용객들이 숙소에 머무는 동안 서산의 관광 명소들을 방문함으로써 관광지 간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이나 서산 시티투어 사업을 활용한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미면 동문1길 42(구 해미초등학교 부지) 소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단체 위탁 운영 및 이용 현황은 물론 강당 스피커의 음향, 계단의 안전, 숙소의 접근성 등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없는지 세밀하게 살폈다.

 

Wake-up 국제청소년센터는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성지 방문을 기념해 서산시의 후속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당시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깨어나라’(wake-up)는 메시지를 준 데 영감을 얻어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로 이름 짓고 2023년 4월에 개관했다.

 

안원기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다녀온 곳들이 사업 본연의 취지를 구현하고 서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2024년도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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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산건위, 용현리 세컨하우스 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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