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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8 11:29
음암면은 지난 27일 예산 국토관리사무소에 국도대체우회도로 32호선에 음암면행정복지센터로 진입하는 이정표 설치와 진입로 부분의 차량유도선 표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 32호선은 연장 길이 7.7km로 성연면 일람교차로에서 음암면 부장교차로를 잇는 외곽순환도로로 일람교차로(지곡-대산)와 부장교차로(서산IC와 당진) 양방향 이동할 때 서산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바로 운행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 효과는 물론 노선에 신호등이 없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음암지역 주민들도 지곡이나 대산 방면으로 이동하거나 서산 읍내동 또는 종합운동장으로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람교차로에서 부장교차로 방면의 노선에 음암면행정복지센터 표시가 없어 종종 진입로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음암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홍교차로 등 4개 지점의 도로표지판에 음암면행정복지센터 표시와 상홍교차로 진입로 지점에 차량유도선 표시를 건의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로이용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