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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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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현, 이은서, 최보람 선수가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와 최보람 선수가 제15회 창원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는 1971년 서울 개최 이후 52년 만에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사격연맹과 아시아사격연맹 공식 승인대회로 4년마다 개최된다.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최보람, 방재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 7개, 동 1개 등 총 8개 메달 획득하며 서산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은서 선수는 최예린(한국체대)·김보경(우리은행) 선수와 함께 50m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배상희(상무)·김제희(화성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한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리면서 대회 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보람 선수는 임호진(KB국민은행)·김청용(창원시청)과 함께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방재현 선수는 윤재연(KB국민은행)-이건혁(상무)과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시청 사격 선수단이 활약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일반부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증명해 내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이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시즌에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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